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 유한양행 사장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회장 김광석)가 선정하는「경영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2월 20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8회 경영교우의 밤 석상에서 김선진 유한양행 사장은 김광석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교우회장으로부터 경영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그간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며 모범경영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국내제약산업 R&D투자효과 가시화 시점이 과거보다 1년 정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 정책전략기획단 김종권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제약산업 R&D 투자 효과분석에 따르면, 국내제약산업의 R&D투자가 1990년대 이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처럼 증가추세에 있는 국내제약산업의 R&D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효과 가시화의 시점이 과거(1990년부터 1995년까지)보다 1995년 이후의 시점으로 분석시 1년 정도 빨라지고 있으며, R&D투자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와함께 2000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요 상장제약사(25개사)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 투자비는 전년도 보다 0.1%p 상승한 3.0%, 금액으로는
제약協 주최 의약품안전국장 초청세미나지난 7일 제약협회 주최로 열린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초청 세미나에서 장준식 안전국장은 의약품의 안전관리 기반을 확충하고 제약관련 법령 제도 조직 등을 정비하여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전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1C 제약산업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초청 세미나에서 장준식 안전국장은 컨소시엄 형태의 신약개발 협력체계를 유도하고 개발신약의 세계화 지원시스템을 도입,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 국장은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해서는 과감한 M&A 유도, CRO(개발업무 수탁회사) CSO(판매업무 수탁회사)의 아웃소싱과 MR(의약정보전달자)의 역할이 좀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약품 등 안전관리의 기반 확충을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의약분업 후 제약업종의 매출·영업이익이 동기간 타 제조업에 비해 현저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증시에도 그 효과가 반영, 주식 평가가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원형 의원이 증권회사 분석부와 공동으로 국내상장제약사의 매출·영업 이익·주가 등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전후 2년간의 주요 경영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이원형의원에 따르면 의약분업 시행전 2년간 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의약업종은 전통적으로 종합지수보다 낮은 변동성을 나타냈는데 지난 98년 하반기에도 종합지수가 334% 이상 상승하는 과정에서 의약업종의 상승률은 203%에 그쳤고, 전체적으로는 의약분업전 2년간 항상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의약분업 이후 이같은 현상은 역전됐는데, 이는 의
복지부는 2002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비 805억원중 608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197억원 규모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확정했다.주요사업별 지원내용은 ▷약효군별 신약연구특성화사업(40억원), ▷의료공학융합기술개발사업(77억원), ▷바이오제품기술개발(20억원), ▷벤처 및 중소기업지원(15억원), 보건의료정보기술개발 등(45억원)이다.복지부에 따르면 2002년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분야 연구개발사업은 미래 신기술개발 및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대형과제를 발굴·집중 지원하고, 특히 지난 4월 10일 마련한 국민건강증진종합대책의 세부실행 사업에 중점지원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인 내역은 우선 신약개발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집중화·특성화하여 제약산업을 21세기 성장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관질환
한국제약협회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바이오제약센터 건립(가칭)을 추진 중이다.바이오 제약산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와 메릴랜드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제약협회 대표단은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하여 제약협회는 2000년에만 20조원을 BT분야에 투입하고 있는 미국을 예로 들고, 한국 BT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복지부를 중심으로 산자부와 과기처등 관계부처가 모여 BT산업 육성 협의체 구성을 주장해온 제약협회는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에 따르면 미국의 각주 정부와 지방정부가 생명과학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필요인력을 대학에서 양성하거나 연구비도 지급하고 있다.김회장은 또 『NIH에 美행정부 총연구개발예산(2000년
의협이 다국적제약회사의 대정부 압력설에 관한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준비없이 의약 분업을 강행, 국민에게 부담과 보험재정 파탄을 초래한 정책입안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를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다국적제약회사의 압력설로 불거진 약가정책의 논의에 대한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이태복 전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다국적제약사의 전방위적 로비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와중에, 각종 언론에서 마치 의사들 때문에 약가정책이 실패한 듯한 인상을 주는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이번 문제의 핵심은 정부가 약가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국내 제약회사들이 오리지날 약을 제대로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한 제약 산업기반에 있다고 지적했다.또 약가정책의 성공은 단순히 약가정책
한국 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국경영생산성대상 개인(생산성향상 유공자)부문에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선정,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올해로 26번째를 맞는 경영생산성대상은 경영생산성 향상 및 혁신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 수여하는 상이다.김회장의 이번 수상 이유는 제약 외길만을 고집하여 국내 제약산업을 발전시켰으며 뛰어난 경영전략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해 왔기때문이라고 생산성본부는 말한다.특히 IMF 당시 효율적인 긴축재정과 지식경영정보시스템인 DIGEX의 도입, 생산, 관리, 영업, 마케팅 등에 효과적인 업무체계를 구축시켰다. 그리고 NEO21운동을 전개하여 보령제약의 생산성을 2년 연속 15% 이상 성장시켰다.
홈페이지 외 로푸록스, 미야리산, 무노발 등 관련 사이트 개설한독-아벤티스 파마(대표이사 김영진)가 인터넷 환경에 맞게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시키고 있다.이번 마케팅 강화는 관련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자세하게 알리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로서 각 홈페이지의 자리매김을 위한 것.이를 위해 각 사이트에는 의사와 약사, 일반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구분돼 있으며 사이트에 들어온 고객들은 질병 및 의약품에 대한 정보 외에서 최근의 제약산업 추세, 의료관련 학술정보 등 전문적인 내용을 얻을 수 있다.김영진 대표이사는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이 소비자의 욕구와 니즈(needs)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 향후 30여개의 개별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는 최근에 오픈된 사이
제약협회는 2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사회를 통해 공정경쟁 풍토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결의문을 통해 제약협회는 회원사 모두 공정경쟁규약을 철저히 준수하여 일체의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약산업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BT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정수 제약협회장은 이날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선진국은 BT산업에 국방비보다 많은 액수를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허 억 삼아약품 회장,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협회 자문위원으로 추대했다.
·잉그램부회장, 피엔총책임자에 이어 재무최고경영자 입국·국내 제약산업 성장성, 투자 타당성 고려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본사 최고경영자가 3월이후 매월 내한, 국내 제약산업의 가능성 타진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엔 로버트 잉그램 부회장에 이어 4월에는 인터내셔널 권역 총책임자인 하워드 피엔씨가 내한했다.그리고 5월 8일에는 gsk그룹 본사 재무담당 최고경영자인 존 쿰씨가 방문했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산업자원부 차관 등 각계 인사들과 구체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내 제약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주요인사의 방문은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 대표이사인 김진호 사장은 이번 주요 인사들의 한국방문에 대
제약협회(회장 김정수)와 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는 제약업계의 연구개발경쟁력을 약화시켜 제약선진화와 세계화 전략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정부에 제도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제약협회는 21세기를 맞아 바이오테크시대에서도 국가경쟁력 우위를 지키기 위해 제약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여야 할 정부가 오히려 제약산업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정부정책을 강력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