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K바이오백신 펀드 1조원 조성 등 제약바이오산업에 총 25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계획에는 지난달 열린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오는 2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 발표했다.핵심과제는 △데이터 기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 강화 △바이오헬스 첨단 전문인력 양성, 창업 지원 강화 △법·제도 및 인프라 구축이다.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강화하는데는 환자 중심의 의료·건강·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 디지털·융복합 기술의 발전에 따라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첫번째 핵심과제를 위해 정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지방흡입 전문병원 365mc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기록을 기록했다.365mc는 6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고객만족률 역대 최고 기록 달성 기념으로 전직원에게 애플 맥북 에어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밝혔다.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이날 "위기였던 코로나19 시기에도 전직원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고객 만족율 99.2%를 달성했다"며 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병원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
HK이노엔이 신약 케이캡의 약진으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회사는 2021년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7,6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을 이끈 품목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천억원을 넘어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가다실 등 한국MSD 백신 7종.다만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5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일동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일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윤웅섭)은 12월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소메프라졸)과 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14년 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를 공동판매해 왔다.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종근당은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와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목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 시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견조한 수익성 전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종근당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3,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액
신약개발의 핵심인 임상시험의 인프라를 구축해 2030년 연매출 1조원 이상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다는 정부 계획이 나왔다.보건복지부는 10일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백신·신약 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방안'을 보고했다. 빅3란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임상 참여자 모집부터 임상데이터의 활용까지 임상시험 전 단계의 스마트화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임상 참여자 모집 공공플랫폼 활용, 데이터 표준화와 인공지능(AI)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6일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결성, 1차 회의를 열고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정부는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해 보다 64% 증액으로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제약바이오산업을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여기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 치료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배우 이성민을 기용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신규 TV 광고에 들어갔다.이번 광고 주제는 '체내 지속력이 길어 효과가 오래가는 비타민'으로 주말 농장'과 '퇴근 후 우동집' 등 두 편이다.일상생활 속에서 벤포벨의 효과를 묻는 사람들에게 배우 이성민이 끝없이 뽑히는 당근과 끊임없이 나오는 우동 면에 비유하며 벤포벨의 지속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벤포벨에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들어있어 일반 티아민 성분 대비 흡수가 높고 혈중 도달 시간이 빠르다. 체내에 오래 머물러 육체피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가 연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2009년 출시된 베나치오는 지난 2016년 연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점유율을 넓혀갔다. 누적 판매량은 1억 1,400만병으로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17번 왕복하는 만큼의 길이에 해당한다.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과 체함, 구역, 구토 같은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한다. 무탄산 소화제로 위에 주는 자극을 줄였다. 특히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회향 성분을 강화해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출시
대웅제약 우루사가 최고매출 기록을 3년 연속 갱신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우루사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국내 매출은 약 882억원으로, 2018년 795억원 대비 약 11% 성장했다고 밝혔다.2017년 매출 720억원으로 역대 첫 7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지속적으로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매출 900억원 달성도 눈앞에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출 성장은 조제용 우루사(100mg, 200mg, 300mg)가 주도했다. 연간 매출액이 50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8.6% 성장했다.매출액 성장에는 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연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2014년 약 1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약 6배를 넘어섰으며, 2019년에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로 등극했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 비대성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2013년 발매됐다.발매 당시 제품 표지셔닝을 '고함량 흉터 치료제'에서 2016년에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교체해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전략이 매출상승의 비결이
JW그룹의 2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JW홀딩스는 21일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롯데호텔)에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와 미숙아보육기(인큐베이터)가 각각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수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JW생명과학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 : 피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수출명 콜대원A)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콜대원A의 초도 물량을 선적하고 이달 말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초도 물량은 약 20만 달러 규모로, 미국 내 한인 사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계 시장까지 확장한 후, 점차 미국 전역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콜대원A는 콜대원콜드A시럽, 콜대원코프A시럽, 콜대원노즈A시럽의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종합감기용, 기침감기용, 코감기용이다.현지 시장 상황에 맞게 성분 및 제제를 개선,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심혈관치료제는 메인사업, 그리고 면역항암제는 신성장동력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김대중 사장[사진]은 24일 조선호텔에서 기업비전 로드맵을 발표하고 "심혈관계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항암사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심혈관계 치료제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재편하고 학술 및 영업분야 전문성을 축적해 연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보유한 심혈관계 치료제는 고혈압약 올메텍, 세비카, 세비카HTC를 비롯해 이상지혈증약 메바로친, 항부정맥제 썬리듬, 항혈소판제 에피언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대웅은 6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8.9% 증가한 1조 31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개별 기준 연간 실적 결과로는 매출 9,435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다. 이번 매출 실적은 병원처방약(ETC)와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따른 것이다. ETC부문은 전년 대비 12.3% 성장한 6,740억원이다. 우루사, 나보타, 안플원 등 자체개발 제품과 도입 상품인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의 판매수수료 매출 증가 덕분이다. OT
3년새 53%↑, 올해 3분기 누적 174억원대웅제약의 성선자극호르몬제 루피어데포가 최근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은 14일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으로 루피어데포의 매출이 2014년 155억원에서 2017년 238억원을 기록해 53% 성장했다고 밝혔다.올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174억원이며, 연매출 23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회사는 초고속 성장의 비결로 차별화된 마케팅 검증4단계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꼽았다.루피어데포(성분명 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폐경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항암치료제로서
바르는 손발톱무좀약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동아ST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일까지 매출액은 총 101억 4천 4백만원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해 6월에 발매된 주블리아는 반년만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 6월부터는 월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회사관계자는 기존 손발톱무좀치료제의 제한적인 효과와 간독성 등의 부작용으로 치료를 망설이고 있는 환자에게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사용 전 손발톱에 사포질할 필요가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 돼
GC녹십자의 고함량 비타민제 비맥스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GC는 8일 출시 5년여 만에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의 블록버스터 기준은 연매출 100억원이다. 비맥스의 판매실적은 매년 약 30%씩 성장했다. 특히 TV, 라디오등 대중광고 없이 이와 같은 성과가 나타났다는데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비맥스는 약사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비타민제로, 약사가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게 됐다. 회사측은 "약사에게 깊이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한 완전 직거래
대한뉴팜의탐부틴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이 러시아에서 큰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팜은 러시아 시장내 탐부틴 정의연 매출이 5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수출용 완제의약품인 탐부틴정은 소화관의 각종 질병 부위 근육을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일반의약품이다.탐부틴 정은 지난 해 러시아 의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러시아 파마 어워드(Russian Pharma Awards)에서 우수 의약품으로 선정됐다.대한뉴팜에 따르면 내달부터 러시아의 전국TV를 통해 광고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부터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