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영(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교수가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시험(ABEM: American Board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에서 본토 전문의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ABEM은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의 근전도를 비롯한 전기진단 전문의 자격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기구.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시험은 미국 재활의학과 및 신경과 전문의 중 전기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경우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시하는 시험이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 Electrodiagnostic Med
체력측정 분야에도 응용가능 피로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숫자를 쫓아가는 속도를 통해 피로정도를 판정하는 ATMT(Advanced trial making test)나 손가락 끝의 맥파 변화에 따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어느쪽이 우위인지를 분석하는 가속도맥파 등 다양한 측정법이 있다. 그러나 모두 100% 객관적인 판정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어 정량화한 방법이라고는 하기 어렵다. 최근 도쿄지케이의대 미생물학 연구팀은 타액 속의 사람 헤르페스바이러스(Human herpes;HHV)량의 변동에 의해 피로를 정량화하는 아주 새로운 피로 측정법을 제창한바 있다.(본지 2006년 3월 30일자 보도) HHV동태와 새로운 피로 측정법의 자세한 사항을 알아본다. 숙주 위기를 예측해 재활성 사람에 감염되는 HHV는 현재 8종류가
【뉴욕】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정신과·행동신경과 헤리엇 맥밀런(Harriet L. MacMillan)교수는 imtimate partner violoence(IPV, 남편 및 연인의 심신폭력)에 관한 2종류의 스크리닝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시하여 ①12개월간의 발생률 ②데이터 부족 ③참가자 선호-를 검토한 결과, IPV 발생률은 스크리닝의 종류와 실시법, 실시시설의 종류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피검자는 면접보다 자신이 작성하는 질문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JAMA의 폭력과 인권을 주제로 한 특집호(2006;296:530-536)에 게재됐다. 결과에 큰 차이 IPV는 공중보건상 큰 문제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스크리닝법과 실시방법의 개발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지난 12일 개원 4개월만에 외래 환자 10만명을 돌파하고 이벤트를 가졌다.이벤트에는 유명철 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10만번째 환자인 이재옥 씨와 아쉽게 행운을 놓친 최보경 어린이와 이미옥 씨도 참석해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이재옥 씨는 “신경과 진료를 받으러 아침 일찍 병원을 찾게 됐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병원이 환자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고객으로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과대학병원, 한의과대학병원, 치과대학병원이 함께 어우러져 환자 중심의 열린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계가 지난 4일 천사(10월 4일)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 간호부는 지난 10일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 ‘일일보호자 서비스’, 소아환아를 위한 ‘구연동화’ 및 ‘풍선아트쇼’ 등을 했다. 또 일반 내원객을 위해‘일반인을 위한 BLS(Basic Life Support)교육’, 간호활동 및 봉사활동을 기록한 ‘간호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2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를 비롯해 건강상담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직접 병실을 방문해 머리를 감겨주었다. 또 병원 곳곳에 안내도우미 간호사 약 50명이 배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과 처음 방문한 내원객들의 접수부터 진료, 귀가 전까지 환자의 1일 보호자역할도 했다. 장무환 병원장과 신혜선 간호
노바티스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새로운 경구용 신약 ‘FTY720’ (성분명: 핀골리모드)이 재발성 다발성경화증(MS) 치료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결과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연구결과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9일 전했다.게재된 제2상 임상연구는 MRI와 임상적 재발로 질환 활성을 측정하였을 때, FTY720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고자 유럽 및 캐나다를 포함한 11개국, 32개 임상센터에서 실시된 것이다.시험은 281명의 환자가 FTY720 1.25 mg이나 FTY720 5 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6개월간 투여 받도록 무작위 배정됐으며 이중 중 위약대조기간을 종료한
【미국·텍사스주 댈라스】 SAS(수면시무호흡증후군)가 심한 고령자는 SAS가 없거나 경미한 고령자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린 나바라병원 신경과 로베르토 무노즈(Roberto Munoz) 박사는 고령자 394명을 대상으로 SAS와 뇌졸중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결과를 Stroke(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중증이면 위험 2.5배 이번 연구는 SAS 이환율을 검토하는 지역연구인 비토리아 수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70~100세(평균 77세) 394명(57%가 남성)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비만지수(BMI), 목둘레, 강압제 등의 복약상황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그런 다음 수면검사를 통해 야간의 호흡패턴을 검토했다. 그 후 6년간 추적관찰하여 20건의 허혈성뇌졸중이 발생
【뉴욕】 마운트사이나이의대 정신과·신경과 줄리오 마리아 파시네티(Giulio Maria Pasinetti)교수는 알츠하이머병(AD)의 가장 초기단계에는 기억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2가지 영역, 즉 해마와 내후각피질(entorhinal cortex)에서 베타아밀로이드가 특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Neurobiology of Aging(2006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 증가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인슐린 분해효소(IDE)의 불활성화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교수팀은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인지기능장애가 경미한 46명의 사후 뇌조직에서 IDE효소 활성의 변화를 평가하여 조기 AD의 증거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IDE결손은 AD가 발병하기 전부터 뇌조직에 유해한 베타아밀로이드를
【스페인·마드리드】 경도의 알츠하이머병(AD)환자에 대한 선택적 아밀로이드 베타-42 억제제(SALA)인 Flurazin™(Myriad Genetics사)의 제II상 시험 결과를 발표됐다. 이 시험의 책임자인 옥스퍼드대학 내필드의학부임상노인학 코든 윌콕(Gordon Wilcock) 교수는 제10회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장애에 관한 국제회의(ICAD)에서 이번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24개월 이상 효과지속 이번 시험결과에 따르면 1회 800mg의 Flurazin을 1일 2회 복용한 환자에서는 다른 용량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인지, 기억상실, 전체적 기능, 일상생활동작(ADL) 등의 평가에서 24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24개월 추적기간이나 이 약의 복용기간이 길수록 효과(effec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수면의학센터를 개설하고 수면다원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수면마비 등을 비롯해 수면 중 경련, 잠꼬대, 이갈이 등이 주된 검사대상으로 수면 중에 일어나는 각종 신체리듬과 생리변화를 전기생리학적으로 기록, 분석하여 수면장애를 진단한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체중감량이나 금주, 수면제 사용 금지, 잠자리 습관교정 등을 하게 되며 심한 경우 지속적 기도양압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신경과 안무영 교수는 “밤의 건강은 밤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검사를 통해 수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캘거리】 캘거리대학 임상신경과학 그레고리 캐이언크로스(Gregory Cairncross) 박사는 뇌종양 유전자형을 이용하여 치료선택법과 예후를 좀더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6;24:2707-2714)에 발표했다. 종양 정체 정확히 발견 캐이언크로스 박사가 이번에 발견한 핍지교종(oligoden- droglioma)내 특정 감염체의 변화는 예후가 매우 좋고 방사선요법에 화학요법을 추가하면 도움이 되는 환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험책임자인 박사는 “현미경을 이용한 종양 관찰만으로는 부족하다. 뇌종양의 유전자형을 검사하는 것은 종양의 ‘정체’를 보다 정확하게 발견하여 양질의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 신경과 박미영 교수가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치매의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치매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치매 노인에 대한 관리문제,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부양 부담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치매선별 무료검진과 함께 ‘치매의 예방’, ‘치매의 진단’, ‘치매의 치료’를 주제로 한 시민공개강좌도 펼쳐진다.
연임▲진료부원장-정형외과 윤강섭 ▲기획조정실장-진단검사의학과 윤종현 ▲흉부외과장-이정상 ▲Q·A팀장-신경과 이용석 ▲정형외과장-강승백 ▲산부인과장-전혜원 ▲소아과장-최지은 ▲피부과장-조소연 ▲이비인후과장-진홍률 ▲정신과장-정희연 ▲신경과장-남현우 ▲가정의학과장-김종성 ▲응급의학과장-유은영 ▲재활의학과장-이시욱 ▲진단방사선과장-성창규 ▲진단검사의학과장-신수 ▲병리과장-장미수 ▲인공신장실장-내과 임춘수 ▲PACS팀장-진단방사선과 최영호 ▲의무기록실장-신경외과 양희진 신임▲교육연구실장-내과 김명아 ▲기획담당-내과 김상현 ▲교육담당 병리과-김지은 ▲홍보담당-비뇨기과 손환철 ▲대외협력담당-안과 정호경 ▲비뇨기과장-정현 ▲내과과장-이국래 ▲신경외과장-정영섭 ▲외과과장-정중기 ▲마취통증의학과장(수술실장 겸임)-노영진 ▲
【미국·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간질로 진단된 환자의 최대 30%는 뇌의 전기적 활동의 이상에 의한 간질이 아니라 정신상태가 원인인 심인(心因)발작이다. 심인발작은 간질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다. 미국 바로우신경병연구소 신경과 스티브 청(Steve S. Chung) 박사는 “심인발작인 경우 눈을 감기때문에 환자의 눈상태로 쉽게 감별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견을 Neurology(2006;66:1730-1731)에 발표했다. 아울러 간질과 심인발작의 감별에 관련한 연구 2건도 발표됐다. 정확한 진단까지 7~9년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신경과 셀림 벤바디스(Selim Benadis) 박사는 관련논평(2006;66:1620-1621)에서 “간질의 경우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내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환자가 첫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재향군인병원(SFVAMC) 신경과 스테픈 마사(Stephen M. Massa) 박사팀은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과 함께 알츠하이머병(AD) 등의 신경변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 Journal of Neuroscience(2006; 26: 5288-5300)에 발표했다. 뉴로트로핀 억제 이 화합물은 배양 중인 뇌척수에서 나타나는 p75NTR라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p75NTR은 체내에서 뉴로트로핀이라는 분자가 결합 부위다. 이 분자는 뉴런 등의 뇌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지만 다른 연구에 의하면 세포에 대한 결합 방식이나 결합 장소에 따라 세포를 사멸시키는 경우도 있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신경과 교수이기도 한 마사 박사는 “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 신경과 앤 칼혼(Anne Calhoun)교수는 수면습관만 개선시켜도 만성적인 편두통(변형성 편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유의하게 줄어든다고 미국두통학회에서 발표했다. 취침 4시간전 저녁식사 과거 연구에 따르면 변형성 편두통(transformed migraine)을 가진 여성은 대부분 잠을 자더라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교수는 “침대에서 TV나 책을 보지 말것, 최소 취침하기 4시간 전에는 저녁식사를 할 것 등 수면 행동변형(BSM)이 변형성 편두통 환자에 효과적인지 여부를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의문을 알아보기 위해 교수는 UNC병원의 외래에서 편두통 치료를 받는 여성 46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해 보았다. 이 중 23명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자다가 꿈을 꾸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REM수면행동장애(RBD) 환자의 약 3분의 2는 진단받고 약 11년 후까지 뇌변성 질환을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 수면의학전문의 마야 티프먼 페이커트(Maja Tippmann-Peikert)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수면학회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질환발병 가능성 매우 높아 대표연구자인 티프먼 페이커트 박사는 “이번 시험에서 RBD는 파킨슨병(PD)이나 레비소체를 동반하는 인지증(DLB)을 비롯해 시누클레이노파시(synuclopathy)라는 신경변성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시험 소견에서 RBD 환자는 이러한 질환위험이 높다고 박사는 보고 있다. RBD는 환자가 꿈을 무의식 중에 행동으로
[차 례][시리즈1]약물경제학과 한미 FTA[시리즈2]건강권, 포지티브 리스트 그리고 약물경제학[시리즈3]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 치매의 사회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시리즈4]의료의 우선순위 결정, 오레곤의 경험[시리즈5]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 치매의 사회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II[시리즈6]약물경제학의 원리[시리즈7]세계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 positive list 도입에 즈음하여[시리즈1]약물경제학과 한미 FTA서국희한림의대 정신과 교수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정신보건경제학특위 위원장/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홍보이사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부, 명성, 학식도 건강이 전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러므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한 삶이나 장수는 초월적 가치를 지닌 명제였다.불로초,
대한간질학회와 한국간질협회 등 간질관련 기관들이 오는 9일 대구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2회 간질환자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영상메시지 전달, 연예인 홍보대사 임명, 대학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초대가수, 장미회, B-boy 공연 등이 개최되며, 간질환자들을 위한 의료상담실도 운영된다. 사회위원장인 동산병원 신경과 이상도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약 30만명의 간질환자가 밝고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질은 뇌세포 기능이상으로 초래되는 발작적 이상행동으로 인구 10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또 간질 환자의 약 10~15%만 간질발작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정상적인
한양대병원(원장 조재림)이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을 한 곳에서 통합 치료하는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클리닉은 진단 및 약물치료는 신경과 김희태 교수, 수술적 치료는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일상생활 적응 치료는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맡아 통합관리를 한다. 이외의 심리검사, 핵의학 검사 등의 전문 검사도 병행하며,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및 전문간호사를 상주시켜 환자상담도 도와준다. 김영수 교수는 “파킨슨병을 비롯해 이상운동질환의 완치는 어렵지만 적합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각 진료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진행돼 효율적이지 못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