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ylori를 다시 제균시키려면 고용량의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를 분할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량PPI+아목시실린의 분할투여요법은 중증의 부작용도 없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소아치료에는 메트로니다졸 병용해야 투석치료 환자에는 단기간 소량투여일본 H.pylori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제균 실패의 요인에는 균이 클라리스로마이신 에 대한 내성을 갖는 것 외에 PPI의 대사에 관여하는 약물대사효소인 CYP2C19의 유전자 다형이 관여하고 있어 PPI가 주효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또한 균의 아목시실린에 대한 내성획득은 나타나지 않아 다시 제균할 때에는 고용량의 PPI에 아목시실린을 추가하여 분할투여하고 있다. 학회 보고에 따르면, PPI의 하나인 란소프라졸을
미국·피츠버그- 유아의 귀감염증 치료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Clinical Pediatrics (2002;41:373-390)에 발표됐다.약 반수가 3회 이상 감염유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보이는 귀감염증에 대해서는 다양한 치료가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새 가이드라인은 귀감염증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귀감염은 3살전까지 약 3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며 3회 이상 감염되는 경우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따라서 약제 처방이 부적절할 경우 항균제 내성문제가 심각해진다.새로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내과의가 우선 알아두어야 할 점은 그 위험인자로 1) 2세 미만 2) 보육시설에 다니거나 3) 1~3개월 이내의 항균제 투여력 4) 호발하는 계절은 겨울과 봄 -등을 들고 있다.또한 제1선
뉴욕-노스이스턴오하이오대학 Thomas M. Files교수는 약물동태학적으로 효과가 증강되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과 클라브란산(clavulanic acid)의 병용(1일 2회 투여)이 페니실린내성 Streptococcus pneumoniae (PRSp)가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호흡기감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obial Agents (2002;20:235-247)에 발표했다. 그는 또 PRPs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에도 이 처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1일 3회 투여군과 비교이 처방은 아목시실린(±클라브란산) 비감수성의 PRSp 대부분에 효과적이며 최소 발육저지농도(MIC)는 최고 4.0mg/L였다.File교수에 의하면 이것은 베타락타
대장균이 원인인 증례 적어약제 내성률 20%가 분수령통상은 3일간 투약스위스·누샤텔- 합병증이 없는 단순성 요로 감염증에는 균의 분류를 생략하고 경험적인 치료법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은 아직까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병원균의 내성이 강해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치료법을 언제까지나 적용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이 점에 대해 캐돌레스병원(누샤텔) R. Malinverni씨는 Therapeutische Umschau(59;31-35)에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여성의 요로감염증은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의 단순성 방광염이다. 이 질환의 경우 균의 분류없이 경험적으로 ST합제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균제가 투여된다.그 이유는 (1)병상을 임상적으로 잘 파
독일·티티제- Helicobacter pylori(H.pylori)은 ‘제균하지 않으면 검사하지 않는게 좋다’라는 합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마그데부르크대학병원 Gerhard Treiber박사는 Falk재단이 주최한 제9회 소화기학세미나주간에서 이와 관련하여 설명회를 가졌다.검사전에 검토해야역류성 식도염에 금기사항 아니다NSAID투여전에 제균해야최근 개정된 매스트리히트 제2회의에서 나온 합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소화성궤양일 경우 H.pylori제균의 적응이 된다. 악성도가 낮은 MALT림프종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확실히 H.pylori제균의 적응이 되는 경우는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나 위축성위염환자 그리고 위암환자 가족이다. 그리고 증명성은 떨어지지만 환자가 원하는 경우도 권장 리스트에 포함돼 있
Helicobacter pylori 감염증은 유소아기에 감염되어 만성경과를 거치며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일으킨다고 밝혀져 있다. 한편 H.pylori가 일으키는 병태는 다양하여 균의 독성과 숙주측의 면역응답이 관여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성인에서는 류마티스양 관절염이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 SjS) 등의 자가면역성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 허혈성 심질환 등에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 발병 기전은 불확실하여 양쪽 관련에 대해 의견 일치가 얻어지지 못하고 있다. 소아 자가면역성질환아에서 나타나는 H.pylori의 감염상황에 대해 알아본다.年少性 류마티스양 관절염과 관련제균 위궤양, JRA 개선최근 난바 씨는 연소성 류마
포타시움 클라부라네이트 연100억원 수입대체종근당 바이오가 수입에만 의존하던 복합항생제 원료인 포타시움 클라부라네이트((Potassium Clavulanate)를 개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종근당 바이오는 이번 수입대체로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포타시움 클라부라네이트는 세균의 작용으로 페니실린(Penicillin)계 항생제의 항균효과를 감소시키는 특정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로 아목시실린(Amoxycillin) 또는 티카실린(Ticarcillin) 등의 항생제에 일정비율로 혼합되어 제조 및 판매되고 있다. 포타시움 클라부라네이트는 현재 국내 제약업체들과 수입대체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유소아 감염증에 효과를 나타내는 광범위 암피실린 항생제.기존 아목시실린과 클라블란산 칼륨을 4대 1 비율의 건조시럽에 비해 아목시실린 함량을 40mg/ml로 늘려 1일 2회 복용하는 간편성까지 갖추었다. 또한 항균력이 높고 소화기계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특히 맛과 향을 개선시켜 유소아 환자에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스웨덴ㆍ스톡홀름】 경피적 관동맥 인터벤션(PCI)에서 스텐트 삽입 후에 일어나는 재협착(스텐트 내 재협착)은 치료하기 어렵기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결정적인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재협착 예방 수단의 하나로 약제를 코팅한 스텐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sirolimus를 코팅한 스텐트를 이용하여 정량적 관상동맥 조영(QCA)에서 스텐트 내 재협착은 완전히 억제됐고, 이벤트 발생률도 뚜렷하게 감소됐음이 RAVEL시험에서 밝혀졌다. 남부 파리심혈관연구소(프랑스) Marie-Claude Morice씨는 이번 유럽심장병학회(ESC)에서 그 획기적인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코팅 스텐트~Sirolimus로 재협착 완전 억제그림.Sirolimus군과 대조군에서의 이벤트
상기도염, 중이염, 부비강염 등의 상기도 감염증은 소아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농성비즙(鼻汁)이나 습한 기침이 계속되거나 개선돼도 곧 반복하는 등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가 주요 3대 기염균이지만 지속·반복례가 계속 증가하는 배경에는 페니실린내성폐렴구균(PRSP)과 페니실린 중등도내성 폐렴구균(PISP)으로 대표되는 페니실린 결합단백(PBP)의 변이에 기초한 내성균이나 β락타마제 생산균 등의 증가와 이밖에 이들이 복잡하게 관여하는 복수균 감염의 증가가 숨어있다.또 보육원의 저 연령화와 기도 클리어런스 불량례의 증가, 면역반응 저하례 등의 관여도 점차 밝혀지고 있다. 지연·반복성 상기도염의 현황과 항균제 선택7년간
【베를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약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환자에 맞지 않게 되었다면 식습관이나 약제의 복용습관이 바뀐때문일수도 있다.독일 소비자건강보호·수의학연구소(베를린)의 Ursula Gundert-Remy교수는 『이러한 변화에 의해 대사가 상당히 어지러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Internistische praxis(41:369-376)에서 지적했다.공복시와 만복시 효과 달라식사가 약제에 미치는 영향은 복약시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다. 대부분의 약제에서는 공복시에 복용하거나 또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데 큰 차이가 발생한다. 즉 만복시에는 위가 비워질때까지 잠시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공복시에 복약하면 소장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보다 좋고 신속하게 흡수된다.Gundert-Remy교수는 여기에 해당
【미 델라웨어주 윌밍튼】 자주 그리고 지속성의 가슴앓이가 특징인 위식도역류질환(GERD)에 이환돼 있는 것으로 보이는 2,100만명 이상의 미국인에 대해 Nexium(esomeprazole magnesium)이 중요한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약은 지난 3월 시판되기 시작했다. 산분비 억제AstraZeneca社는 미식품의약국(FDA)이 GERD에 동반하는 가슴앓이 증상 및 GERD에 동반되는 잠재적이고 중증인 증상에 미란성 식도염(EE)의 치료를 목적으로 프로톤 펌프 인히비터(PPI) Nexium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또 EE 치유의 유지와 아목시실린 및 클라리스로마이신의 병용을 통해 십이지장궤양 환자에서의Helicobacter pylori제균에 대해서도 Nexium을 승인했다. 이
【로마】 Axcan제약의 학술담당 Francois Martin부사장은 이곳에서 열린 2000유럽헬리코박터연구회에서 HelicideTM에 관한 북미임상시험의 제III상 최종결과를 발표하여 Helicide는 H.pylori제균의 제1선택제로 이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메트로니다졸내성에도 효과적Helicide는 H.pylori 제균에 이용되는 비스무트를 주체로 하는 3중캅셀. 1캅셀에 콜로이드상(狀) 서브 구연산 비스무트(bismuth subcitrate 40mg), 메트로니다졸(125mg) 및 테트라사이클린(125mg)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치험은 미국과 캐나다의 62개 의료기관에서 1999년 9월부터 실시됐는데 10일간 Helicide와 오메프라졸(20mg)의 병용요법(OBMT)과 북미에서 가장 널
현재 구미에서의 제균치료는 PPI(프로톤펌프저해제)를 베이스로 하여 항균제 2제를 추가한 3제병용요법이 주류를 이룬다. 일본에서도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PPI에 아목시실린(AMOX)과 클라리스로마이신(CAM)의 3제병용을 제1선택으로 하고, PPI 2배량에 AMOX 1,500mg, CAM 400~800mg를 하루 2회 1주간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PPI병용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구미 각국 공동으로 실시된 MACH 2 study에서 명확한 결과가 얻어져 PPI(이 경우는 오메프라졸을 사용)+CAM+MNZ(메트로니다졸), PPI+CAM+AMOX, CAM+MNZ+CAM+AMOX의 4종의 조합에 의한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PPI+ CAM+AMOX군에서 94~95%라는 가장 높은 제균율이 됐다. 항균제만의 조합에서
【뉴욕】 록펠러대학(뉴욕) 미생물학연구소 Alexander Tomasz소장팀은 폐렴구균의 페니실린내성을 억제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97:4891-4896)誌에 발표했다. Streptococcus pneumoniae는 과거에 페니실린 감수성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1980년대 후반 이후 이 세균의 페니실린 및 다른 항균제에 대한 내성 출현이 전세계에서 증가하고 있다. 세포벽구성요소가 관여 Tomasz소장팀은 페니실린 존재 하에서 세균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분기 무로 펩티드라는 분자 생산에 관여하는 일대(一對)의 유전자를 불활성시키면 내성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 지견은 페니실린 내성균과의 싸움에서 분기 펩티드가
오사카시립 산주시민병원 소아과 요시무라 아키토모 부장 이환율은 10~14세가 최다 식중독의 연간 발생건수와 사망자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환자수는 그다지 감소경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사건 당 환자수가 증가경향을 보이기때문이다(그림1). 1996년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은 학교급식이 원인이 되어 대량의 환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러한 사건발생의 배경에 대해 오사카 시립산주시민병원 소아과 요시무라 아키토모부장은 『외식산업의 발달, 레토르트식품, 가공식품의 보급 등 식품의 대량생산, 대량소비라는 사회구조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97년 이후 식품의 대량생산 현장에 관심이 모아져서인지 대규모 사건은 줄어들고 있으나 산발사례가 늘어나 현재는 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독일·에스트링겐】 제균요법의 효과는 점차 없어지고 있는 것일까. H.pylori의 내성주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3제병용요법을 시작해도 사실상은 단제요법을 실시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대학 미생물학·위생교실 Manfred Kist교수는 제20회 내과의졸업 연수세미나에서 『클라리스로마이신이나 메트로니다졸에 대해 H.pylori가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 『제균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항균제 감수성시험을 실시해야 하는 날이 곧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내성주 비율 해마다 증가 오늘날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H.pylori의 제균법은 2종류의 항균제와 1종류의 프로톤 펌프 저해제를 7일간 투여하는 3제병용요법이다. 이탈리아 방식에서는 클라리스로마이신과 메트로니다
궤양환자 90%는 H.pylori감염이 원인 【뉴욕】 1996년 미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Helicobacter pylori(이하 H. pylori)감염진단을 위한 13C요소호기시험(13C-UBT)은 소화성궤양 진단을 담당하는 의사에게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내시경검사에 비해 13C-UBT는 간편·신속(30분)하고 검사증례의 약 95%에서 H.pylori를 검출한다. 그리고 검출률은 내시경과 비슷하고 침습도는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이 검사는 널리 이용되지 못해 많은 의사는 이 검사를 모르고 있음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두 바뀔지도 모른다. 과거 Meterek社가 가지고 있던 UBT Breath Test를 DiaSorin Breath Test Group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