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철이면 주름 및 피부처짐, 이중턱 고민으로 레이저 리프팅 시술 수요가 늘어난다.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은 고주파와 초음파를 활용하는 울쎄라, 인모드 등을 꼽을 수 있다.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로 피부 처짐을 유발하는 근막층(SMAS)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콜라겐 재생 및 탄력,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처진 얼굴과 윤곽 정리에도 활용된다.인모드는 초음파와 고주파 2가지 모드를 활용하는 듀얼 리프팅이다. 닥터스피부과의원(이천) 양정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FX 모드를 활용하면 심부
겨울은 실내외 생활 어디서든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돼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피부의 탄력 저하 및 노화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각질, 홍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잔주름 및 피부 탄력 저하도 심화된다.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보습 케어를 꼽는다. 잦은 세안 보다는 적당히 해야하며, 특히 건조한 피부일 경우 전날 저녁에 꼼꼼히 클렌징했다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해도 무방하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보디로션은 필수다. 모
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뉘며 대부분 진피로 구성돼 있다. 진피는 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섬유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피부에 탄력을 주며 지지대 역할을 한다.성인 이후 나이가 들면서 진피의 70~80%인 콜라겐이 매년 1%씩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긴다. 최근에는 처진 탄력과 주름 고민 해결법으로 리프팅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주파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고주파 리프팅은 다양하지만 전문가들은 대표적으로 텐써마를 든다. 조아피부과(대전) 조아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모노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강한 자외선과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 탓에 피부가 쉽게 푸석해지고 탄력이 감소해 노화가 심화되기 때문이다.가을이 되면 보습력 좋은 제품과 마스크팩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다. 하지만 화장품만으로는 피부 속 깊숙한 진피층까지 성분이 흡수되기 힘들기 때문에 근본적인 피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때에는 진피층까지 영양분을 공급하는 피부과 시술인 스킨부스터가 도움될 수 있다.대표적 스킨부스터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PN(P
잡티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대표적인 얼굴 잡티로는 주근깨나 기미를 꼽을 수 있다.주근깨는 주로 양 뺨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작고 갈색빛을 띄는 점의 군집이다. 기미는 조금 더 큰 반점 형태로, 뺨은 물론 넓은 범위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얼굴 잡티와 오타모반은 헷갈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타모반이란 진피층 깊숙이 멜라닌 색소가 과다 발생해 검푸른 색을 띄는 색소질환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타모반은 표피층 보다 깊숙한 위치에서 발생하며, 개인마다 위치와 부위, 크기가 달라서 면밀하게 진단해야 한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10월 21일 열린 제75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공로상을 받았다.또한 박귀영 교수는 국제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의 재정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발전 공로상을, 이윤환 전공의(지도교수 김범준)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난 9월 서울의료협회 주체로 열린 중국 의료관광 설명회(서울관광플라자)에 참석, 병원을 홍보했다.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K-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내 대형 인플루언서 약 50여명이 참여했다.설명회에 참석한 국내의료기관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원 ▲미니쉬 치과병원 ▲모제림 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 ▲디에이 성형외과의원 ▲청담 글래시 피부과의원 총 6곳이다.안과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비앤빛은 올 한 해 스마
톤즈의원 홍대점이 11월 3일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9번 출구)에서 피부과를 신규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대점은 톤즈의원 다섯 번째 지점이다.주요 진료 분야로는 기미 등 색소질환을 비롯해 여드름 및 모공, 흉터, 리프팅, 안티에이징, 다이어트, 피부관리 등 피부질환 분야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외모도 달라지고 있다.최근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원하는 외모를 얻고자 주름이나 피부 탄력 등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에 신경을 쓰고 있다.안티에이징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실 리프팅이 있다. 실을 이용해 처진 부위를 끌어 올리는 방식이라 간단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 선호하지만 간단하다고 해서 안전성이 보장된 것은 아닌만큼 주의할 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아피부과 이진석 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에 적합한 실을 선택한 후에 디자인해야 실 리프팅 효과를 높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으로 직행하는 의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진료과 근무 일반의는 2017년 말 128명에서 지난달 기준 245명으로 5년 9개월 새 약 2배 증가했다.피안정재영 진료과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근무 중이었다.일반의가 가장 많이 보는 진료과는 성형외과(35.5%),
최근 5년간 의료사고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진료과는 정형외과로 나타났다. 이어 내과, 치과 순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분쟁 조정 신청 및 대불금 현황(2019~2023년 8월)'에 따르면 의료분쟁 조정신청은 총 1만 733건이었다.이 가운데 정형외과가 2,302건(21.4%)이었으며, 내과 1,474건(13.7%), 치과 1,213건(11.3%)로 세 과의 조정 신청 현황 비중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정형외과, 내과, 치과는 2019년 대비 2022년 신청이
여드름은 피지선이 많은 얼굴에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증상이 심하면 진피층을 손상시켜 울퉁불퉁한 요철을 남기는 여드름 흉터가 발생한다. 여드름 흉터는 아프거나 가렵지 않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바람직하다. 여드름 흉터는 주로 칙칙한 자국이나 붉은 자국이 생기거나 색소침착, 패인 흉터 등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이마와 미간, 턱, 볼 양쪽에 생기는 여드름 흉터는 움푹 패이거나 둥근 접시 모양의 얕은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패인 흉터는 홈케어나 약물치료로는 개선이 어려워 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