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간호부는 19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갑천 잔디광장에서 이정균병원장을 비롯, 을지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2회 대전사랑, 을지사랑 건강걷기대회’를 가졌다. 엑스포다리를 출발해 만년교까지 걸어 다시 엑스포다리로 돌아오는 약 8km의 코스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스스로의 건강증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친절하고 깨끗한 병원문화 조성과 대전사랑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동남아에서 발생해 최근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에 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을 정리한 유인물과 예방용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대전시민 사랑을 실천했다.
이대 동대문병원은 19일 제1회의실에서 개원 58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윤견일 동대문 병원장, 박영요 목동 병원장, 정화순 의과대학장, 이광자 간호대학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윤견일 원장은 이개원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는 전제하에 ‘외로움도 많이 느꼈으며 지나간 이야기보다는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전직원이 합심해서 병원의 경쟁력향상으로 도약의 시기를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어 가진 모범부서에 대한 표창에서는 의무부 진단검사의학과와 간호부 인공신장실, 사무부 원무과가 수상했다. 한편 노동조합에서 추천한 모범직원으로는 약제과 황인서씨가 수상했으며 이어 직원 다과회가 진행되었다.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1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했다.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국에자이주식회사의 후원으로, 분당제생병원 정신과 주진형 박사가 강사를 맡아 치매의 원인과 증세, 예방과 치료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치매 가능성 평가를 위한 간이 정신상태 검사를 실시했다.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음성언어의학회 주최로(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음성과학회 후원) 열린 무료검진 강연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전국 23개 대학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오전에 무료음성 건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각 지역의 지정병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음성검사와 후두내시경검사를 실시했다.대한음성의학회 왕수건 회장은 “국내에는 환경과 직업, 사회적 생활로 인해 목소리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인들이 목소리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중요성, 관리방법 등을 정확하고 가치있게 전달하고 의학적으로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로 첫 번째인 세계 음성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목소리의 중요성과 목소리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매년 4월 1
한양대의료원(원장 문 형)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아프가니스탄 아비시나 흉부 및 응급병원 지원사업'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재활의학회와 재활의학개원의협의회는 지난 16일 제 2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장애자복지시설 장애인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연세의대 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 박창일 교수(56세)를 비롯한 재활의학교수들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영락 애니아의 집」을 방문했다.교수들은 이곳에서 요양 중인 경직성 뇌성마비아동 14명 등 1급 장애자 39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및 후만곡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 ▲뇌성마비 아동의 고관절 탈구에 대한 진단과 치료, ▲경직에 대한 평가 및 치료, ▲일상생활의 동작이나 보행에 필요한 보장구의 처방, ▲요양시설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에 대한 조언 등을 해 주었다.이와 같은 무료진료는 이날 하루 전국 23개 장애복지시설에서 일제히 실시됐으며 지역별 장애인단체와 복지관 및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가 가정의학과 동료들과 함께 저술한‘만성질환과 운동처방’이 출간됐다.양윤준 교수가 책임저자로 상계백병원 강재헌 교수와 함께 집필한 이 책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운동처방을 할 지를 알기쉽게 정리했다. 의료인은 물론 관심있는 대학생 수준이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각 단원 말미에는 환자교육자료도 첨부되어 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강재성)은 17일 8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S경영본부 한상록 팀장의‘고대 안암병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안’과 안암병원 흉부외과 선경 교수의‘Medical Network’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한 팀장은 강연을 통해 고객만족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개선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한 고객접점에서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선경 교수는 고객서비스와 발전기금, 홍보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과 고객서비스팀의 전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16일 성남시 태평동 소재 참소망의 집에서‘장애인 방문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센터 김주섭 박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10여명이 참여, 참소망의 집 거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분당제생병원은 이웃 같은 병원으로서, 항상 지역주민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와 같은 무료검진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위암관련 유전자(Bcl-w)가 발견되어 위암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원자력의학원 실험병리학연구실 엄홍덕 박사팀(공동연구자 : 원자력병원 병리과 이승숙 박사)은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방사선관련 암기초연구과제를 수행 했다.이결과 정상 위 조직에서 나타나지 않는 ‘Bcl-w’라는 유전자가 위암세포에서 발현, 항암제와 같은 세포사멸 물질에 저항하여 위암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위암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엄홍덕 박사팀은 국내 위암환자 50명의 암 조직과 위암 세포주를 이용하여 정상적인 위 조직에서는 전혀 발현되지 않는 Bcl-w라는 유전자가 위암세포에서 발현되어 위암세포가 항암제, 면역제제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사멸 물질에 저항한다는 사실
매년 봄철이면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로 인해 고통받는 천식 및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천식관리 및 예방법 무료강좌가 릴레이로 열린다.천식/알레르기예방운동본부(대표 이혜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 5월에 걸쳐 서울, 대전, 청주 등지에서 각각 강남성모병원, 경희의료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릴레이식으로 개최된다.또한 이후에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동아대학교 의료원, 전주 예수 병원 등에서 5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임상검사도 실시하며 소아과에서는 천식의 이해를 돕기위해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천식/알레르기예방운동본부 대표인 이혜란교수(한림대의대 소아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식을 앓고 있는 환아와 부모가
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24일 구로병원 1층 대강당에서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와 푸른 힘줄이 돋아나 보이는‘하지정맥류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흉부외과 김학제 교수가 강연하는 이날 강좌에서는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증상 ▲레이저를 이용한 최신 치료법 ▲생활속의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한수봉)은 지난 15일 교실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축하연을 서울 힐튼호텔에서 교실원과 교실동문모임인 세정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1부 학술대회-연세의대 김성재·문성환교수 등과 일본 쓰시야교수(가나자와대)가 연자로 나와 정형외과학 분야의 최신지견 발표와 상호토론 ▷2부 교실역사 회고-교실역사 50주년 기념홍보물 상영과 시대별 교실역사 회고 ▷3부 축하연- 교실동문으로서 각급 의료기관장에 선임된 김광회동창(48년)을 비롯 9명의 동창이 동창상을 받았으며 국내외에 많은 학술업적을 발표한 김영후동창(69년)과 김성재교수가 학술상을 받았다. 또 공로상에서는 주정빈동창(44년)과 홍광표동창(76년)이 수상했으며 지난해부터 처음 실시된 교실
인하대병원 외과 우제홍 교수팀(우제홍, 최선근, 이병욱, 조호영)이 제출한 ''결장직장종양에 있어서 Hand-Assisted Laparoscopic Surgery(HALS)의 초기경험''이라는 논문으로 우수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혁상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명예병원장)는 지난 4월 12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한국간이식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제2대 한국간이식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방사선과 장윤우교수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유방초음파학회(13th International congress on the ultrosonic Examination of the Breast)에서 「유방 낭성 병변의 초음파소견 : 양성 및 악성감별」(Sonographic Features of Custic Breast lesions : Benign versus Malignant)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장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유방낭성질환 검진시 초음파 소견이 병변의 악성과 양성질환을 구별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만약 낭성과 고형이 혼합된 종양으로 크기가 크고 경계가 나쁜 종괴라면 괴사성 유방암도 감별에 포함되어야 한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룸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대한의사협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 주한 캐나다 대사관 Lanny Steinburg 참사관,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 각계 인사와 김우식 연세대학교 총장, 강진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주요 보직자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의 환영사와 김우식 총장의 기념사에 이어 개원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병원의 비전을 담은 병원 홍보비디오를 관람했다.이어 2부에서는 13개 대학 연합사회봉사단으로 구성된 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염욱·흉부외과교수)은 4월 12일 오후 1시부터 용산구 갈월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장인 염욱교수를 비롯해 내과 김성구교수, 신경외과 장재칠교수, 방사선과 김정훈교수 등 5명의 교수와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등에서 34여명이 참가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30여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한편, 매월 1회씩 전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올해부터 흉부외과 염욱교수가 단장을 맡아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 건(인하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제2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구개파열과 얼굴기형을 가진 아동에게 교정수술을 시행하여 구강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평소 장애인들의 장애 교정과 재활에 힘써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윤주병신부)은 최근 필립스로부터 최신형 MRI를 도입했다.초고속 촬영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장착돼 있어 심장 등의 움직이는 장기도 양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특히 엑스레이처럼 이온화 방사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임신 초기(3개월까지)가 아니면 산모나 태아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한다.CT 검사에서 사용하는 요오드계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