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3월 31일 열린 제26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회(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부갑상선호르몬은 회전근개 파열의 치유를 증진시킬 수 있는가와 국소방법 간의 비교연구'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낮 기온이 15도 안팎을 맴돌면서 봄철 야외활동이나 가볍게 운동을 시작한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리한 움직임으로 어깨 관절 및 근육에 통증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어깨 질환은 2014~2016년 3년 동안 진료 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질환 순위 11위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빈번하다.봄철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어깨질환은 바로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으로,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 4개의 근육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어 통
중증의 회전근개파열에도 최소 침습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깨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인 회전근개파열은 3cm 이상이면 치료가 어려워 인공관절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이효진· 김종호 교수팀은 회전근개가 3cm 이상으로 크게 파열된 환자에게 자체 힘줄을 이용해 어깨기능을 회복시켰다고 관절분야 국제학술지 아스로스코피 테크닉 저널에 발표했다.교수팀이 개발한 수술법은 파열된 회전근개 결함 부위에 상완골두(위팔뼈 머리부분)의 힘줄인 상완이두장건을 옮겨 파열된 회전근개의 기둥 역할을 하도록 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에는 야근까지 불사하며, 좀처럼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마련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어쩌다가 스포츠를 할 기회가 생기면 치열하게 달려드는 경우가 많다.특히 최근에는 스크린야구나 스크린골프 등 실내에서도 게임 형태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어, 회식이나 모임 후에도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는 퇴근 후 피트니스 센터에서 체형 만들기를 하거나, 심폐력과 근력 등을 키운다는 이유로 스쿼시나 클라이밍 등 강도 높은 스포츠를 즐기기도 한다.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안 하느니만 못 한다고, 체력 스펙에 맞지 않은 무리한 동작은 몸에 자극을 주는 것을 넘어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무리한 동작’이란 본인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이 10월 20일(금)에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제45회 추계학회(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단독요법과 제대혈 줄기세포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의 병합 요법의 치료 효과 비교’라는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준비운동과 부드러운 스윙, 운동 후 마사지로 예방인터넷 정보로 자가진단 금물, 지속되면 병원가야파란 하늘에 하얀 색 공이 날아가는 모습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골프 애호가들이 골프를 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깨를 이용한 스윙 동작이 크고 많은 운동인 만큼 골퍼 중에는 어깨 회전근개에 손상으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어깨 움직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어깨뼈를 둘러싸고 붙어있는 네 개의 근육 군을 말한다. 어깨관절을 반복 사용하는 경우 회전근개 손상이 일어나기 쉬우며 특히 나이를 먹으면 퇴행성 변화로 인해 회전근개인대가 점차 탄력성과 신장성을 잃어 쉽게 파열된다.회전근개 파열의 증상은 다양한다. 팔을 들거나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재활의학과 정원빈, 우인호 전공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이 2017년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권 교수팀은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제대혈 줄기세포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의 병합 재생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 어깨질환의 97%는 외래치료, 나머지는 입원치료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주환수∙이윤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본자료(HIRA-NPS)에 근거해 국내 다빈도 어깨질환 연구결과를 비엠제이 오픈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어깨질환별로 유착성피막염(오십견), 근육둘레띠증후군(회전근개파열), 어깨 충격증후군(어깨충돌증후군) 등 3개군으로 나누어 입원과 외래, 전체 환자군 현황을 비롯해 수술과 주사, 이학요법, 진통제 등 치료법에 대해 분석했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둘러싼 회전근개의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을, 어깨 충격증후군은 어깨의 힘줄과 뼈가 충돌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분석 결과, 3개군의 환자는 50대 환자가 절반 이상이었으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17년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연구과제는 '건․골 부착부 건병증에서 건유래․줄기세포의 조직재생 기전 연구-건유래 줄기세포의 분화유도 및 임상적용기술 확보'이며 향후 3년간 1억375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연수한 노 교수는 국내 어깨관절질환의 임상연구와 치료를 하면서 2014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 치료술' 실시책임의사로 지정됐다.최근에는 3차원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쇄골 골절 수술 전 3차원 프린팅 모델 제작법'을 발명해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사진]‧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이 지난달 25일개최된 2017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만성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줄기세포 용량에 따른 재생효과”라는논문으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로 봉합술을 받은 후 재파열되는 비율이 일반 환자보다 당뇨병환자에서 2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조남수 교수는 어깨힘줄 파열 수술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재파열률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조 교수는 시험초기 당뇨가 없는 군(A군, 271명)과 있는 군(B군, 64명)으로 나누었다. 수술 시 평균 나이는 각각 57.7세(42-74세), 58.2세(51-75세)였으며, 추적관찰 기간은 각각 평균 27.8개월, 24.8개월간 추적관찰했다.임상적 결과 및 해부학적 치유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A군 가운데 39명(14.4%), B군의 23명(35.9%)에서 재파열이 관찰돼 2개군 간에 유의차를 보였다.또한 B군의 당뇨 조절 정도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정형외과 고경환 교수가 지난 6월 1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7회 유럽 정형외과 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고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회전근개 파열의 초음파 검사 진단 시 전문적 역량과 훈련에 관한 연구'다.
조남수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에서 ‘힘줄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 관절병증 환자에게 널리 시행되고 있는 역형 인공 견관절 치환술의 생역학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어깨·팔꿈치 관절 분야 최대 학회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2500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인다.
대표적인 근골격계질환이자 퇴행성질환인 회전근개파열에는 수술요법이나 보존요법 모두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8일 발표한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비교효과연구'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에 대한 수술치료와 보존치료 모두 치료 전 보다는 기능, 통증, 관절가동범위 등을 유의하게 향상시켰지만 어느 요법이 더 효과적인지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04~2013년 국민건강공단 청구자료에서 선별한 50세 이상의 회전근개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회전근개 수술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3년 5만 4천여명으로 최근 10년 간 37.2배 증가했다.수술환자의 74%는 50~64세이며 65~84세는 26%, 85세 이상은 0.1%로
어깨힘줄(회전근개)이 파열된 이후 치료를 소홀히 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위험이 높아진다.대한견주관절학회는 31일 '어깨관절의 날' 기념식에서 어깨힘줄이 파열된 전국 10개 병원 환자 총 110여명(평균 51세)을 대상으로 치료 여부와 임상적 결과의 관련성을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회전근개 파열로 진단받았지만 1~6년까지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에 대해 봉합술을 하지 않고 대증적 치료만을 받은 환자였다.연구기간 중 환자의 82%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했으며 67%는 1회 이상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받았다. 88%는 비정기적으로 물리치료를 받았다.이들 환자는 평균 20개월 이후 증상 악화로 MRI 재검사를 받았으며 첫번째 검사 결과에 비해 파열 크기가 평균 10mm에서 1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이른바 PRP 시술후 비용을 받아선 안된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이들은 질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PRP시술이 인체 조직의 치유나 재생정도를 입증하는 근거가 부족하고, 표준화가 안돼 있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PRP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환자의 병변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PRP 시술은 새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지금까지 8번 신청했지만 모두 통과하지 못했다.현재 PRP시술은 5개 의료기관에 한정해 일정기간 사전 등록 절차에 따라 대체요법이 없는 희귀 난치질환 등에만 비급여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정해
▶ 일 시 : 3월 29일 오후 1시 30분▶ 장 소 : 본관 4층 대강당▶ 제 목 : 회전근개 파열의 자연경과▶ 문 의 : 02-2650-2062
오십견 환자의 절반 이상은 어깨근육인 회전근이 파열된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어깨관절 환자 1,598명을 분석한 결과, 회전근개 파열 929명, 오십견 310명이며,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을 동시에 진단받은 환자는 22.4%인 359명이었다.회전근개 파열 환자이면서 오십견이 있는 경우는 27.9%, 그 반대의 경우는 53.7%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양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에게는 그동안한개 질환 씩 순서대로치료하는 것보다는동시에 치료하는게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데다효과적ㅇ다는 결과가 나왔다.교수팀이 양쪽 질환을 동시에 앓는 63명 환자 가운데 회전근개 수술과 오십견 수술을 동시에 실시한 33명의 환자(새로운 방법)와 6개월
갑상선암에 대한 집중 심사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선정된 항목은 15년에 선정된 항목 14개 유지, 1개 변경에 이어 4개를 신규 추가했다.지난해에 이어 유지되는 항목은 진료비 증가항목인 한방병원 입원(근골격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심사상 문제가 되고 있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등 이다.'CT 2회 이상'은 '삼차원 CT(흉부, 복부, 척추)로 변경된다.항진균제(Azole계, Echinocandin계, Polyene계), TNF-α 억제제, 황반변성치료제, 그리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이 새로운 항목에 추가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고경환 교수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학회 회원 중 1년간 외국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저자에게 주는 상으로 고경환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저널 오브 본 앤드 조인트 서저리(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회전근개 수술 후 운동과 관련된 연구논문인 'Effect of Immobilization without Passive Exercise After Rotator Cuff Repair'의 주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