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있어 기존 적응증 뿐만 아니라 확대적응에 있어서도 의사간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영남대의대 내과학교실 장병익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법)는 개복술이 필요없고, 단기간 입원으로 안전하게 위암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조기위암 ESD확대적응 찬반양론 찬-일괄절제, 환자 삶의 질 개선 등 장점많아 반-합병증 높고, 완치기회 놓칠 수 있어 ESD목적은 병변 일괄절제 ESD의 장점은 크기, 위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SD의 기본술기는 병변주위표시와 점막하 주사까지는 일반적인 EMR과 동일하며 이후 여러 가지 절개도를 이용해 병변 주위를 360
국국수도병원 박호선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5일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을 방문했다. 박 병원장 일행은 건국대병원의 EMR과 사용환경, 진단검사전자동화시스템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병원과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에 지난 16일 중국 북경 301육군병원 왕슈펭 부원장 등 5명의 관계자가 방문했다. 방문단은 육군병원의 신축을 추진하면서 벤치마킹 상대로 건국대병원을 선정했으며, 이날 방문해 EMR, PACS, OCS, 진단검사정보시스템 등의 각종 의료정보시스템과 장비 등을 살펴봤다.특히 건국대병원의 EMR 개발과 사용실태, 병동에서의 노트북 컴퓨터와 무선 인터넷을 통한 간호 기록, 진단검사의학과의 진단검사전자동화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왕 부원장은 건국대병원과의 교류 협력 수립도 제안했다.
조영제 과민반응에 대한 국내최초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김유영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건강검진을 위해 방문한 일반인 7,570명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 후 조영제 과민반응을 전향적 연구로 조사했다. 조영제 과민 반응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했다. 전산화 단층촬영에는 총 4가지 종류의 조영제가 사용됐다.일반인 2% 조영제 過반응대부분 두드러기 반응, 전자의무기록 유용성 확인조사결과 1.9%에서 조영제 과민반응이 발생했고, 즉시형 반응이 93.2%, 지연형 반응이 6.8%로 지연형 반응의 발생률은 0.13%였다. 증상은 두드러기가 66.8%로 가장 흔했고, 구토, 오심 등의 순으로 대부분 경미했고 아나필락시스가 1례 발생했다[표1]. [표1]조영제 과민반응의 증상조영제간에 과민반응 증상
부산성모병원(원장 이중길)이 지난 12일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규모는 3만1천평 부지에 연면적 1만8천평, 지하 3층, 지상 11층, 총 750병상으로 부산시 2차 종합병원 중 가장 크다. 또 27개 진료과와 소화기, 여성, 알레르기, 재활의학, 호스피스, 척추 등을 전문센터제로 운영해 진료-기본검사-결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호스피스 및 노인병동도 확대운영하고, 국내병원 중 유일하게 수화 통역사가 상주해 진료의 모든 과정에서 수화통역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광역의료정보시스템(WAMIS) 등 최첨단 디지털 의료설비시스템도 갖췄다.이외에 미술품들을 원내
조선대병원(병원장 홍순표)이 본격적인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병원측은 지난 2일 KT(대표 남중수)와 42억원 규모의 EMR 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13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조선대병원 OCS 시스템의 성능향상과 향후 확장성 및 안정성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으로 임상 연구와 연구 결과를 교육에 활용하는 신개념의 EMR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은 2007년 6월 개발을 완료하고, 4개월 간의 테스트를 거쳐 2007년 11월 1일부터는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MR은 진료 중 발생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 한 것으로 환자의 진료기록 수기작업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또 진료의 안정성 및 진료의 질 향상, 환자 대기시간
분당서울대병원 EMR 시스템이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계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화제다. 병원측은 미국, 일본, 대만 등 70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관계자들이 EMR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2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방문단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EMR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세계간호정보학술대회 참석자들.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온 한 참가자는 “종이 차트 없이 깨끗한 병동과 외래 진료실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한편 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이래 지금까지 해외병원 및 관련 단체들의 견학방문은 약 50차례. 일본 성누가병원, 이노우애병원, 의료정보센터를 비롯해 미국 CHW재단, 트랜스헬스케어 등 과 이라크, 인도, 베트남, 중국, 태국 등 개발도상국 보건 의료인들까지 연수 단체와 성격도 다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지난 12일 개원식을 갖고양한방협진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규모는 강동구 상일동에 연면적 2만4천평, 본관 지상 14층, 지하 4층, 별관 지상3층, 지하 5층 800병상. 또 암, 중풍, 관절, 척추 등의 질환을 중심으로 10개의 양한방협진센터와 질환중심의 특화센터, 한방병원 특화센터, 치과병원 등을 포함해 부설연구소도 갖추고 있다. 새 병원 모든 시스템을 환자중심으로 맞춘게 특징이다. 먼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당일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코디네이터 시스템을 통해 진료, 검사, 수술 등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언제나 물어볼 수 있도록 24시간 콜센터도 운영한다.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의료영
【뉴욕】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미국당뇨병학회(ADA), 미국내분비학회(ACE)는 입원 환자의 혈당관리에 관한 새로운 권장을 발표했다. 美관련학회 공동권장, 주요 10개 학회 지지의사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결국엔 비용절감 이 권장은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마취과의학회(ASA), 응급의학협회(SCCM)를 포함한 미국 내 주요 10개 의학단체가 공동으로 지지하고 있다. 투약오류 분석 추적 이번 보고서에서 발표된 권장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병원에서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여러 과로 구성된 팀치료를 한다 (2) 집중치료실(ICU) 등의 의료환경에 따른 구조화 프로토콜의 실행 (3) 당뇨병환자의 관리와 관련한 모든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책정 (4) 당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2-3차 기관으로 옮겨가야 할 경우 간단한 진료의뢰서를 첨부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 성남지역내 5개 1차 의료기관을 비롯해 EMR개발업체들과 진료정보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상으로 모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통합의료정보체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즉 1차 의료기관과 분당서울대병원간에 환자 진료정보를 공유하는 EMR과 연계된 협진시스템을 개발해 별도의 차트나 종이없이 온라인상으로 모든 정보 교환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측은 협진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의료정보전달 체계의 현실적인 정보 공유 모델을 제시하고, 시범 적용시 나타난 문제점을 향후 국가주도 정보공유에 반영할 수 있는 경험이 될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40년 간의 암 정보 경험과 데이터를 통합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 키람스(Digital KIRAMS)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진료와 행정 뿐 아니라 연구부문까지 확대한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오는 2009년 부산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개원에 맞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일반인대상으로는 암과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의학원내부사용자들을 위해서는 지식관리시스템(KMS)과 테이터웨어하우스(DW)를 중심으로 의료진과 연구진의 교류를 확대하며, 진단검사의학 정보시스템(LIS)과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통해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원자력의학원은 ‘디지털 키람스’시스템을 통해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의학원이 서로 유기적 상호연관성을 갖고 진료와 연구를
스텐트삽입술 빠르고 삶의 질도 높여 “악성 상부위장관 협착이나 폐쇄에서 스텐트 삽입술은 수술이나 보존적치료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증상호전이 빠르며 경제적이다.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도 호전시키는 유용한 치료법이다.”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는 ‘Upper GI Stenting’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스텐트의 종류와 삽입방법, 치료성적 등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SEMS 장점 많아 주로 사용 스텐트는 시술초기에는 주로 식도에서 플라스틱 스텐트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자가팽창형금속스텐트(SEMS)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는 SEMS는 다양한 금속합금과 모양, 크기로 개발되어 있어 병변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삽입방법은 유도선을 따라 내시경 관찰 하에 삽입하거나 방사선 투시하에 삽입하는 방법이
분당서울대병원(강흥식 병원장)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병원 대강당에서 U-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의 향후 전망과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U-헬스케어, 의료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U-헬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의 최상의 인프라를 활용해 U-헬스의 적용 가능성도 예측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체적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김소윤(보건복지부) 서기관의 ‘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방향’ △의료 IT 정책 현황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철 책임연구원) △KT U-healthcare 사업현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 등을 받아 판독 및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6일 국내 처음으로 전자동 심전도 인터페이스 시스템(이하 새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두 세 부분(ECG 데이터 획득 시스템, 심전도 서버시스템, 종합의료정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고, XML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획득 및 저장하며, EMR 및 OCS와 상호 연동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 전송 및 조회가 전자동으로 가능하다. 특히 검사결과조회 시간 최소화,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 향상, 원내 어느 곳에서나 PC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성대 의공학팀장은 향후 심전도데이터의 표준이 XML를 따르고 이 표준이 1·2차 진료기관으로 확대된다면 “네트워크 인프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안규중)이 19일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의료정보화 방향 및 한국형 K-EMR 구축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에는 JAVA 기반의 건국대학교병원 EMR 구축 사례 및 실제 가동 상황을 시연했다. 건국대병원 한기태 의료정보팀장은 건국대병원의 K-EMR 구축과정 및 의료정보시스템을, 현대정보기술의 유병일 부장이 수행업체 관점에서의 사례발표, 인텔코리아에서 ‘인텔의 디지털 헬스’를 소개했고, 보건복지부 이태한 국장이 국가의료정보화 및 표준화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데이터웨어하우스, 의무기록, 진료부문, 간호부문의 구축사례도 상세히 소개했다.
부산성모병원(이하 새병원)이 부산시내 2차 종합병원 중 가장 큰 규모로 오는 6월 1일개원한다.새 병원은 700병상에 지하3층, 지상 11층, 연건축면적 6만㎡, 부지총면적 10만2,867㎡ 규모로암센터, 여성센터, 노인센터 등 센터중심의 진료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120평 규모의 소아장애클리닉을 통해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전문적인 소아진료를할 예정이며,OCS, EMR, PACS 등의 최신의료정보시스템과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한다.한편 천주교 부산교구는 부산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부산가톨릭의료원을 개원하고 산하병원으로 부산성모병원과 메리놀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원장에 하용달(성분도병원장)안드레아신부, 부산성모병원장에 이중길, 메리놀병원장에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병원내의 모든 부서에서 사용 중인 혈당측정기 170대를 네트워크형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밝혔다.병원관계자는 새 네트워크형 혈당측정기 도입으로 ▲검사 및 진료의 질 향상 ▲경제성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1000병상 이상급 병원 중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타 병원의 도입에도 영향을 미쳐 정확한 진단과 병원 경영환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 도입한 네트워크형 혈당측정기는 검사자와 환자의 바코드를 인식한 후 혈당검사를 하면, 검사자와 환자정보는 물론 검사결과가 기기에 자동 입력된다. 검사 후 기기를 컴퓨터 연결장치에 얹어 놓으면 네트워크 망을 통해 EMR에 원스톱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이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1999년 외래에 챠트없이 진료하는 EMR을 개발한 데 이어 병동진료 및 간호업무까지 전자간호기록(ENR)을 구축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모든 분야에 EMR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윤용태 전산운영팀장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20억원의 자금과 1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며“대부분의 국내 대형병원들이 백억 이상 비용을 들여 용역을 의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EMR 시스템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동산의료원은 이미 EHR(전자건강기록) 표준화와 병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복지부 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
서울대병원이 지난 6일부터 표준 진료지침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26개과에서 81개의 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이 가동되는 이번 시스템은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적용환자수가 70여명에 이른다.향후 EMR CP의 적용질환이 확대될 예정으로 있어 의료진의 업무효율은 물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로 전환되어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안과의 백내장 CP, 이비인후과의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 CP, 신경외과의 감마나이프 CP가 EMR로 개발되어 현재 적용 중에 있으며, 9월 중에 신장내과의 신생검 CP도 시작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이 오는 29일 국내 최초로 의학용 계산 및 의사결정지원을 컴퓨터를 통해 할 수 있는 메드칼크 3000 한국어판(이하 메드칼크)을 도입한다. 메드칼크 3000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의학용 계산기 프로그램으로, 157개의 의학공식과 131개의 임상기준 및 의사결정도구 등 총 281개 도구로 구성됐다. 메드칼크는 아주대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집에 맞춰 한국어 버전으로 바꾼 것. 박 교수는 단순히 번역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인 기준에 맞게 수정했으며, 일부 새로운 기준은 추가하는 등 한국형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메드칼크는 장점은 PDA에 설치할 수 있어 언제 어디고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EMR 연동기능이 내장돼 있어 조회 결과가 곧바로 챠트에 기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