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치료 후 추천받는 운동 종목은 수영이다.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관절이나 근육이 약해진 근골격계 환자에게 매우 안전하기 때문이다.다만 수영은 물에 떠 있는 동안 쉼 없이 팔을 360도로 회전하거나 접었다 펴는 등 어깨와 팔 사용량이 많아 어깨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만약 수영하고 난 뒤 어깨에 통증이나 결림 증상이 지속되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오십견으로 장기간 치료하다가 낫지않는 환자 대부분은 회전근개파열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결혼시기가 늦어지면서 출산연령대 역시 높아져 난임을 겪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일정 나이 이상이면 연령에 비럐해 자연임신 가능성이 줄어든다.따라서 35세 이상 부부라면 임신시도 이전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1년 이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된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 후 다양한 방법으로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난임 원인은 여성 40%, 남성요인 40%, 남녀모두의 원인 10%, 원인불명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동일 비율로 발견되는 만큼 부부가 함께 검사를 받을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얇아진 옷에 맞춰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고,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찐 살을 빼는 일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특히 고도비만 이상이거나, 체형 혹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신체 일부에만 살이 잘 빠지지 않아서 노력에 비해 체지방을 감량하기 어렵다면 다이어트를 포기하기 쉽다. 이때는 무작정 운동, 식단 조절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의료적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유 모를 팔 저림과 어깨 결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목디스크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가 있으면 목 주변 신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증만 생각해선 안되는 것이다. 목디스크는 경추 추간판이 손상돼 내부 수핵이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뒷목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이후 어깨와 팔까지 통증이 확대된다. 목을 뒤로 젖힐 때 어깨와 목에 통증이 심하고, 팔이나 손까지 저리거나 뻗치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하기 좋은 4월이 찾아왔다. 캠핑 시즌을 맞으면 유명 캠핑장들은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야외활동은 기분 전환에 좋지만 잠자리에 신경써야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캠핑카나 텐트 등을 이용할 때는 천장이 낮고 좁은 공간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천장이 낮을수록 허리를 숙이거나 웅크려 앉아 있는 자세를 하기 쉽다. 서 있을 때보다 척추에 부담이 커서 허리통증이 발생하기 매우 쉬워진다. 또한 텐트 바닥에서 침낭에 의지해 누우면 허리와 바닥 사이에 생긴 공간으로 척추의 자연스러운 S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고관절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해 뼈조직이 괴사돼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0~40대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추정된다.신체는 잠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면과 스트레스는 간 기능 저하와 혈액이 고관절로 들어가지 못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한다고 보고있다.마디로한의원(선릉본점) 손영훈 한의사[사진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밤보다 낮 시간이 긴 봄이 찾아왔다.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는 주말 등산객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봄철 산행을 비롯한 다양한 야외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이라면 장시간 허리 통증이 지속될 시 척추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척추관협착증은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약화되는 허리 주변
자궁은 여성의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기관이다. 자궁 건강의 척도는 난소의 배란기능과 여성호르몬 밸런스 유지 등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유전 요인, 스트레스, 그리고 질환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난소 기능이 낮아지기도 한다. 난소기능을 낮추는 대표적 질환은 점액, 혈액 등이 들어있는 양성종양인 난소낭종이다.낭종은 크게 기능성 낭종과 양성 난소종양으로 나뉜다. 기능성 난소낭종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배란 과정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황체낭종, 난포막 황체화낭종 등이 해당한다. 양성 난소종양에는 기형종, 장액성,
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면 쌍꺼풀은 눈매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눈매 교정, 쌍꺼풀 수술 등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최근 쌍꺼풀 수술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으로 자연유착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유착 쌍꺼풀은 실을 이용해 라인을 만들어 유착시켜 견고한 쌍꺼풀을 만드는 방식이다. 수술 시간이 짧고 최소 부기와 멍이 적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자연유착 쌍꺼풀은 디자인은 아웃라인, 인아웃라인, 세미아웃라인 등으로 나뉘며 개인의 눈매 특징과 원하는 이미지에 따라 적합한 디자인을
척추관협착증 통증에 대한 풍선확장술 효과가 재확인됐다.힘찬병원이 2019년 3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풍선확장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및 척추관협착증 환자 70명(남녀 각 35명, 평균연령 61.7세)을 대상으로 통증평가척도(VAS)를 조사한 결과, 시술 전 평균 9.3에서 시술 2주 후 5.4로 약 4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풍선확장술이 허리통증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는 지속되고 있다. 얼마전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박진규 원장 연구팀은 척추관협착증 환자 60명을 풍선확장술군과 신경성형술군으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발생하는 요천추신경근병증 치료에 신경차단술과 한의학의 침도요법 병행시 비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연구팀(한의과 박태용·이진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박석희 교수)은 요천추신경근병증 환자 대상 통합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의학술지(Medicina)에 발표했다.요천추신경근병증은 척수에서 갈라져 나오는 감각신경 또는 운동신경 뿌리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 증상은 허리통증과 방사통(다리끝으로 통증이 퍼지는 현상)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신경차단술을 1회 시행받고
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와 이선민 교수가 다빈치 SP로 유륜과 겨드랑이를 통해 접근해 갑상선 전체와 좌측 측경부 림프절을 절제하는 새로운 수술법(SPRA-TA)을 개발, 성공했다.이번 수술 대상자는 30대 초반의 갑상선항진증 여성환자. 2년 이상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갑상선 좌엽에 2.4cm의 갑상선 유두암과 왼쪽 측경부(경동맥과 경정맥 옆) 림프절에 전이가 발견됐다.수술 흉터가 최대한 덜 남길 원하는 환자의 요구에 따라 이진욱 교수는 다빈치 SP로 한쪽 유륜을 3㎝ 절개하고 갑상선을 제거하는 SPRA 수술로 갑상선 양쪽 모
몸통과 팔을 이어주는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신체기관이다. 하루 사용 횟수가 3천번 이상으로 많아 나이가 들면서 조직 퇴화되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어깨질환 종류는 다양하지만 잠 못잘 정도로 아프고 어깨와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염증 등 여러 요인으로 굳어지면서 관절에 단단하게 유착돼 발생한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40~
고령인구와 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눈 성형 수술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눈 성형은 비교적 쉽게 외모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지만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결과라야 만족감도 높고 재수술도 예방할 수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눈 성형법의 선택기준은 개인의 눈 형태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티에스 성형외과 강민규 원장[사진]로부터 눈 형태와 피부 상태 별 눈성형 법을 알아본다.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자연유착(절개를 하지 않고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도 비교적 쉽게 풀리지 않는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눈을 덮고 있
풍선확장술이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힘찬병원이 2019년 3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풍선확장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및 척추관협착증 환자 70명(남녀 각 35명, 평균연령 61.7세)을 대상으로 통증평가척도(VAS)를 조사한 결과, 시술 전 평균 9.3이었던 통증점수가 시술 2주 후 평균 5.4로 약 4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척추관협착증은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허리질환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생긴다. 압박된 신경 주변에는 염증이 발생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
20대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도 매달 신체 상태체크가 필요해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월경 전후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은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여기에는 자궁근종을 비롯해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이 포함된다.극심한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부정출혈, 배뇨장애증상은 자궁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청담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 조현희 원장[사진]에 따르면 생리주기는와 생리량에 따라 자궁건강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예컨대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졌거나 생리량 변화가 심하고,진통제로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대학생에게 겨울방학은 외모 변신을 위차 최적기다. 특히 쌍꺼풀 유무에 따라 인상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만큼 겨울방학을 앞두고 쌍꺼풀수술 수요는 크게 증가한다. 쌍꺼풀 수술은 타 성형에 비해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은 등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이미지 개선법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게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개인의 눈모양과 눈매, 눈꺼풀, 눈의 크기, 이목구비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쌍꺼풀 트렌드를 따라하면 소시지처럼 과하게 두꺼운 쌍꺼풀 라인, 비대칭
청담모네의원(청담동, 대표원장 김수연)이 12월 11일 메디컬 스파(Medical Spa)를 오픈한다. 의원측에 따르면 메디컬 스파란 스파(Spa)에 리프팅, 쁘띠성형, 스킨케어 등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미용시술을 접목시켜 현대인의 힐링과 피부미용에 대한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공간을 말한다. 청담모네의원 메디컬 스파는 시크릿 1인 서비스는 물론, 100% 예약제로 충분한 개인 진료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호텔, 피부관리실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베테랑 에스테티션을 영입해 '오롯이 나를 위한 쉼과 힐링'이라는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소음순성형 수술 등을 가리키는 여성 성형 환자는 대부분 잦은 외음질염, 생리 때마다 붓고 쓰라린 통증 등 다양한 불편을 겪다가 내원한다.하지만 큰맘 먹고 수술했어도 흉터가 남거나 비대칭 등의 문제도 종종 발생한다.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괜히 했나?'라는 후회로 수술 전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전문가들이 여성 성형 후 재수술을 막기 위해 사전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에비뉴여성의원 마곡점 김화정 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순성형은 선천적이거나 유아~아동기에 부상으로 유착돼 모양이나 크기가 만족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디스크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진 추간판탈출증과 척추신경을 누르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변 인대와 뼈가 두꺼워지는 등 퇴행성 변화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신경이 눌리면서 저릿저릿한 통증이 나타난다. 고령사회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척추관협착증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환자는 2021년 기준 185만 5천여명으로 5년새 약 13% 증가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좁아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