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스톡홀름】 조만간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남성을 간단한 DNA 검사로도 분류할 수 있을 것같다.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헨릭 그뢰베르(Henrik Groberg)교수팀은 기존에 알려져 있는 위험 유전자를 여러개 가진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4∼5배 높아진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임상사용 가능한 유전자 검사 필요현재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남성을 분류하는데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이용된다. 그러나 검사 감도가 낮은 편이라 고감도 검사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뢰베르 교수는 “멀지 않아 PSA 검사와 간단한 유전자 검사가 합쳐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불필요한 생검수를 줄이면서도 더 많은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을 것
【스웨덴·스톡홀름】조만간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남성을 간단한 DNA 검사로도 분류할 수 있을 것같다.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헨릭 그뢰베르(Henrik Groberg)교수팀은 기존에 알려져 있는 위험 유전자를 여러개 가진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4∼5배 높아진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임상사용 가능한 유전자 검사 필요현재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남성을 분류하는데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이용된다. 그러나 검사 감도가 낮은 편이라 고감도 검사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뢰베르 교수는 “멀지 않아 PSA 검사와 간단한 유전자 검사가 합쳐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불필요한 생검수를 줄이면서도 더 많은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을 것”
【베를린】전립선비대증(BPH) 치료에는 항상 최신의 최소침습법이 경요도적전기절제술(TURP)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이저술은 실제로 얼마만큼 효과적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대해 빈대학 비뇨기과 마이클 마르베르거(Michael Marberger) 교수는 “TURP는 실제 평가보다 우수한 수기다. 기술과 수술기구의 개선으로 합병증 발병률은 10년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고 독일비뇨기과학회에서 지적했다. 마르베르거 교수에 의하면 전립선조직을 절제하지 않는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침습법은 결과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자각적 개선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배뇨 촉진 효과는 거의 없으며, 최종적으로는 TURP의 적용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누적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홀륨레이저나 녹색레이저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 아기들이 너무 늦게 자고, 조금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계적 유아수면 전문가 조디민델 박사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존슨즈베이비가 맞춤형 아기 수면습관 분석 프로그램(Customized Sleep Profile) 발표를 기념한 자리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아기들의 수면패턴 조사데이터를 공개했다.약 30000여 명(0~3세)의 아기를 조사한 결과, 한국 영유아의 평균 취침 시각(22시06분)은 아시아계 영유아의 평균 취침 시각(21시26분)보다 40분이 늦고, 백인계 유아의 평균 취침 시각(20시51분)보다는 무려 1시간15분이나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아기의 평균 수면시간(9시간25분)도 백인계 유아(10시간)보다 35분이나 적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듀크대학의료센터 라이오넬 바(Lionel L. Ba) 박사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전립선암환자는 체질량지수(BMI)가 높으면 혈장량이 많아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JAMA(2007; 298: 2275-2280)에 발표했다. 혈장량 증가로 혈액 희석지금까지 연구에서 비만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비만한 남성은 PSA치가 낮았다. 그러나 바 박사팀에 의하면, BMI가 높은 남성은 혈장량도 많아 가용성 종양마커의 혈장내 농도가 낮아지는 혈액희석 상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듀크전립선센터 환자 1,974례, 존스홉킨스대학 환자 1만 287례, Shared Equal Access Regional Cancer Hospital(SEARCH) 데이
비만남성은 혈청중 전립선특이항원(PSA)수치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 듀크대학팀이 JAMA(2007; 298: 2275-2280)에 발표했다. 최근 연구에서 비만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PSA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남성은 순환혈장량이 많은 만큼 희석정도도 높아 PSA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게 연구팀의 지견이다. 연구팀은 1988∼2006년에 듀크전립선센터, 존스홉킨스병원 등 3개 시설에서 전립선암으로 근치적전립선절제술을 받은 1만 3,634명의 데이터를 근거로 체질량지수(BMI)와 순환혈장량 및 PSA치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BMI가 높을수록 순환혈장량이 많고 PSA치가 낮다는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각각 P<0.001, P≤0.02). 3개 코호트 가운데 2개 코호트에서는 P
지난 10월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의학 목적의 진단이 아닌 태아에 대한 입체초음파 사용이 기형아 유발의 위험성이 있음이 지적된데 이어 식약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용 초음파의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음파 의료기기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고성능 3D, 4D(동영상)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이용해 태아의 얼굴, 몸전체를 성장 단계별로 촬영해 기념용 비디오로 소장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식약청 의료기기본부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베를린】 독일에서는 전립선암 환자가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했지만 발견된 종양이 과연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전립선암 스크리닝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검사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크리스 방그마(Chris Bangma) 교수가 제22회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보고했다. 유럽 8개국(벨기에, 네델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에서 실시된 ERSPC(European randomised study of screening for prostate cancer)에서는 남성 22만명의 데이터를 검토, 최장 8년간 개별적으로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1)전립선 특이항원(PSA)치가 1ng/mL 미만이면, 스크리닝(선별) 목적의 다음번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혈액 검사만으로도 흡연자 등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스크리닝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Panacea Pharmaceuticals 마크 데메누크(Mark Demenuk) 박사팀은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R)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세포 표면에만 나타나현재 미국에서 승인된 폐암진단용의 혈액검사는 없다. 이번에 개발된 혈액검사는 고위험환자의 발견, 나아가 추가 검사의 실시 여부를 판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깃으로 삼은 혈중단백질은 사람아스파틸 하이드록스레이스[Human Aspartyl (Asparaginyl) Hydroxlase, HAAH]. 데메누크 박사는 HAAH가 암세포의 표면에만 발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박사
전립선암을 발견하기 위한 전립선특이항원(PSA)의 검진 간격을 줄여도 검진 사이에 발견되는 ‘인터벌 암’을 감소시키지는 못한다는 연구데이터가 European Randomized Study of Screening for Prostate Cancer(ERSPC) 연구팀에 의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Roobol MJ, et al. 2007; 99: 1296-1303)에 발표됐다. 1993년에 시작된 ERSPC에서는 1만 3,301명이 네덜란드·로테르담에서 4년 마다, 4,202명이 스웨덴·예테보리에서 2년마다 PSA 검진을 받았다. 양쪽군 사이에 첫번째 검진에서 10년까지의 전립선암 발견율, 인터벌암과 그 중에서 악성도가 높은 암(스테이지 M1 또는 N1, 혈
【독일 비스바덴】 64세 남성환자가 혈전증을 일으켰으나 수술, 외상 또는 신체를 움직이지 않는 등 짐작할만한 원인이 없고 종양 검사 결과도 음성이었다. 에이베르하르트·칼스대학병원 내과 로타르 칸CM(Lothar Kanz) 교수는 “이러한 경우에도 종양 위험은 배제시킬 수 없다. 특발성 혈전증 환자의 10%는 2년 이내, 그리고 그 대부분은 6개월 이내에 악성종양이 발견된다”고 Praxis Update에서 설명했다. 교수는 그러나 이러한 종양 위험이 있어도 CT나 MRI 등을 이용한 광범위한 종양검사는 불필요하며 정밀한 진찰, 통상적인 부인과·비뇨기과검진, 결장경 검사 등 혈전증환자 외에도 적용되는 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고 한다. 종양마커에 대해서는 종양검사의 유용성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 병원
55세 이상 한국 남성들에게 전립선암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계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전립선암은 타 암과 달리 조기발견시 10년 생존율이 80%로 높고, 또한 완치도 가능한데 검사의 불편함과 인식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 때문에 매년 전립선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의 병원방문은 지난 1995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5년 한해 전립선암으로 인한 외래방문자수 증가율은 지난 95년에 비해 4.3배 늘어났고, 방문일 증가율도 8.3배 늘어났다. 입원자수와 입원일수 증가율도 각각 3.7배와 3.4배 증가하고 있다.이런 증가세와 더불어 유병률 증가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높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전립선암의 재발에는 비뇨기과의사의 수술경험이 좌우한다고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Vickers AJ, et al. 2007; 99: 1171-1177)에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외과의사의 경험에 비례하여 수술 성적이 높아진다고 생각되지만 이 수술의 학습곡선을 실제 수술 데이터에 근거해 검토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 연구팀은 1987∼2003년에 미국 주요 교육병원 4곳의 비뇨기과의사 72명으로부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환자 7,765명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등을 조정한 후 의사의 수술경험과 수술 후 재발의 관계를 조사했다. 전립선암 재발은 혈청내 전립선특이항원(PSA)이 0.4ng/mL이상의 상태가
【베를린】 근치적치골후 전립선절제술(radical retropubic prostatectomy;RRP)을 실시한 후 전립선암이 병리학적·국소적으로 진행한 경우, 보조체외조사요법과 호르몬요법(XRT-HT)을 즉각 실시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제22회 유럽비뇨기과학회(EAU)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특히 절단면(SM)이 중증 양성이고 전립선외 전이(EPE) 양성, Gleason 스코어가 높고 정낭이 침습된 환자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발표자인 베이루트아메리칸대학의료센터 비뇨기과 무하마드 불불(Muhammad Bulbul) 교수는 또 RRP 후 국소적인 전립선암에 불과하고 SM음성, EPE 음성인 경우에는 적극적인 관찰이 안전한 대책이라고 보고했다. 국소 전립선암을 치유하기 위해 RRP를 시행한 결과 1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30일 전립선암 실태를 조사하는‘전립선암 지도’ 작성 프로젝트가 대구와 강릉, 전주 등 3개 도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양 학회에 따르면 이번 전립선암 지도 사업은 국내 남성 암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을 일찍 발견해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여 국가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학회는 6월 한 달간 3개 도시의 50대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액을 통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와 검사결과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 조직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학회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전립선암 발병률과 특이성을 조사하며 변화 추이 등을 관찰하기 위해 3년 단위로 같은 지역에서 재조사하고 대상 지역을 연차적으로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전립선암 재생검이 필요한 환자를 가려내는데는 전립선 특이항원(PSA)치와 전립선 크기가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틀랜드 재향군인국의료센터 비뇨기 종양학부 주임인 오리건보건과학대학(OHSU) 암연구소 비뇨기외과 마크 가조토(Mark Garzotto) 교수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전립선암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립선암 생검은 위음성률이 높아 첫번재 생검 결과가 음성이라도 악성도 높은 암을 발병할 수 있다. Gleason 7 이상 사망위험 높아 가조토 교수는 “생검 결과가 음성인 환자에 대한 새로운 추적관찰이나 진단을 추천하는데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환자를 비뇨기과의사가 분류할 수 있는 간단한 마커를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사람은 암검진 진찰률도 높다는 코호트 연구 결과가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Fenton JJ, et al. 2007; 167: 580-585)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워싱턴주의 헬스플랜 가입자 가운데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52~78세의 지역 샘플 6만 4,288명에게 2002~03년의 대장암검사(변잠혈검사, S상 결장경검사, 대장경검사, 바륨주장검사 중 하나), 맘모그래피,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의 진찰 상황을 조사했다. 반수 이상(52.4%)은 연구기간 중에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았다. 연구시작 전 인구통계학적 인자, 병존증, 외래 진찰횟수, 예방적 서비스 이용 등을
【미국·플로리다주 키시미】 전립선암으로 방사선요법을 받고 있거나 치료받은 환자에게는 정기적인 운동이 부작용인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오타와대학 내과 로안느 세갈(Roanne Segal) 교수가 2007년전립선암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교수는 방사선요법을 받는 도중이거나 치료 후에 근력훈련이나 유산소운동을 하면 피로가 줄어든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러한 운동이 전체적인 QOL을 개선시키는지 여부를 검토해 보았다. 대상은 66∼76Gy 선량의 적극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전립선암환자 121명(평균 66세)이며, 유산소 운동군(40명), 근력훈련군(40명), 운동안하는 군(대조군, 41명)의 3개군으로 나누어 26주간 추적했다. 근력훈련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피로가 크게 줄어들었다(P<0.01). 또한 근력훈련과 상·하
【뉴욕】 고령자에서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스크리닝 전에 손익계산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노인질환과 루이스 월터(Louise C. Walter) 박사는 70세 이상의 퇴역군인 59만 7,642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 결과를 근거로 JAMA (2006; 296: 2336-2342)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임상인자외 다른 인자가 영향 월터 박사는 “PSA 스크리닝은 피해가 많아 ‘여생이 얼마 안남은’ 고령남성에서는 스크리닝 실시율을 현재보다 크게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은 고령남성에게 PSA 스크리닝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스크리닝에서 얻는 이득은 몇 년이 지나서야 나타나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85
동국대일산병원(원장 이명묵)이 오는 19일 오후 1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와 함께 전립선 무료검진을 한다. 이 강좌의 주 대상은 택시, 버스 운전기사나 40대 이후 남성들이며, 이번 강좌에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전립선 암 검사 (혈액 PSA 검사)로 조기 진단도 받아볼 수 있다. 문의 비뇨기과 외래 : 031)961-7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