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이전에 의료 이원화 체계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20일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이원화된 의료체계 하에서는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한의사에게 절대 허용해선 안된다"면서 "현재의 의료 2원화 체계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논의하는 의협과 한의협 양 단체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의했다.의협은 "의료기기 허용 여부 기준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일 뿐 그 이외엔 없다"면서 "18일 한의협과 일부 경제인 단체가 발표한 내용은 철저히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경제인 단체도 실체를 명확히 하고 의료에 대한 정책적 문제에 있어 한의협의 편을 들지 말고 국민건강과 환자 안전에 입각해서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충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회비 납부 저하에 따른 재정악화로 사무처 조직을 개편했다.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국, 학술회원국, 신문국, 기획팀, 입법기획팀, 홍보팀)으로 슬림화했다.의협는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현재의 재정 상태가 자본잠식 상태나 다름없다고 밝힌바 있다.이번 부서간 과감한 통폐합으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의협은 밝혔다.한편18일에는 인사발령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을 교체했다[표].공동위원장에는 기존 강청희, 김주형 위원장에서 각각 김주형, 현병기 위원장으로, 위원으로는 법제이사와 의무이사가 기존 장성환, 주영숙에서 유화진, 박종률 위원으로 교체됐다.
대한의사협회가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응급의약품 키트를 들고 11일 네팔로 출국했다. 지난 8일 1차로 50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두번째다.박양동 의협 재난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네팔 카트만두 공항 도착과 동시에 네팔보건부와 트리부반 대학병원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2차 키트에는 1차에 제공한 키트 목록(복합제제 연고, 해열진통 소염제, 소독제,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제, 정장제, 점안액, 위장약, 파스, 종합감기약, 멸균거즈, 탄력붕대 등 의료소모품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한 팩에 총 19종 의약품 1세트로 돼 있다.
대한의사협회 신임 보험이사에 고대의대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사이비 의료 퇴치 등의 공로로 대한의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3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 교수는 각종 사이비 불법 의료를 적극적으로 고발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로로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한정호 교수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는 의료정보가 쏟아지다보니 의료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은 어떤 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잘못된 의료정보에 따른 사이비불법의료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제39대 집행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의사단체인 대한평의사회가 의료정책연구소 소장과 실장, 연구위원을 좌파성향의 인물 기용이라며 경질을 요구했다.대한평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임명된 서울대병원 이진석 교수는 극단적 좌파 의료 추구자"라며 의협의 의료정책의 기본 소신과 철학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평의사회에 따르면 이 교수는 무상의료를 추구하는 진보신당의 당건강위원회와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의협의 당연지정제 철폐 헌법소원에서 적극적 반대주장을 했던 인물이다.이 교수는 의협의 의료계 포괄수가제 반대 투쟁 당시 포괄수가제를 공개적으로 적극 옹호했을 뿐만 아니라 제도의 확대적용을 주장하며 반의료계적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는게 평의사회의
대한의사협회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39대 임원진을 확정, 발표했다.의협은 28일 회무의 연속성과 안전성, 그리고 전문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시에 대통합의 기틀 마련에 중점을 두어 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집행부 인선의 특징은 각 지역 및 직역의사회의 추천 인재를 수용한 점과 회장 선거 당시 경쟁자 캠프의 안양수씨를 총무이사로 영입했다는 점이다.아울러 대 국회 및 대관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이사에 김지홍(마르코이비인후과의원)를 새로 임명했다.아울러 의료정책의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정책연구소에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를 임명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에 기호 4번 임수흠 후보[사진]가 당선됐다.26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67차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총회에서 대의원 총 참석자 244명 가운데 2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가 총 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1차 투표에서는 총 223명이 투표한 가운데 임수흠 후보가 69표, 이 창 후보가 68표를 얻어 과반수 미달로 2차 투표가 진행됐다.2차 투표에서는 총 222명이 투표한 가운데 임 후보와 이 후보 각각 111표씩 나와 3차 투표가 진행됐다.3차 투표에서는 총 220명이 투표한 가운데 임 후보가 111표, 이 창 후보가 109표를 얻어 결과적으로 임 후보가 당선됐다.신임 임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후보 연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동천 교수가 제200회 세계의사회(WMA) 이사회에서 재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WMA 재정기획위원회는 WMA 3대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WMA의 예결산을 비롯한 재정 운영과 각종 회의준비, 준회원 및 산하 단체와의 협력, 장기 발전 전략 등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다.신 교수는지금까지 WMA 국제협력실행위원장을 맡아 왔다.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의료일원화를 포함한 한방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비대위는 협의체 구성 이유에 대해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관 공청회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와 관련해서 의협과 대한한의사협회가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의 요청을 일부 수용했다"고 밝혔다.단 비대위는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추천 건에 대해서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협의체 참여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와 보건복지부 등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www.kma.org)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제10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에볼라 대응 해외 긴급구호대 의료진(이하, 긴급구호대) 2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긴급구호대는 의료인으로서 사명감과 희생 정신을 바탕으로 에볼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의료인의 본질과 역할을 극명하게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 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