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호흡기과 소화기증상을 반복해서 앓는 소아청소년환자를 위한 소아 ADT(aerodigestive team)를 본격 운영한다.소아ADT 운영 이유는 소아청소년들에서 호흡기‧소화기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는 경우가 많고 증상 간 상호 연관성이 높기 때문. 따라서 소아ADT의 대상은 호흡(breathing), 영양 섭취(feeding), 삼킴(swallowing)과 이에 따라 성장(growth)이 저해된 모든 환아다.구체적으로는 그렁거림이 반복되거나 호흡이 불안정하고 폐렴이 반복되는 환아, 사레들린 기침이 반복하거나 가래가 만
미국소아과학회가 소아청소년기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의 진단, 평가,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소아과학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개정판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가이드라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수순과 관리 문제 및 대책도 포함됐다.개정판은 '정신질환의 분류과 진단 가이드 제5판(DSM-5)'에 근거했으며 4~18세를 대상으로 했다.이번 개정판에서는 17세 이상에게 ADHD로 진단할 때 필요한 문제행동의 수가 줄었다. 또한 ADHD와 유사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을 제외할 필요성도 강조됐다. 우울, 불안,
급성 어린이 열병인 가와사키병에서 심장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천은정 교수는 혈액검사에서 미성숙과립구분율(DNI)이 5.5% 이상이면 관상동맥 합병증이 많다는 사실을 국제학술지 류마톨로지 인터내셔널(Rheumat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DNI 검사는 일반 혈액검사와 동시에 검사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추가적인 혈액 채취나 비용이 필요없다는게 장점이다.혈액 채취가 어려운 어린이 환자에서 특히 유용하며 관상동맥 합병증이 예측되는 환아를 조기에 예측해 치료 방침을 신속히
고령출산은 젊은출산에 비해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정 문제행동은 늦둥이가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 연구팀은 자국내 코호트연구 4건 등 총 3만 3천명 어린이의 10~12세 때 공격성과 불안 및 우울 등의 문제행동을 분석해 차일드 디벨롭먼트 저널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늦둥이에서는 상대적으로 공격성 등이 적게 나타났다. 가정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조정해 분석해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불안과 우울 등의 문제행동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고령출산은 자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정보화 시대에서 요긴한 도구이지만 정신건강에는 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학 러셀 바이너 박사는 영국청소년약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SNS 사용 빈도가 많을수록 정신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란셋 청소년건강 저널에 발표했다.박사가 분석에 이용한 조사는 13~16세 청소년 약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측정시기를 13~14세(2013년), 14~15세(2014년), 15~16세(2015년)로 나누어 각각 정신건강조사표로 SNS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일 시 : 2019년 8월 22일(목) 오후 4시▲장 소 : 서울대병원 본관 5층 5314호▲제 목 : '소아뇌종양'▲내 용 : -수술적 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항암 약물치료(소아청소년과 최정윤 교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문 의 : 02-2072-3444
▲일 시 : 2019년 8월 18일(일) 오후 1시~7시▲장 소 :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주 제 : 건강한 아이 만들기 위한 진료▲대 상 : 300명 제한▲평 점 : 연수평점 2점▲문 의 : 031-560-2798, 홈페이지
▲일 시 : 2019년 8우러 8일(목) 오후 4시▲장 소 : 병원 임상 제2강의실▲제 목 : '모야모야병 공개상담'▲문 의 : 02-2072-3444
키가 작은 조산아는 만성폐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정영화, 최창원 교수팀은 한국신생아네트워크 데이터(2013~2015년)로 조산아의 키와 만성폐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조산아의 만성폐질환은 기관지폐이형성증이라고도 하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면 출생 후 인공호흡기나 산소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인공호흡기를 쉽게 떼지 못해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사망할
▲일 시 : 2019년 8월 10일(토) 오후 2시▲장 소 :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제 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소아청소년의 진료사전'▲평 점 : 대한의사협회 3점▲등 록 : 건양대병원 홈페이지
▲일 시 : 2019년 7월 18일(목) 오전 11시~▲장 소 : 병원3층 마펫홀▲주 제 : '성장과 소아알레르기 질환'▲내 용 : -소아 알레르기 질환 :추미애 교수(소아청소년과)-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 :강석진 교수(소아청소년과)-우리 아이 사춘기 이야기 :이가현 교수(소아청소년과)- 성장호르몬 주사 알고 보면 쉬워요 :성장호르몬 책임간호사- 성장호르몬 주사 교육 및 체험▲문 의 : 053)250-8311, 8312
로타바이러스백신이 1형 당뇨병 발생을 억제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대학 메리 로저스 교수는 미국의료보험데이터를 이용해 로타바이러스백신 완전접종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1형 당뇨병 발생률이 33% 적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2001~2017년에 태어난 어린이 147만여명. 이들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전인 2006년 이전 출생아 54만 6천여명과 도입 이후 완전접종아 54만여명, 불완전접종아 14만여명, 미접종아 24만여명 등이다.백신 도입 이후 완전접종아에서 192명, 불완전접종아
낮잠 습관이 초등학생의 학습성적을 높인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지앙홍 리우 교수팀은 자주 낮잠을 자는 초등학생은 심리상태가 건강하고 문제행동이 적고 학업성적도 우수하다고 수면 저널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중국 코호트연구에 등록된 초등생 3,819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낮잠 습관과 인지, 행동,심리, 대사의 관련성을 검토했다.4~6학년 초등생의 낮잠 횟수와 시간에 관한 데이터, 그리고 교사가 평가한 행동 및 학업성적, 주관적 심리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일부 초등생의 경우 지능지수(IQ) 테스트도 실시했으며, 비만지
▲일 시 : 2019년 6월 5일 오전 10시▲장 소 : 병원 9층 상지홀▲제 목 : '자녀의 친구고민 해결법'▲문 의 : 042-257-9930(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을 지리는 증상인 아뇨증. 전세계 만 5세의 아동의 유병률은 15~20%로 알려져 있다.야뇨증은 의학적으로 여러 원인이 복합해서 발생하지만 여전히 심리적 요인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초 소아비뇨기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Urology)에 발표된 '야뇨증의 이해와 오해' 연구에서 일반인은 물론 의료계 종사자에서도 야뇨증에 대한 오해가 심각하며, 치료 역시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환자와 보호자는 야뇨증환자의 힘든 점으
또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이 약 2년 빠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는 여아가 남아보다 약 9배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성조숙증 건강보험 진료데이터(2013~2017)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42.3% 증가했다. 성별 환자 증가율은 남녀환아 각각 12.8%, 8.9%로 남아에서 높았다. 하지만 2017년 성조숙증 진료인원수는 전체 9만 5천명 가운데 여아가 8만 5천명으로 90%를 차지했다. 이는 남아의 약 9배에 달한다.국내 성조숙증 증가 원인에 대해 일산병원 소
신체의 지질 농도 비율로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은 국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혈액 지질 농도를 분석해 대한소아내분비학회지(Annals of Pediatric Endocrinology&Metabolism)에 발표했다.신체의 지질은 이른바 나쁜 지질인 LDL-C(콜레스테롤)과 HDL-C, 그리고 TC(중성지방) 등이 있다.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 반대로 HDL
▲일 시 : 2019년 4월 25일(목) 오후2시▲장 소 : MBC강원영동 공개홀▲제 목 : 성장과 사춘기▲문 의 : 033-610~3313
사춘기에 수면이 부족하면 비만해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대학 에리카 잰슨 박사는 멕시코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만성적인 수면부족과 비만의 관련성을 분석해 소아과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9~17세 청소년 528명. 비만의 척도로 비만지수(BMI), 팔의 삼두근피하지방두께, 허리둘레, 체지방률 등으로 측정했다. 수면시간은 손목에 찬 수면분석기로 측정했다. 7일간의 평균 수면시간의 적정 기준은 미국수면의학회의 권장수면시간(13세 미만: 9~12시간, 13~18세: 8~10시간)으로
만 2세 전에 스마트폰에 자주 노출된 아기는 언어발달이 느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학)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미디어 노출과 아이의 언어발달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소아신경학회지에 발표했다.울거나 떼 쓰는 아이를 달랠 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부모가 흔하다. 스마트폰이나 TV 등 미디어의 자극적인 화면이 아이들의 주위를 쉽게 끌기 때문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언어발달지연으로 치료받은 평균 생후 33개월 어린이 40명. 이들을 같은 기간 다른 질환으로 내원한 아동 66명(비교군)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