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교사한 혐의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X레이 검사 사용 등은 무면허의료행위인 만큼 이를 방조, 교사한 혐의로 최혁용 회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봉독약침, 당뇨병치료제 넣은 한약 조제, 초음파 사기로 다낭성난소한약 팔아먹기 등의 문제 행위를 시정해야 할 마당에 어디서 혈액검사와 의료기기 사용하려고 하냐"며 매우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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