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부회장, 피엔총책임자에 이어 재무최고경영자 입국
·국내 제약산업 성장성, 투자 타당성 고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본사 최고경영자가 3월이후 매월 내한, 국내 제약산업의 가능성 타진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엔 로버트 잉그램 부회장에 이어 4월에는 인터내셔널 권역 총책임자인 하워드 피엔씨가 내한했다.

그리고 5월 8일에는 gsk그룹 본사 재무담당 최고경영자인 존 쿰씨가 방문했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산업자원부 차관 등 각계 인사들과 구체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제약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주요인사의 방문은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 대표이사인 김진호 사장은 이번 주요 인사들의 한국방문에 대해 『한국제약산업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매출과 수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성공적인 경영으로 한국 제약산업을 세계화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