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들어 쯔쯔가무시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0우러 27일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밀도)가 0.91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비대가 동반된다.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이며, 2022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질병관리청이 이달 24일부터 쯔쯔가무시증 발생 감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1~3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한다.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올해 12월까지 16주간 실시되는 질병 감시는 9개 도,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털진드기 접촉 우려가 있는 논과 밭, 수로, 초지를 조사한다. 전국 14개 대학 및 강원,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해 매주 병원체 및
주요 감염성질환자가 최근 5년새 꾸준히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 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24일 발표한 주요감염질환 진료데이터(2016~2020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개 감염질환 진료인원은 25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29만 7천명 줄어들었다.11개 주요감염질환은 급성 A형 간염, 백일해, 성홍열,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C형 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쯔쯔가무시병, 큐열 등이다.감소율이 가장 높은 질환은 급성 A형간염이며, 이어 백일해, 성홍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쯔쯔가무시병 주의보가 나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 발생건수는 9월까지 6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5명)에 비해 25% 증가했다.쯔쯔가무시병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11월로 연간 발생건수의 약 78%를 차지한다.질병청은 10월 들어 대체공휴일 등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과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돗
대장캡슐내시경 등 5개 의료기술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의료기술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장캡슐내시경을 비롯해 경피적 초음파 건절제술,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안약 치료, 3세대 세팔로스포린 분해효소 검출 형광법, 쯔쯔가무시병, 16S rRNA 유전자를 확인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 펄스에너지 이용 수정체전낭원형절개술 등이다.경피적 초음파 건절제술은 약물이나 초음파 유도 하에 최소 절개 후 바늘을 삽입해 초음
질병관리청이 가을철 진드기나 설치류를 통한 감염증 예방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그리고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에 고열과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털진드기 유충이 가장 활발한 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대비 3주 빨리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강원지역에서 처음 확인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고 알려진 쯔쯔가무시병의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수의 3분의 2가 50~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2014~2018년) 쯔쯔가무시병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진료환자수는 약 1만명에서 6천명으로 줄어들었다. 성별로는 여성환자가 약 60%를 차지했으며 60대가 29%로 가장 많았다. 역시 남성 보다 여성이 더 많았다.이는 농촌에서 밭일하는 사람이 주로 노인여성이라는 사실고 관련있다. 일산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인용해
▲일 시 : 2019년 5월 26일(수) 오전 9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내 용 : [1부] 전염성 감염질환의 관리-해외 유입 홍역:진단할 수 있을까(경희의대 이미숙 교수) -잠복 결핵 꼭 치료해야 하나요(중앙의대 정진원 교수) -주사사용과 관련된 감염증례와 안전한 사용지침(한림의대 이재갑 교수)[2부] 변화하는 감염질환-연조직 감염의 치료:CA-MRSA는 증가하나(인제의대 곽이경 교수) -다양해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쯔쯔가무시 아니야(중앙의대 김민철 교수) -감기와 독감:희미해지는 이분법(중앙의대 최성호 교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가을철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 환자의 90% 이상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만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가피가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피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를 말한다.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도 가을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을 통해 피부상처를 통해,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소변, 타액 등을 통해 배출돼 건조된 바이러스가 호흡
하반기 조심해야 할 감염질환 10개가 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하반기 국내 유행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레지오넬라증,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선정, 발표했다.이와함께 신종, 재출현 감염병으로 조류독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모기매개감염증, 바이러스성출혈열,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 등 도 추가 선별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등을 매개해 전파되며 가을철 환자가 급증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물 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 냉각탑수나 목욕탕, 물놀이 시설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된다. 겨울철 대표 질환으로는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조심해야 한다.AI와 메르스는 중국 등에서 환자와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15일 현재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80명 늘어난 8천여명이며, 최근 2주 사이 180%나 급증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질본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감염내과 이창섭·황정환[사진 좌부터]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인 의학 저널에 등재됐다.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이들 교수가 가을철 흔히 발생하는 쯔쯔가무시병의 피부 병변에 관한 논문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2015년 12월호에 게재했다.가을철 흔히 발생하는 쯔쯔가무시병의 피부 병변에 대한 이번 논문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피의 변화하는 양상을 자세하게제시해 향후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가피의 조기 발견,나아가 쯔쯔가무시병의 조기 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감염병 신고 환자수는 총 93,11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5,59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국가감염병감시스템(NNDDS)를 통해 신고된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 정리해 3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결핵환자수가 40,126명(총 신고건수의 4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두 27,770명(29.8%), 쯔쯔가무시증 8,632명(9.3%), 유행성이하선염 7,541명(8.1%), B형간염 3,342명(3.6%) 순이었다.급성감염병인 A형 간염, 홍역, 수두, 말라리아 등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B형간염, 일본뇌염, 성홍열, 쯔쯔가무시증, 뎅기열 등 12종은 증가했다.특히 B형 간염은 99%와
감염병 신고환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2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2011년 국가 감염병감시시스템(NNDS)을 통해 신고, 보고된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 발간한 감염병감시연보에서 이같이 밝혔다.급성감염병의 경우 39.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증가한 반면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매개전파 감염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결핵이나 에이즈(후천선면역결핍증), 한센병 등 만성감염병 환자는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결핵의 경우 9% 증가했는데 이는 2011년도 결핵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신고기한을 단축하고 결핵환자 발견사업, 민강공공협력사업 등 결핵감시, 관리사업이 강화된 때문이다.에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12월 3일 부터 6일 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감염과 화학요법학회에서 ‘Scrub typhus(털진드기병) 환자의 치료에서 Doxycycline 과 Telithromycin 비교 연구’논문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현재까지 쯔쯔가무시증의 치료의 선택약제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 사용되고 있으나 임산부나 소아에서 투여 금기인 약이며, 최근 독시사이클린에 내성인 오리엔챠균이 태국에서 보고되어, 독시사이클린 이외의 안전하고 내성발현이 적은 약제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면서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치료에서 독시사이클린과 텔리스로마이신(Telitromycin) 5일 투여 비교연구에서 텔리스로 마이신 5일 치료가 독시사이클린
성묘 길 전염병 주의 성묘를 갈 때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풀밭에 눕는 일은 삼가야 한다. 또 맨발로 걷지 말며, 귀가 후 목욕을 하고 옷은 꼭 세탁해야 한다. 쯔쯔가무시,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전염병은 특히 추석을 전후해 집중 발생하므로 농민과 성묘객 모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야산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려 전염되는데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오한과 발열, 두통 증세가 나타나며 어린이의 경우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산에 갈 때는 벌레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발진과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유행성출혈열은 들쥐의 대소변에서 나온 균이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가을
김동민(조선대의대)교수가 오는 14∼2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감염학회(ICCAC)에서 ‘쯔쯔가무시병 진단에서 유전자 검사(nested PCR)의 임상적 유용성’논문으로 우수초록상을 받는다. 이 논문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쯔쯔가무시병을 진단하는 새로운 검사법인 유전자 검사(nested PCR)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고열, 두통,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세포 내 기생하는 그람음성 세균인 O.tsutsugamushi의해 발생한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승택)이 지난 11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문백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KBS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에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7개의 진료과 34명이 참가해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혈당, 혈압측정, 자궁암 검진 및 투약 등을 했다.특히 가을철 농촌지역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등)의 사전 예방과 증상 및 치료방법 등도 알려줘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 MMP-3발현 치료AST, ALT, biliubin 상승억제, 알부민은 증가최근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간섬유화 병태생리의 마지막 단계는 간 경변으로 이때 콜라겐형성이 최대로 증가한다. 이에 대한 치료전략으로 matrix metalloprotei-nase(MMP)나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s (TIMP)를 이용해 콜라겐 분비를 억제하거나 섬유조직(fibrous tissue)를 감소시켜 간경변과 감섬유화 상태를 유의하게 감소시켜다는 보고가 있었다.간경변의 유전자치료 측정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WHO간염 연구소 윤승규 교수는 N-nitrosodiethylamine(DMN)을 이용한 간경변 유도모델에 matrix metalloprot
급성전염병은 2000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에 있지만,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비롯한 신종전염병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2003년 전염병통계연보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인성 전염병은 연중 집단으로 자주 발생하는데, 세균성이질 등은 외식문화, 패스트푸드증가, 집단급식 등의 원인으로 그동안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던 것이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또한 토착성 전염병인 장티푸스는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급증해 지난 해 80명의 환자 중 37명이 사망했다.소아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인 홍역이나 유행성이하선염 등도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며, 말라리아도 최근 3년간 매년 30∼40%씩 감소해 작년에 1,171명이 발생했다.그러나 인수공통전염병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