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내달 1일 고혈압약물 2개와 고지혈증약을 합친 3제 복합 치료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것이다.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과 고혈압 조절에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그리고 로수바스타틴 제제를 동시 투여하는 환자에게는 복약 순응도도 높여준다. 출시 용량 단위는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각각 ▲40/5/5mg ▲40/5/10mg ▲80/5/5mg ▲80/5/10mg 등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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