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치료를 늦게 시작했어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는 75세가 넘어서 스타틴을 투여해도 심혈관질환이나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Atherosclerosis(동맥경화증)에 발표했다.스타틴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75세 이상에서의 효과는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 대상자는 심장내과 신규 진료환자 6,414명. 이들을 스타틴 정기복용군(639명)과 미복용군(639명)으로 나누고 5.2년간 추적관찰했다.심근경색과 뇌졸중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가 주관하고 한독(회장 김영진)이 후원하는 제15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규리 교수가 선정됐다.김 교수는 당뇨병의 예측 대사인자 및 근감소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대사성질환의 관련성,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의 사용과 간암의 발생의 관계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이 고혈압약물 2종과 이상지혈증약물1종을 합친 3제 복합개량신약인 올로맥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기존 올로스타(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칼슘채널블로커인 암로디핀이 추가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서 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비해 수축기혈압을 14.62mmHg 더 낮췄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치의 평균 감소율은 52.3%였다.올로맥스는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였으며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약물상호 작용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이 지난 30일 필리핀에서 발매식을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카나브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 8월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필리핀까지 동남아 3개국에서 처방이 가능해졌다.보령과 동남아 13개국 판권을 라이센스계약을 맺은 쥴릭파마는 "사전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주요국가에서의 카나브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임상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며 동남아시장에서의 카나브의 조기 안착을 기대했다.한편 태평양 건너 멕시코에서는 카나브와 CCB(칼슘채널길항제) 암로디핀 복합제인 듀카브가 발매 허
고혈압치료 복합제가 치료효과는 물론 비용효과도 높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제일약품은 11일 자사의 고혈압복합치료제 텔미듀오플러스가 혈압강하와 콜레스테롤치 저하 효과가 우수하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SCI 급 국제 학술지 임상치료(Clinical Therapeutics)에 발표했다.텔미듀오플러스는 ARB 계열의 텔미사탄,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3제 복합제다.이번 연구명은 J-TAROS(Jeil Telmisartan, Amlodipine, and Rosuvastatin Randomize
한미약품의 로벨리토의 4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돼 약물효과가 재확인됐다.로벨리토는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합친 고혈압·이상지혈증치료 복합신약이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연구 책임자)는 국내 74개 센터의고혈압∙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벨리토의 4상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2019:13:633-645)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총
대웅제약의 복합신약인 올로맥스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올로맥스는 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3개 성분을 한데 모은 약물이다.올로맥스는 오는 5월경에 20/5/10 mg, 20/5/5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2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259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치료 8주째에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투여군에 비해 수축기혈압을 평균 약 14.62mmHg 낮췄으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급성심근경색 발생 후에는 몸을 많이 움직여야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급성심근경색으로 경피적관동맥성형술을 받고 입원 중에 운동요법과 생활지도, 카운슬링 등 포괄적인 심장재활요법을 받은 환자 41명(남성 35명)을 대상으로 운동량과 신장기능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공공과학도서관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급성심근경색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신체활동량과 신장기능의 관련성을 분석한 보고는 지금까지 없었다.연구팀은 대상자의 퇴원 당시와 퇴원 3개월 후에 혈액검사, 요검사, 신체기능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고령자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의대 심장내과 앤소니 키치 교수는 스타틴요법의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 억제효과를 연령 별로 분석한 연구의 메타분석 결과를 란셋에 발표했다.스타틴요법은 심혈관질환이나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고 확인됐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스타틴 사용률은 낮아진다고 보고되고 있다.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무작위 비교시험 대상자에는 75세 이상의 고령자 수가 적었다. 따라서 고령자에서 스타틴의 효과와 안전성이 명확하지 않아 사용을 기하게 된 것이다.교수는 연령 별
이상지혈증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제제가 당뇨병망막증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대만 링커우종합병원 유진 유찬강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 약 3만 8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틴요법과 당뇨병망막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협회 안과저널에 발표했다.대상자 기준은 나이 40세 이상, 다른 이상지혈증치료제 사용경험이 없고 스타틴 총 투여량에 대한 실제 복약량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로 했다. 대상자를 스타틴투여군과 비투여군을 동수(약 1만 9천명)로 나누고 각각 7.6년, 7.3년간 추적관찰했다. 평균 나이는 각 61.5세, 61세였다.
누적 판매 7천만정, 시장점유율 27%고혈압치료제인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와 스타틴을 합친 국내 최초의 복합제 로벨리토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로벨리토는 ARB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것으로 지난 2013년 출시됐다.유비스트에 따르면 2018년 11월 기준으로 로벨리토는 누적 판매량 7천만 정, 누적 매출액 700억 원을 돌파해 국내 출시 ARB/스타틴 복합제 13개 가운데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1위를 자리를 굳혔다출시 이후 실시된 한국인 대상 3상 임상시험 결과 혈압과 LDL
세계당뇨연맹서 16주 투여 임상결과 발표이상반응 거의 없고, 장기 복용시 안전성 입증종근당의 이상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이 저밀도콜레스테롤(LDL-C) 뿐만 아니라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고관표 교수는 리피로우 투여 후 지질강하효과와 이상반응에 대해 관찰한 임상 결과를 세계당뇨병연맹학술대회(IDF-WPR 2018)에서 발표했다.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제주대병원, 제일병원, 을지병원 등 3개 병원의 고지혈증 폐경여성환자.이들에게 리피로우 투여 후 16주
미국심장협회 새 가이드라인 발표심장질환이나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2살부터 혈중콜레스테롤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현지시간 10일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은 심장질환자 개인별 10년간 위험을 자세히 평가해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개인별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상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과 함께 에제티미브와 PCSK9억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콜레스테롤 발생 위험이 보통인 40~75세의 경우 관상동맥의 건강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 복합제 '콤비로칸정5/16mg(로수바스타틴/칸데사르탄실렉세틸 5/16mg)을 발매한다.회사는 기존에 동일 성분의 콤비로칸 5/8, 10/8, 10/16, 20/32mg을 발매 중으로 이번에 새로운 용량의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과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실렉세틸의 복합제로서,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각 단일제 단독요법에 비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을 동시에 조절한다.
보령제약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에 이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투베로는 ARB계열 고혈압약물인 피마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가지 질병을 동반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과학기술 역할에 대한 국민 이해 및 관심과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새로운 지질혈증치료제 PCSK9 억제제 알리로쿠맙(상품명 프랄런트)의 치료효과 한국인에서 확인됐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남창욱 교수는 한국인의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에 대한 알리로쿠맙의 효과를 분석한 ODYSSEY KT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를 대한내과학회 공식 영문학회지 KJIM(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는 국내 16개 의료기관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불구하고 LDL-C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83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1일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inhibitor)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을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재발 위험 감소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으로 승인했다.이로써 레파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성인환자에서 LDL-콜레스테롤(LDL-C)을 억제하기 위해 스타틴과 다른 지질저하요법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포함)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국내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이 5년만에 개정, 발표됐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31일 열린 추계국제학술대회(ICOoLA 2018,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8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을 발표했다.이번 지침은 최근 변화한 한국인의 식습관 등을 반영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지침을 수정했다. 아울러 이상지질혈증 진단법과 기준을 업데이트했다.이번 지침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기준을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이거나 LDL-C(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C 40mg/dL 미만 중 1
일동제약이 내달 1일 고혈압약물 2개와 고지혈증약을 합친 3제 복합 치료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것이다.텔로스톱플러스 관련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과 고혈압 조절에서
CJ헬스케어가 고지혈증과 당뇨병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 아토메트가 내달 1일 출시된다.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을 합친 이 약물은 이들 2개 약물을 동시에 투여하는 환자를 위한 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아토메트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 단일투여군에 비해 각각 LDL-C(콜레스테롤) 및 혈당 강하효과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약물의 병용투여군 대비 생동성과 안전성도 확인됐다.아토메트 서방정의 용량은 10/500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