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경 뿐만 아니라 미세혈관까지 검사하면 녹내장 진단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팀은 시신경 검사인 광간섭단층촬영(OCT)과 미세혈관 검사인 광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OCTA) 병용시 진단율이 높아졌다고 대한안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Opthalmology)에 발표했다. 녹내장은 안구의 압력에 시신경이 눌려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심하면 실명까지 발생할 수 있지만 조기 발견하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연구팀은 녹내장수술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OCT와 OCTA의 진단율
기증각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가운데 각막 하나로 2개의 각막을 만드는 부분층각막이식이 해결 방안이 되고 있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 안센터 황호식 교수팀은 기증된 1개의 사후각막을 부분층각막이식으로 환자 2명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현재 과립각막이영양증환자의 시력은 안전수지 30cm(눈앞 30 cm에서 손가락의 수를 구분할 수 있는 시력)에서 0.25로 높아졌으며, 푹스각막이영양증환자는 0.1에서 0.3으로 높아졌으며 투명한 각막을 유지하고 통증도 사라진 상태다.각막은 피세포층, 보우만막, 실질, 데세메막, 내피세
나이가 많고 만성질환이 있으면 안과질환과 청력저하가 동시에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안과 김준모 교수와 인하대병원 김나래 교수 연구팀은 안과질환과 청력손실의 동시 유발 위험요인을 조사해 두 질환의 관련성을 입증했다고 스위스 발행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안과 질환과 청력손실에 대한 연구는 주로 단독적으로 진행돼 왔다.이번 연구에 이용한 데이터는 제5기 한국인영양조사(KHANES)에 참여한 40세 이상 약 1만 8천명 가운데 직업적으
▲일 시 : 2019년 7월 19일(금) 오후 4시▲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주 제 : '눈이 침침해요-흔하게 접하는 노인성 안과질환'▲문 의 : 031)900-0016~18
포도막흑색종에는 근접방사선요법이 적출술 보다 환자 생존율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성철·이승규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팀은 2018년 포도막흑색종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근접방사선치료 예후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근접방사선치료환자의 3년간 안구 보존율은 80%, 3년 생존율은 90%였다.이같은 결과는 2013년 논문에서도 확인됐다. 포도막흑색종환자 78명을 근접방사선치료군(61명)과 안구적출군(26명)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5년 생존율은 각각 84%와 77%로 근접방사선치료군이 높았다.이승
서울대병원 안과가 13일 루트로닉의 레이저 알젠(R:GEN)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치료술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을 비급여로 치료했다고 밝혔다.비급여의 조건부 허용은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안전성이 확보됐고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연구단계 의료기술을 조건부로 승인하는 것이다.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에 대한 선택적 망막치료술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2021년 7월까지 받을 수 있다.알젠은 국내 최초 망막치료 레이저로 한국과 유럽에서 중심섬장액맥락망막병증 치료 목적으로 승인됐다.선택적 망막치료술은 실시간 자동제어 기술을
▲일 시 : 2019년 5월 31일(금) 오후 6시 30~8시 30분▲장 소 : 한앙대구리병원 본관 12층 중회의실▲제 목 : 초기녹내장 진단과 치료▲연 자 : 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문 의 : 031-560-2350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결막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결막염 진료환자수는 약간 줄어 453만여명이었지만 여전히 다빈도 상병 12위를 유지했다. 환자수 감소에 반해 진료비는 4.4% 증가한 2천 5백억여원이었다.2017년 기준으로 연령대 별 환자수는 10대 미만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60대 순이었다.성별로는 10대 미만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많았지만 10대 이후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약 1.6배였다.진료
▲일 시 : 2019년 4월 2일(화) 오후 2시▲장 소 : 청천보건지소▲제 목 : 노인성 안과질환▲문 의 : 032-280-6244
이달 26일부터 황반부종 치료제 오저덱스 이식제 700㎍ (성분명 덱사메타손)가 재공급된다.한국엘러간은 지난 해 10월 공정 중 검사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되 자진회수했다. 엘러간은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자체적인 시정 및 예방조치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저덱스 재공급을 결정했다.이로써 망막분지정맥폐쇄(BRVO) 또는 망막중심정맥폐쇄(CRVO) 후 나타나는 황반부종 환자, 후안부 염증을 동반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는 오저덱스를 이용한 치료를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일 시 : 2019년 3월 15일(금) 오전 11시 ▲장 소 : 병원 본관 2층 루이제홀▲제 목 : 녹내장 국민 인식 개선 프로젝트 ▲문 의 : 031-249-7340
▲일 시 : 2019년 3월 13일(수) 오후 4시 ▲장 소 : 안‧이비인후과병원 지하 2층 청파 호성춘 기념 강당▲제 목 : 녹내장 바로 알기▲문 의 : 02-2228-3430/02-2228-3440
▲일 시 : 2019년 3월 11일(월) 오전 11시▲장 소 : 병원 4층 강당▲제 목 : 녹내장 바로알기▲문 의 : 안센터 02-3779-1848
▲일 시 : 2019년 3월 11일(월) 오후 4시▲장 소 :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제 목 : '녹내장' -녹내장 검사, 누가 받아야 하나요?(안과 김영국 교수) -녹내장 증상은 어떤가요?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안과 김용우 교수)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평소 주의할 점은?(안과 박기호 교수)▲문 의 : 02-2072-2431
이상지혈증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제제가 당뇨병망막증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대만 링커우종합병원 유진 유찬강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 약 3만 8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틴요법과 당뇨병망막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협회 안과저널에 발표했다.대상자 기준은 나이 40세 이상, 다른 이상지혈증치료제 사용경험이 없고 스타틴 총 투여량에 대한 실제 복약량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로 했다. 대상자를 스타틴투여군과 비투여군을 동수(약 1만 9천명)로 나누고 각각 7.6년, 7.3년간 추적관찰했다. 평균 나이는 각 61.5세, 61세였다.
눈꺼풀이 내려앉는다는 안검하수. 기존에는 졸린인상을 없애기 위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시력저하나 목 통증, 눈 피로감 등 시야의 방해로 인한 다양한 건강문제로 수술받는 경우가 많아졌다.특히 유소아의 경우 시력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고 전문가는 강조한다.고대안산병원 안과 이화 교수로부터 안검하수의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윗눈꺼풀에는 눈꺼풀 올림근(상안검거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눈꺼풀의 틈새가 작아지는데 이를 안검하수라
국제성모병원 범망막광응고술 효과 입증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법이 맥락막의 두께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안과 강혜민 교수는 범망막광응고술이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맥락막 두께를 유의하게 줄여준다고 망막 분야 국제학술지 Retina에 발표했다.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을 약화시켜 시력 저하를 일으키며 심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특히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에 신생혈관을 만들어 안구 내 출혈을 일으켜 급격한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당뇨망막병증의 진행과 실명을 최대한
英 쌍둥이 2천쌍 대상 분석소아근시의 원인으로 여름출생과 게임시간이 지적됐다.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캐티 윌리엄스 박사는 대규모 쌍둥이연구 TEDS 데이터를 이용해 소아기 근시 위험 요인으로 어머니학력, 컴퓨터게임시간, 여름출생(5~8월), 어머니 불임치료경험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안과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994~96년 영국 태생의 TEDS연구 참가 쌍둥이 1,991쌍. 본인이 인터넷상에서 응답하는 테스트와 부모 및 담임선생에 대한 질문표를 통해 근시 관련 배경인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2, 3, 4, 7, 8, 10,
성인 사시는 치료가 잘 안되기 때문에 포기해야 한다는 속설은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안과 김성준 교수팀은 2003-2015년 감각외사시 수술 환자 64명을 조사한 결과 교정 성공률이 62.5%라고 유명 과학잡지 Ey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시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는 없지만 외형적 모습은 교정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 환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하지 않으면 성공률은 80%에 달한다.성인 사시 유병률은 1~2%로 높은 편. 하지만 병원에 오는
녹내장환자는 알츠하이머병(AD)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녹내장환자에서 AD와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녹내장환자 1천 5백여명. 이들과 정상인 7천 3백여명을 비교해 10년(2002~2013년)간 AD와 파킨슨병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AD 발생 위험이 약 1.4배(상대 위험도=1.403) 높았다. 또 서브그룹 분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