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데스벤라팍신의 저용량 제품 '데팍신서방정25밀리그램'(데스벤라팍신)을 6월 1일 발매했다.기존에는 50, 100mg 등 2가지 용량밖에 없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25mg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스프레이형 우울증치료제 스프라바토(성분 스케타민 염산염)의 투여 몇시간만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얀센 의학부 고민정 상무는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프라바토와 관련한 3상 임상시험 ASPIRE I와 ASPIRE II의 결과를 소개했다.이들 연구는 경구항우울제와 입원 등의 표준치료요법에 스프라바토를 병용한 경우 효과를 알아보는 무작위 위약대조연구다.이에 따르면 위약 병용군에 비해 1차 투여 후 4시간만에 임상적 이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우울증상이
항우울제가 심부전을가진 우울증환자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병원 크리스티안 안게르만(Christiane E. Angermann) 교수는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이 우울증이 있는 만성 심부전환자에게 보이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만성심부전을 앓고 있는 우울증 환자 372명을 대상으로 에스시탈로프람투여군과(185명) 위약투여군(187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각각18.4개월, 18.7개월간 투여한 결과, 사망 및 입원 발생 건수가 각각 116(63%), 119(64%)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심부전 환자에서 우울증 유병률은 10~40%이며 우울증은 사망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5년새 우울증치료제 처방액수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자료를 팜스코어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처방액은 1,379억원으로 지난해(1,248억원) 보다 1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년 전인 2010년(1,128억원)과 비교하면 22.2% 증가했다. 한해 평균 처방액은 1,252억원이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5.1%로 나타났다.팜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우울증치료제 예상 사용량은 1,527억원으로 예상된다.우울증치료제를 가장 많이 복용하는 연령대는 남성은 50대(50~59세), 여성은 70대(70~79세)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남녀 모두 40~50대 중년에
생선 섭취가 증가할수록 항우울증제에 대한 반응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우울증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의 약 42%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로엘 먹킹(Roel Mocking)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생선 섭취량이적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 비해 항우울증약물 반응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EuropeanNeuropsychopharmac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우울증 환자 70명과 대조군 51명의 지방산 수준과 코르티솔 농도를 측정한 결과 SSRI에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 환자는 비정상적인 지방산 대사를 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그에 따라 그들의 식습관을 조사하고 생선 섭취량에 따라 네
우울증 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팍실(성분명 파록세틴)이 미FDA로부터 갱년기 중등증~중증 안면홍조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이번 승인의 근거는 2건의 위약대도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 총 1,175명의 중등등~중증 안면홍조를 가진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12주, 24주 시험기간에 위약군에 비해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승인된 용량은 기존 팍실 등 보다 낮은 7.5mg으로 1일 1회 자기 전에 복용한다.FDA는 "안면홍조는 갱년기 여성의 75%에 나타나며 증상은 5년 이상 계속되기도 한다"고 말하고 불쾌감이나 불면 등의 증상도 많은 것도 승인의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우울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항우울증약이 효능보다는 부작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폴 앤드류(Paul W. Andrews) 교수가 Frontiers in Psych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과거 항우울증제 복용과 고령자의 사망률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항우울증약을 복용하는 고령자들이 복용하지 않는 고령자들보다 조기사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뿐만 아니라 항우울증약 복용 고령자에게서 이상 출혈이나 뇌졸중 등의 부작용도 나타났으며, 유아들은 발달장애나 성기능장애, 소화기능 장애의 부작용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앤드류 교수는 "조사결과 항우울증약은 부분적인 효능은 있을지 모르나 전반적으로 부작용 등의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다"며 "무조건
한국오츠카제약의 우울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이 소아청소년에 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회사측은 지난달 21일 최종 확대승인을 받았으며 특히 소아 뚜렛장애(6~18세)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국내 임상을 통해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2003년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아빌리파이는 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 및 주요우울장애 부가요법제로서 18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허가됐다.아빌리파이의 매출은 연 320억으로 이번 적응증 추가로 매출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중인 사람이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를 먹으면 우울증약의 효과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뉴욕 록펠러대학 제니퍼 워너-슈미츠(Jennifer Warner-Schmidt) 교수팀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 계열의 항우울제 Celexa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병행한 연구에서 Celexa 단독 투여한 쥐보다 병행투여한 쥐에서 항우울증 약물의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우울증제와 진통제를 병행 투여한 쥐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정도가 우울증제 단독투여 쥐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한편, Celexa를 12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환자가 경험하는 우울증 치료제 부작용 수는 정신과의사가 진료카드에 기재하는 수보다 약 2배 많다”고 로드아일랜드병원 정신과 외래부장인 브라운대학 마크 짐머먼(Mark Zimmerman)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의사-환자간 큰 괴리우울증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배경에는 부작용 때문인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를 초기에 중지하는 원인은 치료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짐머먼 교수는 “부작용 발견은 임상상 중요핮만 임상의사가 적절하게 부작용을 파악하는지 여부를 검토한 연구는 매우 적다”고 지적한다.이번 연구에서는 우울증 치료 중인 환자 300례가 토론토부작용척도를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질문표에 응답했다. 이 질문표에
직장인 한 모(37세) 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온몸에 통증을 앓고 있다. 그의 증상은 복잡하다. 온몸이 쑤시기도 하고, 때로는 몹시 피곤한 극심한 통증이 몰려오기도 한다. 수면 중에는 가위눌림 현상도 경험한다. 이를 고치기 위해 가까운 병원을 다녀봤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보다 자세한 병명을 알아보기 위해 종합병원을 찾은 한 씨는 자신이 ‘섬유근통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약이 없다는 말에 실망감은 더 컸다. 이처럼 외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온몸이 쑤시고, 몹시 피곤하고 극심한 통증을 앓고 있는 국내환자는 비공식적으로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주로 30~40대 여성에서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병인(病因)은 밝혀지
한국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새 우울증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를 공동 판촉한다.SNRI계열 차세대 항우울제인 ‘심발타’는 릴리제품으로 파록세틴과 효과는 동등하면서 주요우울증(MDD)에 동반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어, 향후 이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약물이다.최근 양사는 ‘심발타’를 국내에서 코프로모션키로 합의하고,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양사의 공동판촉은 본사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이미 미국과 일본, 호주를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코프로모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심발타는 지난 7월30일 시판허가를 받아 현재 심평원에서 급여 판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중순경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진
한국릴리가 새로운 정신질환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의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향후 이 시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우울증 치료제라고도 불리는 심발타는 지난달 30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주요우울증(MDD: Major Depressive Disorder)치료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주요우울증이란 업무 능력이 저하되거나 수면이나 식사 등의 일상생활도 방해 받을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말한다. 심발타의 특징은 우울증에 동반하는 신체적 통증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효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우울증 감소효과는 기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계열의 파록세틴(Paroxetine)과 동등하다.한국, 중국, 대만
유한양행의 우울증 치료제인 세디엘과 SK케미칼의 진통 소염제인 리도탑패취의 급여기준이 신설됐다.최근 복지부가 고시한 세부인정기준에 따르면, 세디엘은 허가사항범위내에서 신경증에서의 우울, 공포증에 사용할 수 있지만 ‘심신증(자율신경실조증, 본태성고혈압증, 소화성궤양)에서의 신체증후 및 우울, 불안, 초조, 수면장해’에서는 기존 약제인 benzodiazepine계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만 인정키로 했다.또 리도탑패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에 사용하도록 인정하되, gabapentin 경구제(품명 : 뉴론틴캅셀 등) 또는 pregabalin 경구제(품명 : 리리카캅셀)와 병용투여 시는 병용 약제 중 투약비용이 저렴한 약제의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조건허가했다.이와 함께 우울증약제들의 투약기준을 엄격하게 정했다
국민 1인 당약값으로 지출하는 비용(처방약+비처방약)이 매월 약 1만 3,00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의약품 관련 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 교수가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1,041명(만30~69세)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약제비는 1인당 1만2,728원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월평균 약제비 본인부담금(3,850원)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월 약제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증했으며, 건강상태와 질병유무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발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 약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그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까운 미래에 개발되기를 바라는 희망신약으로 암 치료제를 꼽았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30~69세의 성인 남녀(1,041명)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그 결과, 응답자 54.6%가 희망신약 1위로 암 치료제를 꼽았다. 이어 2위와 3위는 치매치료약과 뇌혈관질환약으로 각각 27%와 8.5%의 지지를 받았다.그 뒤로우울증약이 4위로 6.8%, 에이즈 치료약이 5위로 2.9%, 심장병약이 6위로 2.6%, 당뇨약이 7위로 0.5% 등의 순위를 차지했다.특히 암치료제는모든 연령층에서가장 희망사항으로 꼽혔으며, 여성(47.7%)보다 남성(61.6%)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에는 치매치료약이 27.5%, 남성의 15.8%보다
식약청은 염산파록세틴, 염산 플루옥세틴 등 항우울제를 제조·수입하고 있는 GSK, 중외제약, 룬드백코리아, 한국릴리, 한국화이자 등 5개 제약사에 대해 의약품 안전성 정보수집 강화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본에서 독감약으로 이용되는 타미플루(인산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뒤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에 따른 것.더욱이 미국FDA 자문위원회가 25세까지 성인에서 항우울제가 자살에 대한 생각 및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를 추가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식약청도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 등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성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식약청은 공문을 통해 현재 염산파록세틴 제제 항우울제의 경우 소아 및 청소년에서의 자살 충동에 대한 경고사항이 반영돼 있지만
대화제약이 항생제 ‘세파드록실’, 소화효소제 ‘브로마틴’, 우울증약 ‘플루옥세틴’ 등 전문의약품 3품목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항생제 세파드록실은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차단하여 살균작용을 나타냄으로써 호흡기감염, 비뇨기계 감염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1세대 세파계 항생제이다. 특히 약효지속시간과 반감기가 길어 1일 2회 복용으로도 타 제제보다 높은 경구 흡수율을 나타내고 탁월한 살균작용을 발휘하는 것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또 브로마틴정은 우수한 위장관 조절작용으로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며 담즙분비를 원활하게 해 소화불량 복부 팽만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복합 소화효소제.특히 시메치콘 300mg함유로 장내 유해가스를 탁월하게 제거 함으로써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 담즙과 췌액의 분비기능 이상
관계 기관의 정보교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아 및 청소년들의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의 우울증 치료제 팍실(성분명:염산파록세틴)이 지난해 11월 18일 “소아 및 청소년에의 사용”에 대하여 사용을 금지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처방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이 약은 2004년 10월 미국 FDA가 허가내역을 변경, “소아 및 청소년에의 사용을 금지”시킨 것을 반영하여 이듬해 식약청도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킨 품목중 하나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약은 2005년 12월부터 2006년 6월까지의 7개월간 총 4,793건이 소아 및 청소년에게 처방됐다.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것에 대해 식약청은 복지부, 심평원
【뉴욕】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여성이 임신하려는 경우 위험 대비 이익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즉 무조건 임신기간이라서 약을 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최근들어 우울증은 여성에서 많으며 발병시기도 가임기와 자주 겹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다행히 사회전반, 특히 의사가 여성 우울증에 대해 보다 민감해지면서 치료기회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임신하려는 여성에게는 임신기간에 항우울제 복용여부는 어려운 문제다. 의사 역시 어떻게 조언해야 할지 어려운 문제다. 복약중단하면 재발위험 5배 JAMA(2006;295:499-507)에서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정신과 리 코헨(Lee S. Cohen) 박사는 임신 중에도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제의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여성에게는 약제에 대한 태아의 출생전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