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가 7월 12일부로 한국릴리로부터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았다고 밝혔다.양사는 2010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에피언트의 공동 판촉을 진행해 왔으며,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단독으로 에피언트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양측 본사 간 허가권 이관이 결정됐다.
한국릴리의 주요 우울장애, 범불안장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염산염)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7월 1일부터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심발타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보조제로도 처방 및 보험지원이 가능해졌다.심발타는 임상시험 결과 위약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통증 감소 효과(30% 통증 감소의 상대적 유해-유익 비율이 1.96(95% CI: 1.15-3.35), 50% 통증감소의 상대적 유해-유익 비율이 2.43(95% CI: 1.11-5.30)로 확인됐다.또한 현재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 및 2014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가이드
새로운 작용기전의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가 국내에 등장한지 3년째다. 현재 시판 승인받은 약물은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 슈글렛(대웅),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릴리), 인보카나(얀센) 등 총 4개다.일본 역시 2014년부터 앞서 언급한 3가지를 포함해 SGLT2억제제 5개가 잇달아 발매됐다. 하지만 발매 직후 부터 피부 부작용 보고가 나오면서 급기야 판매 2개월만에 전문가위원회가 약물의 적정 사용을 권고하는 일이 발생했다.특히 피부증상은 복용례의 1%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지면서 발생률와 약물기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메디칼트리뷴은 당시 SGLT2억제제의 적정 사용을 요구했던 도쿄대학 피부과 사토 신이치 교수와 피부 부작용 전문가인 쇼와대학 피부과 수에키 히로히코 교수, SGLT2억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주 1회 투여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를 공동판매한다.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특히 기존 GLP-1 유사체에 비해투여 횟수를 1회로줄였으며,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복용량 조절이필요없는 펜 타입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환자 친화적이며 혁신적인 트루리시티의 디바이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주사 치료를 기피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보령제약은 자사의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적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의 2형 당뇨병치료제 젠타듀에토XR이 미FDA 승인을 받았다.젠타듀에토는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 2.5mg 혹은 5mg과 메트포르민 1000mg의 복합제로 하루 한번 복용하면 된다. 1형 당뇨병이나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는 사용할 수 없다.
유럽심장학회(ESC)가 급·만성심부전의 진단 치료 가이드라인을 4년만에 개정, 발표했다. 이 개정판은 Europe Heart Journal과 Europe Journal of Heart Failure에도 발표됐다.이번 개정에서는 좌실구출률(LVEF)40~49%인 심부전이 새로운 카테고리에 포함됐으며 안지오텐신수용체 네프릴리신억제제(ARNI)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아울러 심장재동기요법 적용기준인 QRS폭의 컷오프치도 재고됐다.EF에 따라 심부전 3개로 분류지난번 2012 가이드라인에서는 구출률(EF) 35~50%를 d 위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그레이존(gray zone)'으로 간주하고 주로 경미한 수축부전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지금까지 구출률이 정상(50%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부전협회(HFSA)가 공동으로 2013년 ACCF/AHA가 발표한 심부전치료 가이드라인을 갱신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안지오텐신수용체 네프릴리신억제제(ARNI, valsartan/sacubitril)와 동방결절조절제(이바브라딘) 2개를 스테이지C 구출률 저하를 보이는 심부전(HFrEF)의 치료선택제로 추가한 점이다.이번 갱신은 유럽심장학회(ESC)의 '급만성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 발표와 동시에 Circulation과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ARNI:약물 교체 전 36시간 휴약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스테이지C의 HFrEF환자에 대한 약물요법이다. 즉 만성 HF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이달 초부터 국내 시판되면서 이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동일 계열 약물은 모두 3개로 늘어났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판매사인 유한양행은 2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자디앙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물 메커니즘과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연자로 나선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자디앙의 특징을 한마디로 고위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자디앙의 대규모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의 결과를 인용해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고령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SGLT2억제제"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사구체 여과율(eGFR)이 60mL/min/1.73㎡이상, 그리고 45~60mL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보험급여를 받고다음달 판매에 들어간다.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만주사하면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 투여 횟수를 줄였으며, 주사침이 보이지 않는데다 복용량 조절이 필요없는 펜타입으로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트루리시티는 지난 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미FDA와 유럽의약국(EMA)에서는 각각2014년 9월과 11월에 승인받았다.
만성불면증의 첫번째 치료는 인지행동요법이 적당하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미국내과학회는 성인의 만성불면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미국은 성인의 약 6~10%가 불면증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상의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의 불면증 관련 지출액은 연간 300억~1,070억달러에 이르며, 생산성 손실 등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632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불면증은 단독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질환 때문에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여성과 고령자에 많고 발생하면 피로와 인지기능저하, 기분장애, 고통, 일상생활 기능장애가 뒤따르기도 한다.만성불면증이란 임상적으로 유의한 정신기능장애와 신체기능장애가 1주에 3밤 이상 나타나고,
일라이 릴리의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 신약후보물질 올랄라투맙(olaratumab)이 미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받았다.올랄라투맙은 방사선 치료 또는 수술 등의 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진행성 연조직 육종 환자들에게 독소루비신과 병용하는 요법이다. 올랄라투맙은 이번 지정에 앞서 혁신치료제, 패스트트랙 및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SGLT-2 억제제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5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획득했다.자디앙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요법,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를 포함한 3제 병용요법, 인슐린 또는 인슐린+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자디앙은 포괄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병용요법에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안전성, 혈압 감소 및 체중 감소 결과를 보였으며,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대규모 임상인 EMPA-REG OUTCOME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리 릴리의 건선치료제 탈츠(성분명 아이젝키주맙)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인터루킨-17A(IL-17A)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피하주사제인 탈츠는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성인 판상형 건선환자에 사용한다.한편 이번 승인은 중등도 이상 판상형 건선 환자 3,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 3상 시험 등 총 7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일라이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2형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시작한다.양사는 각자의 홈페이를 통해 자디앙이 위약에 비해 심혈관사고, 심혈관사망, 심부전 입원 위험이 모두 유의하게 줄었다는 EMPA-REG OUTCOME 시험 결과에 이은 추가 시험이라고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 주 1회 투여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5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트루리시티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 ≥25 또는 인슐린 요법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병용요법이다.트루리시티는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FDA는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했다.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인 0.75mg와 고용량인 1.5mg 2가지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당뇨환자 약 2만 8천명 분석미국의 과거 10년간 환자 1인 당 인슐린 비용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슐린 비용은 다른 당뇨병치료제 총 비용 보다 많았다.호주 멜버른대학 필립 클라크(Phillip Clarke) 교수가 JAMA에 발표한 미국의 당뇨병치료제 사용 상황과 비용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최근 연구에서도 미국의 민간보험에 가입한 2형 당뇨병환자의 인슐린아날로그 보급과 인슐린 자기부담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인슐린 아날로그란 고유한 인슐린과 동일한 특성을 가진 1세대 재조합 인슐린과 달리 변형된 재조합 인슐린으로 2세대 인슐린 또는 유사인슐린이라고 불린다.일라이 릴리 '휴마로그'(인슐린 리스프로), 노보노디스크 '노보로그'(인슐린 아스퍼트), 사노피 '란투스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경구용 항혈소판제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를 올 하반기부터 단독 판매한다.이번 결정은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는 지난 14일 한국 내에서의 에피언트® 허가권 양도양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에피언트의 허가권을 한국릴리로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에 이관하는데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한국다이이찌산쿄의 단독판매는 한국에서만 국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피언트는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으로 개발한 약물이다.
새로운 2형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 계열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 및 체중, 혈압 감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최근 발표한 2형 당뇨병환자 899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추적관찰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자디앙(10, 25mg)은 위약에 비해 당화혈색소를 0.74%, 0.85% 감소시켰다. 이는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00mg(0.73% 감소)보다 우수한 효과다.특히 당화혈색소가 10% 이상인 중증 환자에서는 자디앙이 3.7%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체중은 각각 1.93, 2.15kg, 혈압은 2.6, 3.4mmHg 감소했다.이상반응은 각각 55%와 61%였으며, 저혈당증, 요로감염, 생식기 감염이 가장 많았다.SGLT-2 억제제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지난 1월 4일 국내 출시됐다.사이람자는 진행성∙전이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2차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단독요법과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모두에서 전체 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한 연장을 입증한 최초의 분자 표적치료제로, 지난 해 4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사이람자는 REGARD 및 RAINBOW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진행성 위암 2차 항암화학요법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미국 FDA 허가 이후부터 임상 현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한편 사이람자는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2014년 4월과 11월에 각각 단독요법 및 파
비인슐린 당뇨병치료제 가운데 복약순응도가 가장 높은 약물은 DPP-4억제제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으로 나타났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미국 전역의 대규모 보험 처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지난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도 발표된 이번 결과는 미국의 대규모 보험데이터베이스 2개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비인슐린 치료 중인 18세 이상 2형 당뇨병환자 총 61만 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이용한 순응도 지표는 병원 처방 대비 실제 약국 방문 조제율과 12개월 간 꾸준한 복용 여부 등 2가지.그 결과, 12개월간 약물 복용률과 약국 방문 조제율은 2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기타 DPP-4 억제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