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노믹트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인 아큐라디텍(AccuraDtect)을 전세계 공급한다.

대웅제약은 해외 지사법인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큐라디텍의 해외 허가승인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중남미, 중동 등 최근 코로나19 진단 환자 수가 급증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허가신청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큐라디텍은 바이러스 감염시 일반적으로 검출하는 N2 유전자 외에 감염 세포 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리더 서열을 타깃해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또한 유전자 증폭기술인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T-qPCR)으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폭발적으로 늘려 검출하기 때문에 정확도(민감도, 특이도)가 높고 검체 채취 후 4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유럽 CE-IVD 인증, 페루, 싱가포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다수 국가에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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