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00억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GSK의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가 잇단 제네릭 출시로 긴장하고 있다.4일 제약계에 따르면 현재 헵세라 PMS가 지난 2월 만료되면서 이번달 들어 제네릭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현재 시장에서 헵세라의 퍼스트제네릭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약 50여 개 사로 이들은 제품 출시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헵세라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제일약품과 삼진제약이 특허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송 결과를 지켜보며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해 나가겠다는 의지다.가장 먼저 GSK 헵세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곳은 CJ제일제당. CJ는 지난 1일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의 개선된 제조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기술을 회피한
베링거인겔하임이 준비 중인 DPP-4계열의 새 당뇨병치료제 리나글립틴이 유의한 혈당감소 뿐만아니라 메트폴민과 병용시 저혈당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3상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제70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따르면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fasting plasma glucose, FPG) 및 식후혈당(postprandial glucose, PPG) 농도 측정을 한 결과, 리나글립틴이, 유의하고 지속적이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혈당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리나글립틴 단일요법 또는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이나 메트포르민(metformin)과의 병용요법에서 리나글립틴으로 인한 저혈당 위험도 증가하지 않았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텍사스사우스웨스턴의대 줄리오 로젠스탁(Julio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운동부족, 영양과잉섭취 등으로 급증하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CJ뉴트라 메타윈의 후원으로 ‘대국민 메타볼릭신드롬 정지(正知) 캠페인’을 다음달 10일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메타볼릭신드롬 건강강좌의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신청자에게는 메타볼릭신드롬 건강책자가 전달된다. 또한, 강좌 참여자 전원에게는 CJ뉴트라의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건강기능식품 ‘메타윈 DF 더블액션 체험분’이 제공된다.1차 캠페인은 7월 10일 오후 2시 서울역 서부역 한국철도공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생동시험기관인 서울의약연구소가 14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완국(54·사진) 전 갬브로코리아 전무를 선임했다.서울대 약대 출신인 신임 김완국 대표이사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액 제조사인 갬브로코리아 전무, CJ주식회사 의약품사업부 이천공장 공장장(상무), 미국에 본사를 둔 의료용구 제조 한국법인인 BD사 이사를 역임했다.특히 약대 졸업 후 1980년부터 20년간 한국화이자 공장에서 품질부장, 생산부장 등을 역임한 의약품 생산현장 전문가 출신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명렬)는 2010년을 ‘대사증후군 바로 알리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오는 1월 15일양재동 aT센터에서 ‘대사증후군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식품영양과학회가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CJ뉴트라, CJ오쇼핑, ㈜뉴트리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증후군 관련 국내·외 의약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의학정보와 다양한 치료법을 논의한다.일본 후생노동성 국민건강보험 생활습관개선모델사업 평가위원이자 대사증후군 전문가인 도쿄대학교이정수 교수가 일본의 국가적 대사증후군 관리대책에 관해,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는 서울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현황에 관해 각각발표할 예정이다.이명렬 회장은 “대사증후군은 천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평생을 괴롭히는 무서운 질환”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0일 배포한 어린이감기약 표시기재사항 위반 업체 명단이 지자체의 실수로 잘못 보도된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오롱제약(엑스코프시럽), 일동제약(재담시럽), 근화제약(토푸렉실시럽), CJ제일제당(화이투벤생시럽)이 표시기재를 위반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근화제약의 토푸렉실 시럽만 해당된다고 정정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 프레시웨이가 암환자 식생활 관리 방법을 담은 ‘암치료에 꼭 필요한 암식단 가이드’를 23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책은 의료진, 영양 전문가, 메뉴 전문가가 공동으로 암환자를 위한 식단을 개발하고 각 식단의 레시피(recipe)와 식생활 안내 등 암치료 및 치료 후의 영양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1년전부터 식단 개발에 들어간 관계자들은 개발 기간 중 의료진의 의학적 검증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영양과 맛에 있어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개발했다. 이 메뉴는지난 7월부터 연세암
파리 -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장 필립 브란델(Jean-Philippe Brandel), 스테파니 하이크(Stephane Haik) 박사팀은 영국과 프랑스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국의 변이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의 병원체 프리온은 같으며 2차 감염, 특히 수혈 후 감염위험이 같다고 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영국 프랑스 대규모 공동조사vCJD는 1996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그 후에도 종양의 대부분이 이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다. 영국소해면상뇌증(BSE)의 주요 유행지역이기도 하다.영국에서는 최근 수혈 후 2차 감염으로 이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위험은 환자의 림프계 조직에서 특정 프리온 원이 복제돼 발생하는 것이다.프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이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전세계 60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와 한국유방암학회(회장 배정원) 공동 주최로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청계천 광장과 산책로를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서 동시에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 강화를 통해 유방암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로 청계천 산책로에서 유방암 환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핑크 타이를 착용한 한국유방암학회 의료진들이 선사하는 미니 콘서트와 바리톤 우주호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핑크리본 점등식,
런던 - 영국보건보호국 조나탄 크룰리(Jonathan P. Clewley), 노엘 길(Noel Gill) 양박사팀은 편도조직표본의 분석에 기초하여 변이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의 병원체인 감염형 프리온단백질(PrPCJD)의 영국내 보유율을 발견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조직조사 결과, vCJD의 추정이환율은 충수조직표본에 기초한 이전의 연구결과에 비해 확실히 감소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BMJ(2009; 338: b1442)에 발표했다.기존 추산결과는 방법이 달라영국에서는 음식을 통해 PrPCJD를 먹을 위험은 사실상 없어졌다. 하지만 PrPCJD를 갖고 있고 향후 vCJD를 일으킬 위험을 가진 인구가 어느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 원인은 향후 수십년내에 임상적 발병 수의 예측이 vCJD 증례
다국적제약사 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가 CJ제일제당에서도 판매된다. 양사는 22일 전략적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영업과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코프로모션. 양사의 이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될때에만 전략적 제휴를 맺는 만큼 한국MSD는 특허만료 2년여를 남겨둔 싱귤레어의 매출 신장을 노린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관련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제품이라 떨어지는게 2~3위 제품보다 더 신경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MSD측에서는 다른 노림수가 있겠지만 현재 업계에서 보는 시각은 그렇다.현재 국내 천식치료제 시장은 대략 1,500억원대. 이 중 싱귤레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액 보고에 따르면 367억원으로 가장 많다.CJ 역시 현재 자금사정이 안좋아 이번 전략적 제휴는 가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주)CJ제일제당의 ‘라이트라’, ‘체지방 걱정을 줄인 라이트라’ 등 2개 식용유 제품에서 안전성 논란이 있는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테르’가 생성될 수 있어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고 해당 업체에게 자진 회수토록 조치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금번 조치는 3개 지방산 구조를 가진 일반적인 식용유를 지방산 체내 흡수를 줄일 목적으로 2개의 지방산으로 구성된 식용유 (디글리세라이드, DG)로 변환 시키는 과정에서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테르(Glycidol fatty acid esters)’가 생성될 수 있다.이 ‘글리시돌 지방산 에스테르’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서 발암 가능 물질인 글리시돌(Glycidol)(IARC Group 2A)로 분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바 있다.
보령제약이 R&D센터 OS(Out Sourcing)2팀장에 김대춘(50)상무를 영입했다. 아웃소싱(OS)과 라이센싱 업무를 총괄하게 될 김 상무는 서울대 수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일제당과 삼성재팬을 거쳐 CJ㈜ 제약사업본부에서 개발팀 개발팀장으로 근무하며 라이센싱 업무, 임상업무, 약사 업무 등의 신제품 개발업무를 총괄 관리해왔다.
국내 간판 항우울제 중 하나인 렉사프로(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가 제네릭의 등장으로 치열한 경쟁구도로 돌입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룬드벡사의 렉사프로정 5mg이 제네릭 진입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약가를 20%인하한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라 렉사프로는 776원에서 620원으로 공급된다.가장 먼저보험등재된 제품은 씨트리社의 씨탈정 10mg으로 가격은 621원으로 렉사프로 저용량인 5mg과 비슷한 수준이다.이 시장에 뛰어드는대형제약사로는 종근당(에스시탈로프람수산염정5mg), 유한양행(렉사팜정10mg), 한미약품(로프람정10mg)으로 대부분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허가를 마쳤다. 여기에 보령제약(시타프로정10mg), 한국알리코팜(엑시프람정), 동화약품(에탈로프정10mg) SK케미칼(에스케이에스시탈로프람정) 중견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힘겨운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상당수 제약사들이 여성을 겨냥한 의약품을 속속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노리는 있기 때문. 이제 의약품도 남녀가 유별한 세상이다.남녀 공용인 의약품과 달리 여성용 의약품의 특징은 감성을 듬뿍(?) 넣은게 특징이다. 이를 테면 작은 사이즈 정제를 비롯 화려한 포장, 여성을 배려한 성분 등이 그것이다. 한마디로 감성마케팅인 것.여기에는 우루사알파가 대표적이다. 전통적으로 남성성을 강조해 온 우루사를 여성용으로 만든 이 약은 여성도 남성만큼 피곤하다는 것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혹시 무늬만 여성용이라는 비난이 있을까봐 내용도 충실하다. 성분도 여성에 유익한 티아민과 리보플라빈을 추가했고 크기와 색상에서 신경썼다. 패키지 또한 콤팩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가 수액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를 위해 회사는 9일 수액용기 및 생산설비 전문회사인 메디파마플랜㈜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수액사업의 품질, 원가 경쟁력 및 R&D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제휴를 맺은 메디파마플랜은 수액용기 개발 및 생산자동화에 관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점에서 국내 수액제 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중외제약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번 제휴로 앞으로 메디파마플랜은 고품질의 수액생산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의 수액제 생산공장도 과인수했다. 대신 CJ제일제당은 품질관리 및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해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효능·장점 소개 비주얼로 강조강압제·고지혈증 롤러코스터 활용 한눈에 봐도 어떤 치료제인지 알아튀어야 주목받는 시대인 만큼 제약사들이 쏟아내고 있는 전문약 광고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제약사들이 내놓고 있는 광고를 보면 비주얼을 강조하는 트렌드다. 과거 효능과 장점만을 카피로 소개하거나 제품명만 앞세운 광고와 다르다. 한눈에 봐도 어떤 질환에 쓰는 약인지 어떤 효과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최근 동화약품이 광고 중인 아토스타(성분명 아토바스타틴) 광고는 웰메이드(잘만들어진) 광고로 평가받고 있다. 확대된 혈관에 봅슬레이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막힌 혈관을 뻥 뚫어줄 듯한 이미지를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역시 같은 성분인 대웅제약의 스피틴은 88열차를 이용해 신속한 효과를 암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이 9(토)일 파주 공설운동장(스타디움)에서 열린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에 참가해 번외경기인 이어 달리기에서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이날 축구는 중외제약이 CJ제일제당을 2대 0으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CJ는 2연속 준우승이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다.
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5월 9(토)일 의약계단체, 병원, 제약회사 등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이 참가하는 ‘제8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파주 공설운동장(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참가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메디칼업저버,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근화제약, 동아제약, CJ제약, 중외제약과 심사평가원이 참가하여 총 16개 기관이 참석한다.
휴온스는 아이진과 욕창치료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는 기술 이전료로 총 6억원을 아이진에 지불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아이진에 2억원의 주식지분을 투자키로 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계기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게 됐다"면서 "욕창치료에 대한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품출시는 2010년 임상시험을 시작해 2012년 욕창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진은 CJ에서 국내 최초로 반코마이신 개발 등의 성공 경험을 가진 유원일 대표이사와 슈노모나스 백신개발을 주도한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백신(개량신약)과 당뇨망막증 치료제를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