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최근 판막질환과 심근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에게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장이식수술은 공여자가 많지 않아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왔으나 최근 권역별 심장이식센터가 생기면서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흉부외과, 마취과, 병리과, 감염내과,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심장이식팀을 구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