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은 월간의약정보가 별도법인으로 독립함에 따라 2일 한희열 전한국제약협회 홍보실장을 신임사장으로 영입 발령했다.신임 한희열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출신으로 약업신문 취재부차장을 거쳐 한국제약협회 홍보실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홍보실장,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허승곤 연세대의대 신경외과 교수)에서는 2006년을 ‘뇌건강의 해’로 선포하고 1월, 2월 두 달간 집중적으로 뇌혈관질환 예방과 인식극복을 위한 ‘뇌건강 2006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뇌혈관질환을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뇌속의 시한폭탄’으로 규정하고 날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태 조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뇌건강 2006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2월 두 달 동안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국내 실태조사 ▲뇌혈관을 지킵시다-눈꽃모자 무료 배포행사 ▲포스터 및 홍보책자 배포 ▲라디오 공익 캠페인 ▲ 온라인 프로모션 (www.brain119.co.kr)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학회 허승곤 회장은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신임 원장에 前 기획조정실장인 김성주 교수가 임명됐다. 부원장에는 김지형 교수가 유임됐고 김병엽, 손용호 교수가 신임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원장은 연세대원주의대를 졸업하고, 2002년 3월부터 김안과병원 교수에 부임했다. 김 원장은 안과학 중 안성형분야를 전공했으며, 2004∼2005년 김안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 우리 병원을 ‘평생 있고 싶은 직장,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며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며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에 최대한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책임도 함께 지울 것”이라며,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직의의 급여와 병원의 매출을 연동시키는 ‘매출가중치’가 개발되어 중소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김정덕 연구원은 중소병원협의회의 연구용역을 받아 제출한 ‘진료과별 성과연동 총액연봉제에 관한 연구’를 통해 봉직의의 급여와 병원의 매출을 연동시키는 매출가중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김 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료이익 2% 올리는 것을 전제로 GROSS 기준으로 봉직의는 진료과별로 급여의 4.5배 ~ 8.8배(평균6.5배)만큼의 매출을 올려야 생산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성과연동총액연봉제를 적용할 경우 봉직의는 일반 근로자처럼 절세관리를 직접하는 대신에 연말정산으로 많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고, 성과를 올리면 그에 따라 성과급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강면식)이 지난 16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1년간 심장병 환자들을 후원해준 후원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BS 김범수, 윤현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이상대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심장재단 박춘거이사장, (주)인스타즈 홀딩즈 송지섭사장, 제일모직 사회봉사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 원내 교직원 일부와 소수 후원자들로 결성되어 활동하면서 현재 4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1억 5천만원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고 병원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후원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강노을 어린이가 대표로 감사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항생제 오남용방지연세 의대-카이스트-메디제네스 공동 연구항생제 오남용으로확인하기 어려웠던감염균주를 신속하게알아낼 수 있는 DNA칩이 개발됐다.연세의대와 카이스트, 그리고 바이오기업이 메디제네스는 12일 기존의 진단법(세균배양법, 감염질환 DNA칩)을 비교한 결과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감염균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들 산학협동 연구팀이 개발한 감염질환 진단 DNA 칩은 상용화될 경우 빠른 시간(14시간 이내)만에 정확하게 원인균주를 파악할 수 있어 조기에 적합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특히 항생제 과다 사용 등으로 규명하기 어려웠던 균주에 대해서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감염질환 진단 DNA 칩과 관련하여 연세의대 김준명 교수는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이
이상지질혈증이란 고지혈증과는 달리 지질이 증가하여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자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동맥경화가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이상지혈증 치료에 스타틴이 가장 대표적이고 현재까지 나와있는 약물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타틴 단독만으로는 진정한 순환기질환의 치료가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바스타틴계열의 약물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광주에서 열린 ‘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의 최신지견’에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를 HDL-C 사고관점에서 조명해보았다.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 최신지견~ HDL- 콜레스테롤을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광주기독병원 내과 조상기 과장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 것과 합성으로 생긴 것이 있다.
김동욱(가톨릭의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개최된 ‘2005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의 과학자상을, 과학분야는 김경규(성균관대의대)·김양균(중앙대의대)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지선하(연세대, 본지자문위원)교수가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역학과 겸임부교수로 승진했다. 지 교수는 지난 2003년 동 대학 겸임 조교수로 발령 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윤재승)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이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을 위한 보톡스 무료 시술 캠페인 “2005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12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26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발자국’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총 500명의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의 보톡스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방문석 교수는,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은 불편한 신체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심리적인 어려움도 함께 겪고 있으며, 환자 부모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무료 시술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된
김기경(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 26일 연세대치대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이분척추증학회임기 1년의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현재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과장 겸 수련교육부장을 맡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오는 30일 오후2시 심평원 대강당에서 요양기관 정보화 현황과 발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채영문 회장(연세대 교수)의 주제발표 후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약사회 정보이사 등 의약단체 전문가와 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장으로 구성된 패널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약물의 선택 기준은 효과의 중요성도 있지만 부작용의 유무와 정도 역시 중요하다. 특히 항우울제인 경우 같은 계열이라도 환자마다 나타나는 약물 부작용의 발현 편차가 많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과 약물선택의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Optimal Uses of Fluvoxamine’이라는 전문가 미팅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알아본다. Round table meeting for optimal uses of fluvoxamine신경가소성, 인지 그리고 우울증 : 항우울제의 신경독성Neuroplasticity, Cognition & Depression :The Neurotoxicity of AntidepressantsIan Hindmarch 교수Medical
IL-1유전자 다형성 위암발생에 영향 줘IL-1B-511, IL-1RN 2/2에서 연관성 보여전세계인구의 50%가 위점막에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어있다. 그람음성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염, 십이지장궤양, 대부분의 위궤양, 점막연관 위림프종, 위암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감염된 사람의 20% 이하만이 이러한 임상 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분당서울대 병원 김나영 교수는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학회에서 발표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초점현재까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숙주인자, 담배 내지 술, 음식 등의 환경인자, 그리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의 병독인자가 서로 상호 작용하여 어떤 사람에게는
이일영(아주대의대)교수가 지난 12∼16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국제재활협회) 총회에서 아태지역 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1969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한 후, 1994년까지 미국 보스턴의 국립의료기관 웨스트 록스버리 보훈병원 척수손상재활센터 과장을 봉직한 바 있다. 현재 아주대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척수손상학회 회장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영훈(연세대의대)·황도원(서울대의대)교수가 지난 18∼1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립선암 수술 후 환자들도 이제 잠자리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지난 16일 대한비뇨기과 추계학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팀은 비아그라를 이용하여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로 저하된 발기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교수팀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을 받은 61명 중 50명을 대상으로 양측 및 편측 신경보존술을 실시한 22명과 신경보존술을 하지 않은 28명을 대상으로 비아그라(50mg)를 투여했다.그 결과, 50명 환자의 비아그라 복용전 평균 발기 기능 점수(국제발기기능지수, IIEF-5)는 2.44(중증도 발기부전)에서 8.81(중등증 발기부전)로 약 4배 가까이 증가해 발기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양측 신경보존술 시행 환자에서는 비아그라 복용 후 발기력 회복이 28%(14명 중
이동기(연세대의대)교수가 지난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월봉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월봉 학술상은 1년 간 외국 소화기내시경 관련 학회지에 실린 국내 연구진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심사해 주는 상이다.
안회영(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 13일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된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이사장, 회장에는 박윤기(연세대의대)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2년.
임경수(울산의대)교수가 지난10∼11일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회장에는 윤여규(서울대의대)교수가, 부회장에는 고영관(경희대의대), 김승호(연세대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