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2일 자산관리팀 주관으로 의과학연구원 성의교정 및 새 병원 건축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성의교정 및 강남성모병원 단지 내 학교시설과 새 병원의 건축 설계를 수립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최창락 교수를 비롯 의료원 및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의료원 건축위원회 위원, 진료 및 진료 지원 부서장, 행정 각 팀(과)장, 설계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새병원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발표회에 이어 의료원은 외부심사위원들의 심사와 내부심의를 거쳐 설계업체 선정을 6월중에 마무리할 방침이며, 이후 새병원 건축 추진단을 구성, 최종 선정된 업체와 함께 설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논의되었던 반포단지 종합건축계획의 조기실현을 위한 첫 걸음을 이제 내딛게 되었다며, 현재의 반포부지에 CMC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가고 활용하는 가가 곧 우리의 장기발전계획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