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뿌리주스가 COPD 성인환자의 운동능력을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질산염이 풍부한 비트는 철분 함량도 높아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 교수는 15명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기본 폐기능 테스트와 함께 실내 자전거 운동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최대 운동량을 확인했다.대상자는1주일 후 폐기능과 폐크기 검사를 받은 다시 최대운동량의 75% 정도의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하도록했다.또다시 1주일 후 비트주스를 마시고 동일한 운동을 했으며, 그 다음주에는위약을 마시고 운동했다. 운동은 모두 오전에 실시했으며, 비트쥬스와 위약은 운동하기 2시간 30분 전에 마셨다.그결과, 비트주스를 마신당일 참가자의 운동시간은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수가 5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2009년 약 71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65만 9천명으로 5년간 약 5만 7천명(-7.9%)이 감소했다. 연평균 2.0%가 줄어든 것이다.나이별 진료인원은 2013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이 3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21.0%, 50대 16.9% 순이었다. 30세 미만에서는 모두 5% 미만으로 낮았다.특히 50대와 70세 이상 구간은 각각 0.5%, 8.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2009년 여성 대비 남성 진료인원 비율은 약 1.02였으나, 2013년에는 1.16으로 증가했다.남녀 별 연
"심질환자는 출퇴근시간 자동차로 정체돼 있는 도로에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 한다." "운동은 도로에서 떨어진 공원 등에서 해야 한다."유럽심장학회가 9일 대기오염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전부터 대기오염 물질이 혈압을 높이거나 인슐린감수성을 저하시키는 만큼 비만자와 당뇨병환자에서는 대기오염에 의한 심혈관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유럽심장학회는 "이러한 관련성을 입증할만한 증거는 충분한 만큼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서 대기오염을 중요하고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로 다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전세계 질병부담 기여도 9위, 운동부족·염분과다섭취보다 더 중요전세계 질병부담(Global Burden of Disease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자체 개발한 분말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이 기술특허는 나이·성별에 따른 흡입력 차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시킨다.플루테롤은 캡슐을 특수하게 고안된 흡입장치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한미에 따르면 흡입기를 이용해 약물을 얼마만큼 폐에 도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체의 호흡기관을 형상화한 시험기구(ACI)로 평가한 결과, 유효량평가, 단위전달함량, 균일성시험 및 공기저항성 평가에서 대조약과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로,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의 흡입용 지속성 항콜린 기관지확장제(LAMA)인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퓸브롬화물수화물) 레스피맷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식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승인받았다.이에 따라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지요법 치료와 더불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지속성 베타-2 작용제의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악화 경험이 있는 천식환자의 병용 유지요법제'로도 적응증이 확대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Dirk van Niekerk) 대표는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COPD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왔던 스피리바 레스피맷이 천식까지 그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호흡기 질환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 진료지침 개정위원회가 COPD 진료 지침 2014년 판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후원했다. [사진 설명:안정시 COPD 치료]-AE COPD:Acute exacerbation of COPD-24시간 LABA포함-FEV1
올해 미국의 대형 드럭스토어체인 CVS가 담배 판매를 전면 중지했지만 담배를 파는 약국은 여전히 많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의 악시스 쿠루메(Axis A. Krumme) 교수는 2011~1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흡연 위험이 매우 높은 천식과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환자의 6%가 처방약 조제시 담배도 함께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혈압환자·경구피임제 사용자 20명 중 1명이 동시 구입흡연은 호흡기질환이나 질병관리를 악화시키고 흡입스테로이드제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고혈압환자에서는 혈압관리를 어렵게 만들고 죽상동맥경화와 관상동맥질환을 증가시킨다.또한 35세 이상의 경구피임제 사용자는 흡연시 심근경색과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9
대웅제약이 한국다케다(대표 이춘엽)의 경구용 항염증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닥사스'를 판매한다.이춘엽 대표는 "대웅제약은 호흡기 COPD 분야에서 전략적 목표를 두고 주력하고 있고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실제로 대웅제약은 에클리라(COPD치료제), 몬테락(천식 및 비염 치료제), 심비 코트(흡입형 천식치료제), 엘도스(진해거담제) 관련 분야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COPD질환은 2014년 2분기 국내기준 680억 규모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중증 소아천식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성인의 COPD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호주 연구팀이 Thorax에 발표했다.그동안의 역학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폐 성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성인이 된 다음 COPD 발병과 관련할 가능성이 제시됐다.연구팀은 소아천식과 성인COPD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6~7세 당시 천식을 앓은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7년마다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폐기능검사를 실시했다.50세 때 비천식군과 천식관해군, 천식국, COPD군으로 나누었다.생존자 346명 중 모든 검사를 받은 197명을 분석한 결과, 7세까지 천명증상이 없었던 군에 비해 소아기에 중증 천식을 앓은 군에서는 COPD 발병 위험이 32배, 이 가운데 43%는 흡연 경험이 없었다.한편 1초량
GSK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지요법제 아노로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승인을 받았다.1일 1회 사용으로 24시간 지속돼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기관지 확장제이다.아노로는 2가지 종류의 기관지 확장제인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와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을 복합한 24시간 지속형의 고정복합제로 흡입기인 '엘립타'로 흡입할 수 있다.현재 ‘아노로 엘립타’는 일본 및 유럽 31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당뇨병과 각종 암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환자에서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대만 타이난대학 꿔슈청(Kuo-Shu Tseng) 교수는 대만인 9만명의 건강보험데이터를 비당뇨병 데이터와 비교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청 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 당뇨병은 소화기계 암과 유방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을 높이고 전립선암 위험은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당뇨병과 두경부암의 관련성 보고는 적은 편이다.당뇨병 신규환자와 비당뇨병자 비교당뇨병환자의 두경부암 위험에 대해 국제공동연구에서 약간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온 반면 대만에서는 비당뇨병자 보다 확실히 위험하다
비만하거나 신체활동이 부족할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 군둘라 베렌스(Gundula Behrens) 교수는 1995~1996년 국립건강연구소와 AARP(미국은퇴자협회)에 등록된 113,27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대상자의 신체활동과 흡연 등 기타 잠재적 교란변수를 조정한 후 비만과 COPD 사이의 연관성을 추정했다.추적기간 중 3,648명이 COPD 진단을 받았다.분석결과, 비만(BMI 35 이상)하거나 저체중(BMI 18.5 미만)일수록COPD 발병률이 높았다.특히 허리둘레가 큰 비만자 또는저체중자는 허리둘레가 정상인보다 COPD 발병률이 1.7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허리둘레가 크더라도 일주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7일 흡입형 인슐린제제 어프레자(Afrezza)[사진]를 최초로 승인했다.2006년 화이자의 흡입형 인슐린제 엑수베라(Exubera)가 최초로 승인됐지만 기존 주사제 보다 비싸서 판매 1년만에 회사가 자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관련 약물의 개발에 정체가 일어났다.어프레자를 만든 맨카인드사는 지난 2006년 1월 신청 반려 이후 재도전 끝에 승인을 받아냈다.식사 중에 사용해도 혈당조절 가능어프레자는 속효성 흡입인슐린제제로 작은 흡입기에 약물을 충전해 식사 시작 후 20분까지 사용하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맨카인드사에 따르면 이 약물 흡입 후 12~15분이면 인슐린이 최고치에 도달하며 약 180분이면 시작했던 수치로 돌아간다.미FDA 승인의 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가 흡입스테로이드제(ICS)를 사용하면 결핵 위험이 높아진다고 대만연구팀이 Chest에 발표했다.ICS 사용은 COPD환자의 폐렴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결핵과 인플루엔자 등 다른 호흡기감염증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팀은 2013년 7월까지 보고된 논문 가운데 COPD환자에 6개월 이상 ICS요법을 실시한 무작위 비교시험을 선별했다.비ICS요법 대비 ICS요법의 결핵 및 인플루엔자에 대한 위험을 산출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분석에는 결핵을 검토한 25개 연구(환자 2만 2,898명)와 인플루엔자 연구 26건(2만 3,616명)이 포함됐다.그 결과, 비ICS요법군에 비해 ICS요법군에서 결핵 위험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오즈비 2.29)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의 증상악화예방에 심바스타틴이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템플대학 제라드 크리너(Gerard J. Criner) 교수는 대규모로 수행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전향적 임상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는 총 885명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약 641일간 진행되었다.환자의 평균연령은 62.2세로 여성 44%, FEV1은 예상치의 41.6±17.7%, 흡연력은 연 50.6±27이었다.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병력환자를 배제한 결과, 심바스타틴 치료군은 위약군에 비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았다.증상 악화횟수는 각각 1.36±1.61회와 1.39±1.73회로 유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성분명 : 인다카테롤 150mcg)가 1차 유효성 평가 연구에서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노바티스가 28일 발표한 INSTEAD 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간 증상이 악화되지 않은 중등도 COPD 환자가 1일 1회 온브리즈 브리즈헬러를 사용하면 1일 2회 요법의 살메테롤/플루티카손(살메테롤 50mcg/플루티카손 500mcg :SFC)에 비해 12주 이후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SFC 치료 환자에 비해 온브리즈 브리즈헬러 치료 환자는 투약한지 12주 및 26주 후 호흡곤란 및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의 안전성은 기존에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수가 2012년 현재 24만 5천명이며 매년 1.9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남성이 15만 7천명(64%), 여성이 8만 8천명(36%)으로 남성이 여성의 1.8배다.인구 10만명 당 여성환자는 357명인데 비해 남성환자는 628명이었다. 특히 전체 남성환자의 92%는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가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아졌다. 즉 인구 10만명 당 20대와 30대가 각각 40명과 64명이던 것이 40대 130명 < 50대 426명 < 60대 1,455명 < 70대 3,225명 < 80대 4,484명으로 나타났다.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진료형태별로 입원, 외래, 약국의 연평균 증
과일과 생선 등의 건강식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의 호흡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질병통세센터에 따르면 COPD는 미국내 사망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흡연이 주원인으로, 식단이 COPD 증상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미국 네브라스카대학 의료센터 코린 핸슨(Corrine Hanson) 박사는 2,167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식단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환자들에게 24시간 동안 자몽이나 바나나, 생선, 치즈 등을 제공한 후 폐기능을 검토한 결과, 하나의 음식만 섭취해도 걷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혈액의 특정염증 지표수준이 낮아지는 등 폐기능이 증가했다.핸슨 박사는 "과일이나 채소 등 일부 음식에들어있는 항염증 효과일 수
한국산도스는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기 ‘에어플루살(AirFluSal)® 포스피로(Forspiro)®’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2013년 12월 덴마크에서 전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이후 독일,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받았다.회사측에 따르면 살메테롤(LABA)과 플루티카손(ICS)을합친이 제품은여러임상연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효능 및 동등성을 입증받았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아노로 엘립타(Anoro Ellipta; 우메클리디늄 브로마이드+빌란테롤)가 EU로부터 발매허가를 취득했다.이에 따라 아노로 엘립타는 성인 COPD 환자들에게 1일 1회 복용하는 유지요법 기관지 확장제로 발매된다.미FDA는 지난해 12월 이미 제품발매를 승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