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인도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8월 중 피험자에게 첫 투여를 시작해 하반기 내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2상 및 3상 임상을 올해 내 인도에서 시작하고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현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의 이 약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
지난 6일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의 보톨리눔톡신 균주 소송 관련 예비결정문이 공개된 가운데 당사자 간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메디톡스는 ITC 예비판결문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미국명 ‘주보’)를 개발했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으며 그 결과 10년간 수입금지가 내려졌다고 10일 밝혔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결정문에서 대웅제약의 전문가인 셔먼 박사는 처음에는 양 균주가 145개의 SNP에 의해 구분된다고 주장했으나, 행정판사는 '셔먼 박사가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고 메디톡스와 대웅제
국내기업 간 보톨리눔톡신균주 소송에 대한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결정문이 6일 공개된 가운데 대웅제약이 "편향과 왜곡의 극치"라며 반박했다.대웅은 7일 "공개된 결정문 분석 결과 ITC 행정판사가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메디톡스측의 일방적인 주장대로 영업비밀의 유용을 추론해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앨러간 균주 실험도 배제해 예비결정 결론의 근본적인 무결성을 훼손했다고도 덧붙였다.대웅제약은 "행정판사가 다른 모든 반대 증거를 무시하고, 무결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면서 대웅 균주가
국내의약품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년 보다 5.2% 성장한 24조 3,100억원이다.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 3,132억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제조업 성장률(2.4%)의 약 3배인 7.1%다.완제의약품 생산비중과 국산신약 생산의 증가 덕분이며, 아울러 의약품 수출 지속성장,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수출 확대, 의약품 수입 지속 증가로 분석됐다.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완제의약품 19조 8,425
보톨리눔톡신이 수면이갈이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팀은 보톨리눔톡신 나보타(대웅제약)에 대한 수면 중 이갈이 억제효과를 위약과 비교대조해 국제학술지 톡신(Toxins)에 발표했다.이갈이는 턱의 저작근 중 하나인 교근의 힘이 강할 때 나타난다. 교수팀은 나보타투여군과 위약군에 이를 꽉 물었을 때와 씹는 행동 반복시 나타나는 교근에 들어가는 힘의 강도를 투여 4주째와 12주째 근전도로 측정했다.그 결과, 나보타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교근의 힘이 약해져 씹는 행동 등의 이갈이 증상이 완
대웅제약이 지노믹트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인 아큐라디텍(AccuraDtect)을 전세계 공급한다.대웅제약은 해외 지사법인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큐라디텍의 해외 허가승인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중남미, 중동 등 최근 코로나19 진단 환자 수가 급증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허가신청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아큐라디텍은 바이러스 감염시 일반적으로 검출하는 N2 유전자 외에 감염 세포 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리더 서열을 타깃해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또한 유전자 증폭기술
보톨리눔톡신 제조사간의 다툼에서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ITC는 현지시간 6일 균주 절취의 증거는 없지만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으며, 이에 따라 10년의 수입 금지 명령을 권고하는 예비결정을 발표했다. 최종결정은 오는 11월에 발표된다.대웅제약은 이번 결정에 대해 "행정판사 스스로도 메디톡스가 주장하는 균주 절취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16s rRNA 차이 등 논란이 있는 과학적 감정 결과에 대해 메디톡스측 전문가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인용했거나 메디톡스
대웅제약의 호흡기증상치료제 DWP710이 인도네시아에서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DWP701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동물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생존률이 30% 이상 높고 염증반응으로 손상된 폐 조직을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모델에서도 항염증 효과 외에 감염된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수를 검출한계 이하까지 감소시키는 등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대웅제약은 자회사인 대웅인피온과 1상 임상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2상 임상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패션마케팅을 시작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전통 브랜드 우루사와 젊은 감성의 정장 브랜드 지이크(SIEG)를 콜라보레이션해 여름 한정으로 패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최근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뉴트로(newtro) 열풍에 따른 전략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각 제품에는 자사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인 곰의 이미지를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고 캐주얼하게 표현했다. 브랜드 로고 디자인은 최근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
국내 상장 제약기업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20개 제약사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평판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일양약품,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대웅, 유한양행이다. 11위 부터는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고려제약, 현대약품, 제일약품, 국제약품, JW중외제약, 뉴트리, 대원제약이다. 21위부터는 한미사이언스, 메지온, 동화약품, 코미팜, 보령제약, 메드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대만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로부터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발매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현지 파트너사인 오리엔트 유로파마가 담당한다.대웅제약은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대만에 진출하는 만큼 아시아 미용성형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시장의 진출의 성공 가능성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나보타는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담즙산 우르소데옥시콜릭(UDCA)이 위절제술 후 담석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와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 연구팀은 위절제술환자를 대상으로 UDCA 투여군과 위약군의 담성 생성률을 비교해 미국의사협회 외과저널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위 절제술 환자는 담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동시에 수술과 내시경 등의 치료과정에서도 위험이 증가한다. 때문에 담석 형성 위험 억제는 위암환자의 수술합병증과 관련 위험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위절제술을 받은지 2주 이내인 위암환자
대웅제약이 유망한 제약바이오벤처기업을 직접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행보에 본격 나섰다.대웅은 지난 9일 중소기업벤처부에 최종 등록을 마쳤다. 회사는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도 사업목적으로 액셀러레이터 활동,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조합 출자 등을 추가한 바있다. 올해 4월에는 제약기업 중 최초로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1차 운영기업에도 선정됐다.대웅제약은 앞으로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들에게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사업화 검증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상생협력 프로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치료율 99%를 보였다.대웅제약은 이달 2일에 열린 2020 미국소화기학회(DDW, Digestive Disease Week, 시카고)버츄얼 미팅에서 약물 관련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전자포스터(e-Poster) 형식으로 발표했다.국내 25개 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에 따르면 투여 8주째 내시경상 점막 결손 치료율이 99%였으며, 약물 복용시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초기부터 주간과 야간에 상관없이 즉시 가슴쓰림(heartburn) 증상이 개선됐으며, 위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치에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식약처는 메디톡스의 보톨리눔톡신 메디톡신주의 제조, 판매, 사용에 대해 잠정 중단을 명령한바 있다.메디톡스는 19일 대전지방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및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20일에는 입장문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식약처의 조치는 메디톡스 전 직원이자 2019년 대웅제약에 근무하고 있던 A모씨의 국민권익위원회 제보에 따른 검찰 조사에 근거한다.제보 내용은 2012년 12월부터 2015년 6월 사이에 생산된 메디톡신주의 일부가 제조 과정에서 허가
대웅제약이 건강기능식품 6종을 대거 출시하는 등 신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출시된 제품은 간과 장, 눈, 혈행 장애 관리를 위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한 필요 성분의 구성과 함량 기준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됐다.우선 간 건강을 위한 '에너씨슬'은 고품질 밀크씨슬 제품으로 실리마린 순도가 식약처 고시 기준 보다 약 2배인 60%다. '에너씨슬 콜레다운'은 밀크씨슬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홍국을 함유해 간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장을 위한 제품인
코로나19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가 국내 임상시험 준비 중이다.대웅제약은 (주)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와 함께 다음 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장류 효능시험을 거친 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니클로사마이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미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세포실험에서 니클로사마이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는 에볼라치료제 렘데시비르 대비 40배, 말라리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장기화로 이달 31일 개최 예정이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협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당일 오후 예정이던 2020년 초도 이사회도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국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제75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 △이승환 대원제약 부장 △정기훈 휴온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새 홈페이지의 특징은 사용자 친화적이다.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문화 소개 등을 전면에 배치해 주요 메뉴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리고 방문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들을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구조로 개편했다.특히 고객 및 주주들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신약개발과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상세한 설명을 강화했다.제품명 뿐만 아니라 효능, 성분 등으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어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이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 얼리텍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협력 협약을 맺고 내달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지노믹트리는 준종합병원을, 대웅제약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지난해 4월 출시된 얼리텍은 분변 DNA에서 메틸화된 신데칸-2(syndecan2)를 측정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검사로 대장암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90.2%에 이르며, 전국 1천여개 병의원에서 검사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지노믹트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