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임신부에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했다면 임신중독증이나 조산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류광희·김효열 교수,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 연구팀은 과체중 임신부의 수면무호흡증과 임신 후기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상관 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호르몬과 해부학적 변화로 임신부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특히 체중이 느는 임신 후기에는 심해진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은 임신부 건강뿐만
삼성서울병원이 디지털헬스 지표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병원은 17일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의 디지털헬스지표(DHI, Digital Health Indicator)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평가항목은 △지배구조 및 인력 △상호운영성 △개인별 맞춤 의료 지원 △예측분석 등 4가지이며 삼성서울병원은 상호운영성과 예측 분석, 지배구조 및 인력 3개 부분에 각각 99%, 개인별 맞춤 의료 지
플란치과 인천부평점(대표원장 박성호, 사진)이 경인지역 환자의 증가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했다.장비도 이에 걸맞게 3D 입체 구강 스캐너, 모의 수술 프로그램, 3D 프린터 등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임플란트 전문 진료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한 복합적인 치료도 제공할 예정이다.박성호 대표원장은 연세대 치의학 박사 출신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환자 개인에 맞춘 맞춘 1:1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물론 임플란트 제작, 수술 및 시술을 진행, 더욱 안전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원장은 미국
항체와 약물을 접합시킨(ADC)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이달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엔허투 적응증은 한 가지 이상의 항 HER2기반의 약물요법을 시행한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그리고 항 HER2 치료를 비롯해 두 개 이상의 요법을 시행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이다.ADC 약물은 항체(antibody)와 약물(drug)을 연결한 치료형태로서 암세포에 발현하는 표적인자에 결합하는 항체를 통해 약물을 암세포에 직접 전달하는 만큼
▲고인 : 송금만▲발인 : 2023년 1월 3일(화)▲빈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7호실▲연락 : 02-3410-3151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효열 교수가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귀, 코, 목,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을 재건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의 완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지 10년째 소아궤양성대장염의 치료가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권이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생물학적제제 치료 10년 후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변화를 분석해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소아 궤양성 대장염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장 전체로 퍼진다. 혈액과 점액이 섞인 묽은 변 또는 설사를
국내 암치료 중이거나 마친 환자는 약 215만명. 기존 일터로 복귀하는 비율은 30%로 알려진 가운데 암 진단 당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배가령 박사 연구팀은 2곳의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해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환자의 약 절반은 진단 직후나 치료 시작 전에 일을 그만두며 이는 암에 대한
송파삼성탑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 이원영 사진, 개롱역)이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 진료를 제공하는 목표로 개원했다.병원은 목과 어깨, 척추, 무릎 등 근골격계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형외과 진료를 지원한다. 수술 후 재활치료와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관절강내 주사 치료 등 비수술치료도 진행한다. 또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에는 물리치료, 충격파치료 등을 제공하고 외상환자에는 맞춤진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삼성 메디슨 V8초음파, 스톨츠 체외충격파, DK메디컬 X-ray 및 C-arm 등 최고 사양의 진단 및 치료 장비를 갖췄다.사생활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려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입원치료 환아를 대상으로 컬러링북과 색연필로 구성된 컬러링 키트 500개를 전달했다.또한 21일에는 고대안암병원 어린이 꿈교실을 찾아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한 참여놀이극 공연을 진행했다.
치매가 없어도 퇴행성 뇌질환의 부피가 달라지면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의대 하워드 아이젠스타인(Howard Aizenstein) 교수팀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MRI데이터로 뇌나이를 측정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경우 치매 발생률이 높다고 국제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분자정신과학)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뇌나이 측정에는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뇌의 부위 별 부피 변화로 나이를 예측할 수 있도
-부사장 박옥룡-상무 정선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원기 교수가 12월 3일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2022(서울대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17회 김진복 암연구상(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강 교수는 위암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지속 발표해 국내 높은 연구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성완)이 2022년 12월 3일부로 의대병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를 임명했다. 경희대의료원 산하의 7개 병원 가운데 첫 여성 병원장이다.신임 이우인 의대병원장은 경희대의대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동양인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한국로슈는 5일 2022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22)에서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ALESIA의 업데이트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ALESIA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알레센자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크리조티닙과 비교 평가한 오픈라벨, 글로벌 3상 임상연구다.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동양권 임상은 중요
인종과 지역 별로 질병을 치료해야 하지만 여전히 서양인 위주로 이루어지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아시아 폐암 전문가들이 폐암치료시 동서양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합의문을 국제학술지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합의문은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의 지원으로 여러 아시아 국가 폐암 전문가들 논의를 통해 도출됐다. 비영리 협력기구인 LAA는 다국적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폐암 연합(GLCC, Global Lung Ca
▲일 시 : 2022년 12월 9일▲장 소 :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 B동 9층 히포크라테스홀(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제 목 : 차세대 디지털·전자치료기술개발▲문 의 : 02-6190-5211(홈페이지)
결핵이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국제진료센터 이한림 임상강사,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로 결핵과 뇌졸중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스트로크(Strok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결핵환자 7만 2천여명과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같은 수의 대조군. 분석 결과, 결핵환자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뇌경색 발생 위헝이 2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결핵으로 인한 면역반응과 염증 등이 심혈관에 부담을 주
간이식 예정이거나 간이식받은 환자의 안내서. 저자가 간이식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그동안 경험들을 담았다.간과 간이식, 간이식 수술, 면역억제요법, 간이식과 감염, 간이식 이후 일상생활 등 총 5파트(213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간이식 준비부터 이식 후 관리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만화 에피소드로 정리돼 있다.한편 유 교수는 기존 '닥터 단감의 의학이야기 1,2' 와 '닥터 단감의 만화정신의학'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2017년부터 매주 동아일보 건강면 '만화 그리는 의사들' 코
전립선암 수술환자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발기부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성수·정재훈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암 수술환자에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해 재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남성건강 국제학술지(World J Mens Health)에 발표했다.로봇 전립선암 수술환자의 40%는 발기부전을 지속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회복하는데도 약 2년이 걸리는 만큼 전립선암 수술환자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소 전립선암 치료에 로봇 수술은 신경혈관다발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수술법이지만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