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제약기업 중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20개 제약사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평판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일양약품, 셀트리온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대웅, 유한양행이다. 11위 부터는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고려제약, 현대약품, 제일약품, 국제약품, JW중외제약, 뉴트리, 대원제약이다. 21위부터는 한미사이언스, 메지온, 동화약품, 코미팜, 보령제약, 메드팩토,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동국제약 순이다.

시장과 재무 등 5개로 나뉘는 브랜드평판지수는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이번 제약 상장기업 조사에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5월 조사에 비해 빅데이터 개수가 줄어들었으며, 브랜드 소비와 이슈, 시장 지수는 높아진 반면 브랜드 소통은 하락했다. 1위 셀트리온은 지난 5월 브랜드 평판지수 보다 약 54%,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6%,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1% 증가했다. 특히 5위 일양약품은 무려 380%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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