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확인됐다.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는 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CT-P59의 1상 임상시험 결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시험 대상자는 한국 및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으로 대부분 고령자였다. CT-P59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및 바이러스 변화를 비교했다.그 결과, CT-P59투여군이
세종병원 감염내과 하영은 과장(감염관리실장)이 지난 7일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지난달 24일 메르스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자의 격리입원치료 및 병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10월 2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감염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IDWeek 2020에서 국제연구자상(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 Award)을 받는다.김 교수는 지역사회 세균 감염 질환 중 하나인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E. coli의 지난 10년 전과 비교 '국내 급성신우신염 환자에서 분리된 항생제 시프로프록사신 내성 E. coli(대장균)의 세균학적 특성 변화’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10월 8일 국립감염병연구소 초대 소장에 장희창 전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10월 5일까지다. 신임 장 소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해 전남대의대 감염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코로나19 중증(위중) 환자들을 치료하는 등 신종 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병원 내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 의료원(행정본부)▲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 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1부실장 정영수 ▲〃 기획조정2부실장 이 은 ▲의료정보실장 임준석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정보보안센터 소장 신상준 ▲정보전략센터 소장 김성원 ▲사무처장 안상훈 ▲의과학연구처 처장 최재영 ▲〃 연구지원부처장 윤상선 ▲〃 연구진흥1부처장 정영철 ▲〃 연구진흥2부처장 이익재 ▲〃 연구진흥3부처장 문석준 ▲〃 연구진흥4부처장 추상희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부소장 이동원 ▲발전기금사무국 국장 한웅규 ▲〃 발전기금부국장 김광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있건 없건 비슷한 바이러스배출량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이은정 교수팀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유무와 바이러스배출량의 관련성을 조사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조사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303명. 이들은 25세(중위값)로 젋은 편이었고 12명은 동반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들을 유증상군(214명)과 무증상군(89명)으로 나누어 유전자증폭(RT-PCR)검사로 바이러스 배출량을 비교했다. 검사는 입소
항생제 내성균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한국화이자가 지난 18일 침습성 진균감염과 항생제 내성을 주제로 2020 ID 포럼을 개최했다.'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는 내성이 발현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며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중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진균 감염은 높은 임상적 필요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항
피부에 수포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2~2013년)로 항바이러스제 사용과 대상포진환자의 치매 발생을 분석해 유럽정신의학·임상신경과학 아카이브(European Archives of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에 발표했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인공지능(AI)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응하는 컨소시엄이 출범했다.연세의대와 한국전자통신원, 네이버 등이 참여한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 컨소시엄'은 오는 9월 1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감염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컨소시엄에는 15개 기관의 20여 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연세대 의과대학에서는 박유랑(의생명시스템정보학), 김휘영(방사선의과학연구소), 심규원(신경외과), 염준섭(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이승순 감염내과 교수, 신선희 권역응급의료센터 책임간호사가 7월 8일 열린 제26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병원 내 적정 항생제 사용 관리 활동(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과 관련한 경력과 연구를 인정받아 미국의료역학회 2020년도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다. 미국의료역학회는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 의료관련 감염 전문가를 국제친선대사로 선정하고 있으며, 김 교수는 국내에서 3번째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도바토(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가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적용 대상자는 에이즈 관련 증상이 있는 HIV 감염인 및 증상이 없는 경우 △CD4 수치 350/㎟ 미만이거나 △혈장 바이러스 수 10만Copies/㎖ 초과 △기타 감염내과 전문의가 치료제 투약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다.아울러 감염된 산모와 여기서 태어난 신생아, HIV에 노출된 의료종사자, 감염인의 배우자(사실혼 포함)에 대한 예방목적 투여에도 적용된다.이번 보험급여 적용으로 도바토의 약가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오는 5월 3일 제48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2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우리병원 ‘미래의 50년’을 생각할 때”라며, “병원 신축 등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 모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현재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교직원의 희생과 봉사, 노력으로 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4월 21일 제 53회 과학의 날 기념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에서 감염질환 연구와 진료에 끼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면역저하환자 감염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국내외 논문 280여 편(SCI급 150여 편)을 발표했으며 누적 인용횟수가 약 1,800회에 이른다. 또한 다제내성세균, 진균 조기진단 특허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진균, 바이러스 감염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항생제 약동학·약역학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10%는 무증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초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 중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이들은 자신이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 또한 일반적인 호흡기질환과는 다른 다양한 증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방역이 어렵다고 분석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최근 판막질환과 심근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에게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장이식수술은 공여자가 많지 않아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왔으나 최근 권역별 심장이식센터가 생기면서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흉부외과, 마취과, 병리과, 감염내과,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심장이식팀을 구성하고 있다.
면이나 외과용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차단에는 한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김민철 교수, 세종대 건축공학과 성민기 교수팀은 면 및 외과용 마스크의 코로나19 차단효과를 분석해 미국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 연구팀은 이들을 마스크미착용군과 외과용 마스크 착용군, 면마스크착용군으로 나누고 20cm 떨어진 세균배양접시에 5번 기침을 해 세균배양접시와 마스크 안과 밖의 표면의 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중증환자가 혈장 치료 후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은 7일 국내 처음으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증세가 호전됐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완치자 중 한명인 71세 남성은 확진 판정 후 말라리아 및 에이즈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착 당시 호흡 속도는 분당 30회 이상(정상 성인의 경우 20회 이하
원자력병원이 암환자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위해 감염내과를 새로 만들었다.병원인 감염내과를 통해 전신의 감염질환 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열질환의 원인을 규명해 적절한 치료 외에도 병원감염의 예방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