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뉘며 대부분 진피로 구성돼 있다. 

진피는 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섬유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피부에 탄력을 주며 지지대 역할을 한다.

성인 이후 나이가 들면서 진피의 70~80%인 콜라겐이 매년 1%씩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긴다. 

최근에는 처진 탄력과 주름 고민 해결법으로 리프팅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주파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고주파 리프팅은 다양하지만 전문가들은 대표적으로 텐써마를 든다. 조아피부과(대전) 조아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모노폴라 방식인 텐써마는 기기를 이용해 진피 심부층까지 40~70도의 열을 넓은 범위에 골고루 전달하는 방식이다. 

진피층의 노화된 콜라겐의 변성을 유도해 콜라겐 생성량을 늘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탄력개선, 눈가 및 팔자주름, 잔주름 등 각종 주름을 완화한다. 나아가 윤곽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 원장은 "텐써마는 눈, 얼굴, 바디 등 부위 별로 시술이 가능하며 다른 장비보다 조사 면적도 넓다"면서 "환자의 얼굴 특성에 따른 1:1 맞춤 상담을 통해 적합하게 시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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