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지난 6일부터 표준 진료지침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

26개과에서 81개의 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이 가동되는 이번 시스템은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적용환자수가 70여명에 이른다.

향후 EMR CP의 적용질환이 확대될 예정으로 있어 의료진의 업무효율은 물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로 전환되어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안과의 백내장 CP, 이비인후과의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 CP, 신경외과의 감마나이프 CP가 EMR로 개발되어 현재 적용 중에 있으며, 9월 중에 신장내과의 신생검 CP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