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은 6월 4일 본관 11층 111병동을 새로 오픈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새로 오픈한 병동은 소화기내과 병동으로 총 43병상 규모이다.특히 환자들이 검사를 위해 원내 이동하는 번거러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동 내에 소화기 내시경 ·초음파실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이밖에 향후 전문병동으로서 환자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병동 기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원장 배수환)은 6월 3일 인천 동구 송림동에 소재한 인천의료원(원장 정용환)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돌입했다. 배수환 원장·손병관 진료부원장 등 인하대병원 방문단과 인천의료원 정용환 원장 등 양 병원 주요인사 20여명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병원 현판식을 가졌다.400병상 규모의 인천의료원은 1883년 5월 개원한 이래 지난 97년 5월에 현재 위치로 이전한 2차 의료기관으로 18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시혜와 주민 보건 향상 등 지역사회에 밀착된 병원의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병원이다. 배수환 인하대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양 병원간 실질적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호 환자의뢰, 의료장비 공동사용, 물품 공동구매, 병원 경영합리화 추구
은백린 고대 안산병원 소아과 교수는 소아신경학 분야의 연구 및 임상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제 45회 일본 소아신경학회에 초청되어 '소아 저산소성-허혈성 뇌병증'(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in Child Neurology)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행옥 한양대 교수(흉부외과)는 지난 5월 24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전남대 의대 총동창회에서 전남대 의대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정진상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지난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차 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평의원회의 추천을 통해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대한두통학회는 1999년 신경계 질환의 가장 흔한 질병인 두통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신경과 및 두통 관련 전문의 3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학술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의료진들의 두통에 대한 연구능력 함양과 두통으로 인한 약물남용 방지 등 올바른 치료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정진상 신임회장은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두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신경과학교과서를 비롯한 관련 전문서에 필자로 참여했다.정진상 신임회장의 임기는 2003년 6월부터 2005년 5월까지 2년이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간호부 주최로 3일 본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간호대학장, 간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간호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 세미나는 간호부장 한성숙 수녀의 개회사, 간호대학장 문영임 교수의 축사, 병원장 김승남 교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각 연구논문 발표에 앞서 의과대학 송혜향 교수의 임상간호 연구방법론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병원장 김승남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파업의 와중에도 본연의 임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이렇게 좋은 논문을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치하하며, 올해로 8번째 맞는 우리 병원의 간호학술세미나가 더욱더 알차고 뜻 있는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연구논문 발표 2부에서는 분만실의 표준화된 산후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 김광문)은 2일 강당에서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21C 의정포럼을 개최했다.의정포럼은 의료계 등 외부 저명인사들을 초청, 교직원들에게 의료계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의료계가 나아갈 길(부제 : 젊은 의사에게 바란다) 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21C 의정포럼은 앞으로 1개월∼2개월 간격으로 첫째주 월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윤연숙 원자력의학원 박사(면역학연구실)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2003년도 제7판)에 등재됐다.이번 등재로 윤연숙 박사는 생체 면역반응 조절 연구분야에서의 학문적인 공로와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윤연숙 박사는 1978년 입사 후 지금까지 생체 면역반응 조절 연구를 줄곧 수행해 왔다.
이원상 연세의대 교수(이비인후과학)가 지난 6월 1일 서울대학병원에서 열린 대한평형의학회 총회에서 대한평형의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중앙대 의료원(홍창권 의료원장)은 지난 5월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양지파인리조트 연수원에서 의료원 임상교수, 의과대학 기초 교수, 간호학과 교수, 그리고 의료원 행정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Medical Center 개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창권 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메디컬센터의 개원을 일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메디컬센터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교수 세미나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세미나는 서울대 경영대 조동성 교수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병원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초빙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의료원 기획실장 민병국 교수가 'MC 개원준비 현황’보고와 4개의 분과별로 “MC 진료특성화와 용산병원의 역할(외과
박효진 연세의대 교수(내과학)가 최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 도시인에서 바렛 식도의 유병율: 다시설 연구란 제목으로 학술사업 역학연구비 1,000만원을 받았다. 또 지상원강사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진단 기준간의 비교 및 평가' 논문으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자가면역질환인 난치성 루푸스를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 제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여의도) 류마티스내과 조철수·민도준, 혈액내과 김유진 교수팀은 최근 난치성 질환인 루푸스를 근본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고 밝혔다.치료팀은 수년 전부터 심한 단백뇨 및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등의 증상으로 루푸스로 진단받아,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 치료에도 조절되지 않아 중증의 단백뇨로 인해 신장기능 이상이 진행되던 환자(31세, 남)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다.조혈모세포 이식 후 6개월이 경과한 현재 단백뇨 및 신장기능 뿐 아니라 루푸스 활성을 나타내는 보체도 모두 정상화되었으며 특히 루푸스 환자에서 나타나는 병적 항체인 자가항체들도
한양대 의료원은 방문객들이 외래 개보수공사로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내원객들을 위한 1일 안내도우미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문형 의료원장을 필두로 우영남 한양대병원장, 이춘용 기획관리실장, 남정현 부원장, 김신규 류마티스병원장, 안유헌 국제협력병원장 및 윤영희 사무국장 등 원장단을 비롯한 1일 도우미들은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병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친절 서비스를 펼쳤다.의료원에서는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래 개보수 완료일까지 꾸준히 1일 도우미제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리병원에서도 함준수 구리병원장, 이철범 부원장을 비롯한 주임급이상의 보직자들이 내원객을 위한 환자안내 및 고충처리 1일 도우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간호부에서는 고
최병인(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교수가 지난 6월 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초음파의학회 개회식에서 미국초음파의학회에서 수여하는 2003년도 명예학자상을 수상했다. 명예학자상은 외국의 초음파의학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최 교수가 최초로 수상했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 2명 중 한명은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 박원하 교수팀은 운동부하 심폐기능, 근관절, 허리 근력, 유연성, 악력 등 2002년 1년간 스포츠의학검사를 받은 900여명의 환자군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운동능력이 기준치에 크게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남녀 구분없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심폐기능, 허리근력, 유연성, 악력 등에서 절반 넘게 기준치 이하였으며, 여성은 근관절, 악력 등에서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항목별로는 최대산소섭취량을 조사하는 심폐기능검사는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측정했으며, 연령대별로 시간당 최대산소섭취량을 비교 조사했다.이 결과 매우 우수와 우수군은 9.1%에 불과했으나 부족과 매우 부족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현명한 치료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 발간됐다.이책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외과 박조현 교수가 집필한‘위암가이드 북’으로 저자가 15년 동안 약 2,000례의 위암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해오면서 얻은 임상적 경험과 그동안 일반인 및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의학강좌의 경험이 담겨있다.이 책은 △위암은 어떤 병인가 △위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의 결정 △치료에 앞서 준비할 일들 △치료를 받으며 △치료 후 관리 △재발 △점점 높아지는 위암 완치율 △위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흔히 하는 질문 등 총 9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 위암의 진단에서 치료, 관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특히, 위암 투병기를 부록으로 구성해 수술 후 정신적
연세대의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지난 2일 병원 외래로비에서‘간암전문클리닉’ 봉헌식을 개최했다.이날 봉헌식은 유기성원목의 기도와 사회로 진행됐으며, 연세대 최규식이사와 강진경의료원장, 김성규병원장, 이 철기획조정실장 등 보직자, 소화기내과 문영명·전재윤·한광협교수, 종양내과 유내춘교수 등 간암클리닉 의료진 등 50여명의 관련인사들이 참석했다.김성규세브란스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암이라는 단일 질병을 위한 클리닉에 이렇게 높은 수준의 의료진들이 모이기가 어려운 일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세브란스 간암클리닉이 더욱 유지 및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간암클리닉의 한광협교수는 그동안 협진체계보다 한층 더 향상된 원스텝 시스템(One Step System)을 통해 검사 및 진료의 통합운영과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교수의 연구연제가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03년도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올해의 베스트 연제로 선정되었다. 미국소화기학회는 소화기관련 학회 중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이며 학회에서 그 해에 가장 관심있고 최고의 연제들만 선정, Distinguished Abstract Plenary Session을 마련하여 연제당 15분간 구연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선정되기는 국내의사로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문교수는 담석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담석성 췌장염의 최신 진단 및 임상응용에 대해 연구, 발표했다. 문교수의 구연 발표 내용 및 슬라이드 그대로가 학회에서 오디오 테이프 및 CD-ROM으로 제작되어지며 CD-ROM은 학회 전회원에게 배포될 예정이
박영요 이대목동병원장이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강서구 명예구청장에 위촉됐다.강서구(구청장 유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명예구청장제도는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구행정에 대한 협조를 증진시키고 구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골고루 신망을 받고 여러가지 공로를 세운 사람을 위촉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2일 자산관리팀 주관으로 의과학연구원 성의교정 및 새 병원 건축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성의교정 및 강남성모병원 단지 내 학교시설과 새 병원의 건축 설계를 수립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최창락 교수를 비롯 의료원 및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의료원 건축위원회 위원, 진료 및 진료 지원 부서장, 행정 각 팀(과)장, 설계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새병원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발표회에 이어 의료원은 외부심사위원들의 심사와 내부심의를 거쳐 설계업체 선정을 6월중에 마무리할 방침이며, 이후 새병원 건축 추진단을 구성, 최종 선정된 업체와 함께 설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논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