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사이비 의료 퇴치 등의 공로로 대한의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3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 교수는 각종 사이비 불법 의료를 적극적으로 고발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로로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정호 교수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는 의료정보가 쏟아지다보니 의료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은 어떤 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잘못된 의료정보에 따른 사이비불법의료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