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접종효과는 주사제보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제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 심의위원회는 비강 스프레이가 2~8세에서 주사보다효과가 우수하다는 데이터의 승인에만장일치로 표결했다.해당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플루미스트로 백신 가운데 스프레이제형으로는 유일하다.이제품은2012년 미FDA 승인에 이어 2013년 12월 유럽시장에서도 Fluenz Tetra로 승인받았다.독감백신 주사제는 바이러스를 죽이지만 플루미스트는 바이러스를 약화시킨다.전문가들은 그러나스프레이 백신은 독감에 걸린 적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이지만 성인에서는 차이가 분명치 않다고 지적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플루미스트의 생산을 작년 1,300만 도즈에서 1,800만 도즈로 늘릴
녹십자 김성화 부장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 & 메디컬 코리아 2014’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29일 수상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성화 부장은 계절독감백신과 신종플로백신의 생산공정 개발 및 대량생산 성공으로 국가 의약기술수준을 높이고 국민보건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성화 부장은 1995년부터 백신 생산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5년 독감백신 공정 개발과 2009년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화 및 신종플루백신 대량생산공정 개발에 기여해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계절용 독감백신 원액의 국산화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독감백신이 뇌졸중에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링컨대학 니로샨 시리와데나(Niroshan Siriwardena) 교수는 호흡기 감염이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독감백신이 뇌졸중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독감이나 폐렴구균접종이 뇌졸중 위험을 감소키니지는 여부결과를 Vac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01~2009년 백신접종과 뇌졸중 발병사례에 대한 의료기록을 분석했다.약 4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독감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TIA는 백신접종과 연관이 없었으며, 폐렴구균접종도 뇌졸중이나 TIA와 연관성이 없었다.시리와데나 교수는 "추가연구를 통해 독감백신접종과 뇌졸중
인플루엔자 등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인공DNA 물질이 개발됐다고 일본 의약기반연구소 고비야마 고우지(Kobiyama Kouji) 박사가 PNAS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며 알레르기 치료제와 항암제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한 것은 인공DNA를 글루칸이라는 당류(糖類)로 감싸는 물질 'K3-SPG'.DNA만으로는 백신에 섞어 투여하면 생체 내에서 덩어리가 되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하지만 백신에 이 물질을 백신에 섞어 실험쥐에 투여하자 림프절의 면역세포에 들어가 면역을 활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백신을 접종한 이후 대량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투여하면 쥐는 죽지만 이 물질을 추가하면 죽지 않는 사실도 확인됐다.원숭
유아에게 3가 불활화 인플루엔자백신(TIV)과 13가 폐렴구균백신 (PCV13)을 동시 접종하면 각각 단독 접종한 경우 보다 발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학 멜리사 스톡웰(Melissa S. Stockwell) 교수는 백신을 접종한 생후 6~23개월된 유아 53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접종 후 아기의 발열 연구에 부모의 핸드폰 메시지를 활용한 것으로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백신 접종 7일 후까지 체온측정 보고2010~11년 독감시즌에 미국질병통제센터(CDC)가 실시한 역학 연구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된 유아에서 TIV 접종과 접종일 및 그 다음날 열성경련 위험상승은 관련
녹십자가 새해들어 국제 기구 입찰을 통해 역대 최대인 약 2천3백만달러 규모의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녹십자는 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이같은 규모의 독감백신과 약 4백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독감백신 수주액은 지난해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수출한 총액에 맞먹는다.2013년 녹십자는 남반구 및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연이어 수주해 범미보건기구에 단일 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연간 수출액인 2천4백달러를 수출한바 있다.녹십자는 조만간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인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신제제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측은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의 면역 효과는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스탠포드대학 데이비드 퍼먼(David Furman) 교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남성에서의 백신면역효과가 여성보다 약하다는 연구결과를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교수는 남성 34명과 여성 53명을 대상으로 혈청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게놈 전체 유전자를 포함한 면역 시스템 구성요소에 대한독감백신의중화 항체반응을 분석했다.그 결과,나이와 상관없이여성은남성보다 혈청 염증성사이토카인의 독감백신에 대해 높은 항체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낮은 남성은 여성과 비슷한 항체반응을 보였다.교수가 테스토스테론과 항체반응의 연관성을 재분석하자 테스토스테론이
근적외선 레이저가 독감백신의 면역효과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PLOS ONE에 발표됐다.미 매사추세츠 병원 마크 포즈난스키(Mark C. Poznansky) 박사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1분 간 조사한 쥐와 대조군쥐에게 독감백신을 투여한 후 H1N1 바이러스 치사량을 주입했다.관찰결과, 레이저 조사를 받은 쥐에서 더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났으며, 생존율도 더 높았다.박사는 이에 대해 레이저가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의 활성화를 최대 100배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인 듯 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포즈난스키 박사는 IgE 항체를 보강하지 않고 피부의 특정 케모카인의 발현을 유도하는 레이저 요법은 사람에게도 같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社는 자사의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엔즈 테트라(Fluenz Tetra)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고 공표했다.플루엔자 테트라는 4개 인플루엔자 균주를 타깃으로 비강분무하는 약독화 생백신으로, 생후 24개월부터 18세 소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이다.현재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은 2종의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및 1종의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하는 3가 백신이 사용되어 왔다.이번 승인된 플루엔즈 테트라는 기존 백신에 B형 균주를 추가하는 4가 백신제품이다.
녹십자가 수출실적 9천만 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녹십자는 지난달 23일 남미에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을 선적하면서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출실적 갱신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가 쌍끌이역할을 해 냈다. 백신제제는 2012년 대비 260% 이상 성장하며 사상 최대인 약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특히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의 성과가 큰 힘을 보탰다. 녹십자의 독감백신은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더불어 백신 세계 최대수요처인 범미보건기구(PAHO)에 2천 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으로 올렸다. 단일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수출액이며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수두백신 역시지난 1
녹십자(대표 趙淳泰)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에 사상 최대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출하게 됐다.녹십자는 25일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의 2014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1,70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 물량은 2008년 수주 규모의 10배 이상이다. 특히 수두백신이 전세계적으로 물량 공급이 부족한 만큼 내년에는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녹십자는 지난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및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 연이어 성공해 범미보건기구에 국내최고 단일품목수출의 성과를 이뤘다.
독감으로 사망하는 어린이의 대부분은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게 원인이지만 기초질환이 없는 어린이도 기초질환이 있는 경우에 비해 조기 사망하는 비율이 2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질병통제센터(CDC) 카렌 웡(Karen K. Wong) 박사는 2004~2012년 유행시즌에 18세 미만 어린이의 독감 관련사망 동향 조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약 3분의 1은 입원 전 사망, 전체의 43%는 기초질환 없어웡 박사에 따르면 독감 관련 사망은 매년 다양한 연령대 어린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저연령 또는 기초질환이 있는 어린이에서 중증 독감 발생률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분석을 실시했다.대상자는 2004/05 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8회 유행기 가운데 CDC에 보고된 진단서로 확
사노피 그룹의 백신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가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서울 지역 시설 입소 노숙인 8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회사는 취약계층 독감백신 접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서울 및 경기, 인천지역에 최대 5,500명에게 제공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JAMA에 발표됐다.캐나다 토론토대학 야콥 우델(Jacob A. Udell) 교수는 5건의 관련연구를 메타분석했다.평균 67세인 참가자 6,735명을 대상으로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한 결과,여성의 51.3%와 남성의 36.2%가 심장질환 병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분석결과,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은 1년 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2.9%로 나타난 반면, 받지 않은 사람은 4.7%로 더 높게 나타났다.우델 교수는 "연구결과는 독감백신 접종이 심장질환에도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독감백신 자체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독감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과정이 규명돼 효과적인 독감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매사추세츠 화이트헤드 바이오메디컬연구소 하이드 플뢰그(Hidde L. Ploegh) 박사는쥐실험 실험결과, 독감바이러스가 면역세포 중 폐에 있는 기억 B세포(Memory B cell)를가장 먼저 무력화시켜 면역체계의 공격력을 약화시킨 후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ature에 발표했다.기억 B세포는 바이러스 특이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를 발견하면 그 분자와 결합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시킨다. 또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켜바이러스의 2차 감염을 막아내기도 한다.플뢰그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로좀더 효과적인 독감백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새로운 4가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 최근 호주 보건당국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A형 바이러스주 2종 및 B형 바이러스주 2종을 포함한 4가 예방백신은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2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아형(subtypes) 및 2종의 B형 아형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해 주는 최초의 4가 인플루엔자 주사제이다.현재 사용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은 그 해 사람에게 가장 흔히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과 B형 바이러스주 1종 등 총 3종류의 바이러스주에 대한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그 동안 3가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수백만 명이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그러나 2000년 이후 두 종류의 B형 바이러스주
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이 WHO(세계보건기구)에 수출된다.녹십자는 13일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범美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3/2014년도 북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 약 1,250만 달러 규모의 계절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녹십자는 지난해 12월에도 범美보건기구의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도 1,200만 달러 규모의 백신을 수주했다.지금까지 녹십자가 범美보건기구 입찰을 통해 수출한 규모는 2010년 첫 수출 규모의 4배에 이른다.잇달아 수출이 가능한 것은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독감 유행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이번 수출은 녹십자가 세계 2번째로 1인용과 다인용 계절독감백신에 대한 WHO 사전적격성심사(PQ) 승인을 모두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의 부작용이 잇달아 보고되면서 접종할지 말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부작용의 원인이 지적됐다.일본산부인과학회 스즈키 미츠아키 교수(지치의대) 는 "백신에 들어있는 아주반트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아주반트는 항원성을 높이기 위해 항체를 장시간 지속시키는 작용을 하지만 국소 동통이나 종창 등의 부작용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교수는 "1년에 1~2회 접종하는 독감백신과 달리 HPV백신은 효과를 오래 지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아주반트가 필수"라고 말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중증 부작용 보고건수는 일본뇌염백신과 소아폐렴구균백신(주사 100만 건 당 25.7건), Hib백신(22.4건), 불활화폴리오백신(5.3건), 독감백신(2.3건)인 반면 2가 백신 서바릭스와 4가인
달걀 대신 곤충의 세포를 재조합해 만든 독감백신 플루블록(FluBlock)이 미FDA 자문위원회로부터 만장일치 권고를 받았다.플로블록은 지난 1월 미FDA의 허가를 받은 백신으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18~49세 성인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 타 백신과 비슷하지만, 유통기한이 더 짧아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예방센터는 밝혔다.
사노피의 4가 독감백신 Fluzone Quadrivalent가 미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Fluzone Quadrivalent 백신은 성인과 청소년, 6세 이상 소아에게 사용가능하며, 올해부터 4가 독감백신 투여가 가능하다고 사노피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