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어깨통증 수술에는 도수치료와 관절낭 유리술을 동시에 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는 회전근개가 파열된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파열 정도와 어깨 관절 강직의 정도를 중증도별로 나누고 시술법에 따라 어깨 관절의 회복 정도를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분석했다.그 결과, 당뇨병환자의 경우 어깨 관절 강직 정도와 상관없이 도수치료와 관절낭 유리술을 함께 받은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회복 정도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관절낭 유리술은 내시경을 통해 관절낭(관절을 고정하는 막)에 붙은 조직과 구조물을 떼어 운동범위를 회복시키는 시술이다.1년 후에는 도수치료만 받은 환자군의 어깨 외회전 각도는 평균 40.07도에 불과했으나 관절낭 유리술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정택 교수[좌]와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교수[우]가 지난 8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관절내시경 학회지인 'Arthroscopy' 저널에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이 2014년 'Arthroscopy' 저널 최우수 논문상(2014 Arthroscopy Journal Prize for best Level I study of the year)을 받았다.이 논문은 회전근개파열 수술 시 초음파유도 액와신경차단술과 상견갑신경차단술을 함께 시행하면 상견갑신경차단술만 시행할 때보다 수술 후 48시간 이내의 통증조절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황 교수는 “회전근개파열 수술은 뼈를 깎아 내거나 뼈에 나사를 삽입하고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로 통증이 심한 편”이라며 “하지만 이번
회전근개파열 수술 시 상견갑신경차단술 단독 보다 초음파유도 액와신경차단술을 병행하는게 통증 감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 나왔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정택 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교수는 회전근개파열 수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액와신경차단술과 상견갑신경차단술 병행군(21명)과 상견갑신경차단술 단독군(21명)으로 나누어 비교했다.시각적통증척도와 환자만족도 그리고 시간 흐름에 따른 통증지수를 이용한 결과, 병행군이 단독군보다 통증지수는 낮았고 환자만족도는 높았다.황정택 교수는 "회전근개파열 수술은 뼈를 깎아내거나 뼈에 나사를 삽입하고 힘줄을 봉합하는 등 여러 가지 과정이 포함돼 통증이 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이재준 교수와 협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주변 세포 뿐만 아니라 세포 전반이 고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이효진 교수팀이 회전근 개가 파열된 환자 14명과 어깨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 7명의 세포를 비교 조사한 결과, 회전근개가 파열될 때 세포 고사가 훨씬 높게 나타나는 사실을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또 세포고사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회전근개의 파열된 부위 뿐만 아니라 그 안쪽과 뒤쪽 부위에 있는 세포까지 조사한 결과, 세포고사가 파열된 부분 주변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파열된 부위부터 세포고사 시작된다는 80년간의 정형외과학 정설 뒤집는 것이다.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상은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원 가운데 1년간 외국 SCI에 게재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 교수는 미국관절경학회지에 게재된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두가지 수술 방법에 대한 전향적 임상 결과 비교'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지난 3월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 및 미국견주관절학회에서 어깨학 분야의 최고학술상인 니어 어워드(Chalres S. Neer Award)를 수상했다.니어 어워드(Neer Award)는 정형외과 어깨 분야 학문을 개척한 Charles S. Neer(1917~2011)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어깨 관절학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오주한 교수 연구팀(오주한, 김세훈, 정석원, 김준엽)은 토끼 회전근개 만성 파열 모델에서 지방 기원 줄기 세포가 회전근개 지방 변성의 호전과 회전근개 유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되는 환자가 최근 7년새 3배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2004년과 2011년에 회전근 개 파열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129명에서 2.7배 증가한 347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4년에는 50대가 52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였으며 60대(41명), 40대(31명) 순이었지만 2011년에는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135명이 입원치료를 받아 2004년과 비교해 약 3.3배의 증가세를 보였다.50대는 149명(2.9배 증가), 40대는 53명(1.7배 증가) 등이었다. 2011년에는 30대 환자도 8명이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오수 교수는 “한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16%는 어깨에도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는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KLOSHA)'의 일환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일반인 6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X-ray와 상지 관절기능을 묻는 설문 검사를 통해 어깨의 퇴행성 관절염 정도를 조사하자, 109명(16.1%)에서 어깨 퇴행성 관절염이 발견됐다.이 가운데 77명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치료할 수 있었지만 23명은 관절경 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기였다. 9명은 어깨 뼈에 변형이 발생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했다.또한 70세 이하에 비해 70~74세 사이가 2.2배, 75세 이상은 3.42배 발병 위험이 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논문이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Instructional Course Lectures 2011년판에 게재됐다.'견관절 회전근 개 파열의 치료에 대한 일열 복원술과 이열 복원술의 임상적 결과의 비교'라는 이 논문은 2008년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도 발표된바 있다. 이번에는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를 위한 임상 지침에 인용됐다. 논문에서 박 교수는 3cm 이상의 대 및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의 관절경적 수술에서는 일열 봉합 방법에 비해 이열 봉합 방법이 임상적으로 우수하다고 밝혔다.
혈소판 농축 혈장(PRP)을 이용하면 오십견의 원인인 회전근개 파열의 수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관절척추센터 조현철 교수는 PRP를 이용한 회전근개 복원 수술이 일반적인 회전근개 복원 수술에 비해 수술 후 치유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회전근개 파열 환자 42명 중 19명을 대상으로 PRP 수술을 시행하고 23명은 일반적인 내시경 복원술을 한 결과, 평균 19개월 이후에 PRP를 이용한 회전근개 복원술의 재파열률이 26.7%로 PRP를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의 재파열률 41.2%보다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후 3개월 마다 6회
어깨근육(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수술 직후 시행해 온 통상적인 재활 운동이 빠른 회복이나 통증 감소에 효과가 없다고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밝표했다.회전근개 수술은 어깨를 회전시키는 근육인 회전근 개가 파열된 경우 이를 다시 뼈에 붙여주는 수술로 이 수술 직후 어깨 관절을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재활 운동을 시행해 왔다.교수팀은 회전근개 봉합술 이후 재활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07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두 병원에서 수술한 회전근 개 파열 환자 105명(남자 44명, 여자 61명)을 대상으로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조기 적극적인 수동적 관절운동이 기능적/해부학적인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상자를 수술 후 4~5주간 보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정형외과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 6차 견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서는 어깨 통증 바로 알기,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견통의 치료법, 새로운 견통 치료법 등 어깨 질환과 스포츠의학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한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assive rotator cuff tear)에 대한 수술 시연(Live Surgery)과 함께 어깨 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의견을 나누게 된다.제 6차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 참석하면 대한의사협회(6점), 대한스포츠의학회(30점), 선수트레이너협회(20점)의 평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030-736
건국대병원이 25대 원장으로 외과 백남선 교수를, 진료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를 임명했다. 모두 서울대 출신.백 원장은 1973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이터링 암센터 연수,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 원자력병원장 등을 역임한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다. 박 부원장은 2004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응급실장, 교육연구부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어깨관절 부문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박 부원장은 회전근개파열에 대한 교량형봉합법을 개발해 국제적으로 그 치료성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와함께 행정부원장에 김진태 감사, 신설된 대외협력부원장에 정택모 前 행정부원장이 임명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는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 15 차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학회(APOA)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충돌증후군에서 견봉하 공간의 리도카인 주사 전후 회전근개 근력의 변화’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내원한 충돌증후군 153례 환자를 대상으로 회전근개 근력의 연속성을 확인한 것이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의 학설과는 달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근력 약화가 주된 원인이 아님을 밝혀냈다.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학교실은 오는 8월 25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2007 건국견통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견관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견통의 병인과 진단, 치료에 대하여 정확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심포지엄은 크게 5부로 나뉘어 ▲1부 견통 바로 알기 ▲2부에는 견통의 기본을 소개하고 ▲3부에서는 견관절 초음파의 정의 ▲4부 견통에 가장 흔한 질환인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병변을 짚어본다. ▲5부에서는 견통의 다른 이유-석회화건염, 경추디스크- 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재영(서울대의대 재활의학과)교수가 지난해 11월9∼12일 개최된 미국재활의학회 (The American Academy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학술대회(annual academic meeting)에서 학술상(President’s Ci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수술 후 초기 재활에서 아쿠아 치료의 효과(The Effectiveness of Early Aquatic Therapy After Arthroscopic Repair of Rotator Cuff Tear)라는 주제로 발표됐으며,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여러 재활 치료중 아쿠아 치료의 효능을 입증한 내용이다.
관절경이용 수술 환자들 만족도 90%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팀 흔히 오십견으로 알고 있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회전근육파열을 의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팀은어깨관절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814명의 환자를약 3년간 분석한 결과, 39.2%가 회전근육파열, 견봉화충돌증후군 32.3%, 재발성어깨관절탈구 13% 등 회전근육이 파열된 환자가 가장 많았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 교수는 “어깨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치료시기가 늦을수록 찢어진 부위가 더 넓어져 수술 범위가 커지는데다 봉합 후 재파열되는 빈도도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회전근육을 봉합한 후 환자의만족도 조사 결과,수술 후
운동과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깨질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어깨통증으로 견관절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어깨근육이 찢어지거나 늘어나 생기는 회전근개 질환 환자가 1999년 42례에서 2005년 310례로 7.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대표적 어깨질환으로 인식돼 오던 오십견(동결견)은 1999년 158건에서 2005년 246건으로 1.8배 증가했고, 최근에는 회전근개 질환보다 오히려 적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표]또 2005년 외래환자 1011명중 회전근개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가장 많았고, 60대, 40대 순이었다. 어깨근육 파열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유지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다든지,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오는 9월 2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건국견통(오십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동결견 또는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진단, 치료돼 온 견관절(어깨관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으로는 ▲견통의 기본 ▲견통 바로알기 ▲견관절 초음파 ▲거북목 증후군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질환 ▲운동할 때 생기는 견통 등으로 총 24가지 연제가 다뤄진다.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견통의 병인과 진단, 치료에 대해 쉽고 합리적인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들에게는 연수 평점 6점, 스포츠의학분과 전문의들에게는 자격인증평점 30점이
어깨근육 파열(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어깨통환자가 골프와 헬스를 즐기는 장년층이 늘어나면서 1999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는 1997년부터 2004년 5월까지 어깨통증으로 견관절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를 조사한 결과 회전근개 파열환자가 1999년 42례, 2001년 72례, 2003년 125례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97년부터 어깨통증으로 외래를 방문한 5,000여명의 환자 중 오십견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22%(1,037명), 회전근개 질환이 21%(1,004명)를 차지했다. 이 중 1997년에는 오십견이 158명, 회전근개 파열이 41명, 2003년에는 오십견이 155명, 회전근개 파열이 125명으로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1997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