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중증도를 판정하는 기준으로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와 BSA(Body Surface Area)가 있다. 모두 육안으로 판정하는 만큼 평가자 별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이러한 육안 판정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박영준 교수팀은 건선 중증도를 판단하는 혈액 내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miR-625-3p를 발견했다고 중개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성분 리산키주맙)가 손발바닥 농포증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9일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중증 성인(18세 이상) 손발바닥 농포증에 스카리리치 사용을 승인했다.이로써 스카이리치 적응증은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외에 손발바닥 농포증으로 늘어났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JumPPP) 결과에 근거했다. 중등도~중증 손발바닥 농포증 성인 환자 119명
얼굴 리프팅은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와 얼굴 굴곡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윤곽라인을 교정하여 동안을 만들 수 있는 미용 시술 중 하나이다. 실리프팅은 절개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회복 기간이 필요 없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실리프팅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종류의 실이 개발되면서 비수술적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면 거상술이나 다른 시, 수술보다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실리프팅 외에도 울쎄라, 써마지 등은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침습적이지 않은 시술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탄력이 저하되어 피부노화의 주범이 된다.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콜라겐은 수분 유지와 탄력을 조정한다. 젊을 때에는 충분한 양이 유지되지만 노화되면서 점차 줄어들어 탄력 저하와 주름이 발생한다.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수술 부담없이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얻으려는 트렌드드를 볼 때 레이저 리프팅을 고려할만하다.피부 타이트닝을 위한 대표적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전문가들은 써마지, 포텐자, 튠페이스 등을 꼽는다. 이 중 써마지FLX는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 깊숙한 곳까지 균일하게
봄철 환절기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 등으로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유수분 밸런스 불균형, 피부장벽 악화에 따라 피부 처짐이나 건조함, 트러블 등의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피부 손상은 진정과 수분 관리, 그리고 항산화 성분 화장품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셀프 케어만으로는 한 번 손상된 피부를 돌이키기 쉽지 않다. 일정 수준 이상 개선감이 없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대표적 피부과 시술로는 스킨부스터를 꼽을 수 있다. 스킨(skin)과
피부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항래)가 일반인에도 미용의료시술을 허용하는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31일 개최된 춘계학술대회(더케이호텔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미용의료시술은 의료법 상 명백한 의료행위로 의사들만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 주장대로 의사가 아닌 일반인에게 무분별한 미용의료시술이 허용될 경우 무분별한 미용 의료시술이 만연해 심각한 의료사고 및 사회적 문제 등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의사회는 주장했다.고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장시간 숙련 과정 이후에
의료진은 철저한 손위생이 요구되는 만큼 손습진 위험도 높아 직업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덴마커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의료진의 손습진 유병률이 일반인의 2~3배에 이른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유럽접촉피부과학회지(Contact Dermatiti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인의 손습진 평생 유병률은 14.5%, 1년 유병률은 9.1%로 알려져 있다. 유병률이란 일정 시점에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수를 말한다.이번 연구 대상은 의료종사자의 손습진 유병률, 발생률, 중증도 분석 연구 가운데 영어과 프랑스어, 독일어로 된 논문으
리뉴미피부과의원 잠실점이 장기간 준비를 마치고 스페셜 항노화 클리닉 프로그램인 아이벡스 고압산소치료를 시작했다. 이와동시에 리뉴미피부과의원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연례 세미나(Annual Spring Meeting of the Association of Renewme Skin Clinic Dermatologists,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라이브로 시연했다.이 세미나는 리뉴미 피부과의원 소속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 모임으로 최신 의료기기, 치료 방법, 시술 정보 등을 교류한다.리뉴미피부과의원 잠실점에 따르면 세포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정부가 20일 전국 의대정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 의대입시 정원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5,05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제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정부를 향해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파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의학회는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은 정부의 독단적 결정이며 이로 인해 홙자에게는 고통을 의대 임상교육은 파탄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 모두 마비될 것"
몬스터의원 박희선 대표원장[가운데]이 포텐자 시술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이시스메디컬사로부터 포텐자 키닥터인 KOL(Key Opinion Leade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포텐자 KOL은 우수한 기술력과 모공 흉터 치료에 대한 수많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해당 시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에게 수여된다.포텐자와 병행하는 시술로는 쥬베룩과 엑소좀이 있다. 체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쥬베룩은 모공, 잔주름 등 전반적인 피부 개선에, 엑소좀은 여드름 클리닉에서 피지조절 및 세포재생에 많이 사용한다. 박 원장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로플루밀라스트에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이 약물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PDE)4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임상시험 PSORRO(Psoriasis Treatment with Oral Roflumilast)의 사후 분석 결과 체중감량과 식욕억제효과가 나타났으며, 혈압과 지질수치, 당화혈색소(Hba1c)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PSORRO는 중등도~중증 심상성 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