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이 7월 1일 제7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백 원주의무부총장은 2012년에 설립된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창립 멤버로서 국내에 초음파 진료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5개 지역이 최종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 공모 결과 인천광역시(송도), 경기도(시흥), 충청북도(오송), 전라남도(화순), 경상북도(안동) 등 5개 지역을 확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한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되면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후보지 선정 기준으로 교육시설과 입지, 교육 역량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인력양성
인체 면역시스템을 활성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혁신적인 3세대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반면 자가면역질환과 유사한 부작용도 유발한다. 심하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정균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팀은 위험요인과 함께 부작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캔서(Nature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9개 병원(고대안암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
고령환자가 체중까지 낮으면 인지기능이 낮아지는 섬망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고유진 강사는 고령 중환자의 체중과 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인학분야 국제학술지(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했다.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해 의식과 인지 기능이 급격히 변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섬망은 현재의 장소나 시간을 모르고,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간단한 말의 뜻도 이해하지 못하는 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중환자실 환자 3명 중 1명이 경험하며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최근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JCS)을 취득했다.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은 학회 이사회 임원들의 추천으로만 부여되는 자격증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약 600명의 심장내과 의사들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 교수를 포함해 3명만이 해당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연세대치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의대 내과학교실 조중현 교수 연구팀이 '환자맞춤형 직접 프린팅 담도 스텐트-치아교정장치용 심바이오틱 생체적합성 의료기기소재 및 제품화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연구팀은 담도관 스텐트 등 인체에 직접 삽입하거나 부정교합 치료용 투명교정장치, 안면 기형 환자용 보형물, 틀니 등 치과 치료 시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작 소재를 개발한다.연세의료원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의 수행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 12월까지로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 내과(연세암병원) 라선영 교수[사진]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가 6월 16일 열린 제49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서울롯데호텔)에서 제12회 광동암학술상(대한암학회 광동제약 공동제정)의 기초의학 부문에 선정, 수상했다.임상의학 부문에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가, 다수논문 발표 부분에는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가 받았다.광동 암학술상은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총 세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연구자에 수여된다.
난치성 SEM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이 규명돼 새로운 치료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재우 교수, 윤보경 강사, 의생명과학부 김현희 학생 연구팀은 SEM위암에서 일반적인 위암에 비해 글루타민분해효소(GLS)가 크게 발현하며 글루타민분해효소 저해제와 PHGDH 저해제를 동시 투여할 경우 항암효과가 나타난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위암은 유전자 발현 패턴인 분자 아형(서브타입)에 따라 특성이 다른데다 경과와 치료 효
연세대의료원이 6월 12일 중입자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4월 28일 첫 환자 치료로 시작을 알린 중입자치료센터는 지금까지 총 10명의 환자 치료를 마쳤다. 모두 전립선암 환자다. 전립선암 환자는 총 3주간 12회 조사를 받는다.1호 외국 환자 치료도 마쳤다. 전립선암 1기인 50대 러시아인으로 자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상태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윤동섭 의료원장은 “난치암을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라는 큰 치료 옵션을 갖춘 만큼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가에 큰 공헌을 한
원형탈모증 여성에서 태어난 자녀는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 알레르기, 갑상선,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원주의대 피부과 이주영 박사팀(이원수, 이솔암 교수)은 건강보험공단 및 출생데이터로 엄마의 원형탈모증과 자녀의 질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원형탈모증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및 정신질환과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마의 원형탈모증이 자녀의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하지 않았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원형탈모증으로 3회 이상 병원 진료를 받은 여성 4만
▲고인 : 전만수▲발인 : 2023년 6월 6일(화)▲빈소 :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5호실▲연락 : 033-744-3970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시은 교수가 5월 11일 열린 제54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3,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저술상과 우수연구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유방초음파 진단 프로그램을 초음파 검사와 동시에 적용할 때 판독에 더욱 도움이 되며, 비숙련의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밸런스치과병원(분당)이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의를 대거 영입했다.이로써 병원은 보철과전문의 2명,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2명, 교정과전문의 2명, 보존과전문의 2명 등 총 8명의 분야 별 전문의가 진료 중이다.보철과는 30년경력의 분당서울대병원교수출신 김동원 대표원장과 윤정연 원장이 크라운, 라미네이트, 전악 임플란트등 환자 구강에 맞는 보철치료를 진행한다.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설희경 원장과 김수민 원장은 서울대 출신 전문의로 임플란트 수술포함 매복 사랑니 등 고난이도 외과적 수술을 담당한다. 임플란트는 보철과 전문의와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가 5월 24일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Webinar를 성료했다.남성의 피부 퀄리티(Skin Quali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에서는 500여명의 국내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가지 강의 세션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연세대 김희진 교수,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 아이니클리닉 김민승 원장이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과 멀츠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한국 남성 맞춤형 프로토콜에 대해 설명했다.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중장년층 우울증의 조기선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오재원 연구원,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연구팀은 세계 지역 별 중장년층의 악력 저하에 따른 우울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여러 연구를 통해 악력은 우울증과 관련성이 확인돼 근력, 신체 및 정신건강의 효과적이고 신뢰성있는 지표로 입증됐다. 다만 전세계 지역 별 비교
심근세포의 증식능력과 심장의 재생능력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발견돼 향후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졌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Cbx7가 심근세포 증식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과 활성 정도에 따라 심장 재생효과가 달라진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발표했다.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 한국은 암에 이어 2위다. 심부전이란 심혈관질환 때문에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기능이 악화된 상태를 가리킨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제43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2023, 코엑스)에서 차기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굿발란스연세의원(신사, 대표원장 신정빈 사진)이 오십견과 회전근개염증을 비롯한 회전근개부분파열, 석회화 건염, 관절와순병변 등의 치료까지 아우르기 위해 어깨관절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신정빈 대표원장은 오십견에는 초음파유도하 어깨관절 수압팽창술이나 마취하 도수조작술을, 회전근개부분파열에는 초음파유도하 다양한 재생 프롤로주사 치료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석회성건초염에는 초음파유도하 석회분쇄흡입제거술을 시행한다. 신 원장은 "무슨 질환이든 초기에 잘 치료하면 굳이 수술로 갈 필요없이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의학부 임재윤 전무[사진]를 5월 4일 자로 의학부 총괄(Country Medical Director)에 임명했다.임 전무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종양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및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항암제 임상 개발도 담당했다.
연세대의료원이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을 구축하고 외부에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에는 연세의료원의 통합연구플랫폼(CDW)과 공통데이터모델(CDM), 암 정밀의료 DB(Yonsei Cancer Data Library),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 등의 데이터가 들어있다.필요한 빅데이터를 연구 목적에 맞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레이크를 기반으로 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하기 위해 통합 검색엔진인 엘라스틱 서치(elastic se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