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현 연세의대 교수(소아과학)가 지난 1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실내환경에서 집먼지 내독소에 대한 노출과 알레르기 감작과의 관계”라는 연구과제로 제2회 아스트라제네카상과 부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21C안과병원장 김재호 교수의 의학 포스터 (IMT 망원렌즈 삽입 환자에서 수포성 각막염 3례)가 지난 4월 12∼16일 샌프란시스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미국 백내장ㆍ굴절수술학회 (ASCRS)학술대회의 의학포스터 논문 중에서 특별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Winner Ribbon」상을 받았다. 특별우수논문으로 선정된 학술포스터는 5월 29일부터 4일간 미국 남ㆍ카로라이나 찰스톤 키아와섬에서 개최되는 2003 ASCRS, 스텀안과학회에서 다시 전시하게 되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박영요)는 오는 4월 28일(월)부터 5월 3일(토)까지 여성비뇨기 클리닉 확장이전과 함께 방광염 및 요실금 예방주간을 선포하고 관련 행사를 가진다. 이대목동병원 여성비뇨기클리닉은 예방주간에 맞춰 방광염 예방주스로 알려져 있는 클린베리 주스 시음회와 함께 요실금 패드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비뇨기 클리닉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종전 1층 자리에서 2층 소아과 옆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이에 맞춰 많은 여성들이 말못할 고민에 치료조차 못 받고 있는 실정을 고려 요실금 예방주간을 선포하고 요실금을 적극 홍보 예방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여성비뇨기클리닉은 오는 5월 31일에는 최신 요실금 교정 수술 시연 및 강연회를 열어 요실금 최신 술기에 대한 연구도 지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이 지난 21일 제 3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생명과학분야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 훈장‘웅비장’을 수훈했다. 서교일 총장의 이번 웅비장 수훈은 당뇨병의 발병원인 중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혀 냄으로써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 기초자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즉 고지방 식이요법 및 경정맥 지질투여법으로 지질산화를 촉진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킨 실험동물모델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하여 인슐린 저항성의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은 우리나라 성인의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허혈성심질한, 뇌졸중,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 이
고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5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 구로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관절염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정형외과 임홍철, 손원용 교수가 강연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관절염의 최신 치료와 예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참석자에게는 관절염 예방을 위한 비디오상영과 함께 환자용 책자를 나눠주고, 초음파 측정기기를 이용하여 골다공증 무료검진도 펼친다.
세브란스병원이 4월 28일부터 최신시스템을 갖춘 인터넷 홈페이지 새단장(www.severance.or.kr)을 마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새단장으로 국내병원에서는 처음 도입한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신속 가능해 졌으며 세브란스병원의 모든 진료과 예약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또 홈페이지에 제공되는 각각의 내용들을 담당 교직원들이 수시로 업데이트 관리, 최신의 빠른 정보들을 볼 수 있으며, 한곳에서 올려진 정보는 의료원 관련 사이트에 동시에 게재되어 이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현재 접속한 사이트에서 모든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연세의료원 홈페이지에는 연세의대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와 수련의들이 최근 열린 전공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 그 동안의 임상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에서는 임상과 기초부문에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한편, 19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는 전공의들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을지대학병원(원장 이정균)은 23일 종합건강진단센터 1층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준영 을지의대총장과 이정균 원장 등 병원 임직원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마취과 박창길 교수 등 8명이 20년 근속표창을 받는 등 50여명이 근속표창과 원훈상, 근무유공표창을 수상했다.박 총장은 치사를 통해 “국내외 정세 불안과 의료시장 개방, 중소병원의 연이은 도산 사태 등 나날이 열악해 지는 경영여건 속에서 병원 경영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할 때”라며 특히 올해는 을지의과대학교 둔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그동안 뿌렸던 씨앗의 풍요로운 수확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을지대학병원은 오는 2004년 3월 중부권 최대 1,053
박문일 교수(한양대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18일 순천향대병원에서 한국모자보건학회로부터 모자보건 분야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태아심박동 연구 등 보자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이현주 임상교수는 최근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Fleischner's Society에서 Fleischner's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국가에서는 처음있는 일로 수상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개를 대상으로 한 급성호흡장애증후군에서 엎드린 자세의 환기 상승효과를 다중열검출기 CT (multi-row detector CT)를 이용하여 그 기전을 밝힌 이 교수의 논문은, 지금까지 횡단면 영상에서의 연구 결과는 발표된 바가 있으나 상하의 폐를 동시에 보여주는 시상면에서의 연구 결과는 최초. 호흡생리학적으로 제시된 기전을 영상학적으로 나타내 학술적 의의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연구는 방사선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Radiology에도 투고된 상태다
한양대 서울병원에 이어 구리병원(병원장 함준수)도 지난 18일 FULL PACS 가동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은 영상 정보를 상호 호환할 수 있어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받든 동일한 의료영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대병원 우종인 교수외 12명 공저치매 환자를 체계적 진단평가 도구인 한국판 CERAD 평가집(CERAD-K)이 발간됐다.CERAD(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평가집이란 미국내 주요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들의 연구 협의체인 CERAD가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의 지원을 받아 1989년 개발한 것으로, 현재 12개국어로 번안되어 약 40개 국가에서 정신과, 신경과 의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임상가에 의해 진료,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어판을 토대로 국내 9개 주요 치매연구기관이 7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된 CERAD-K는 크게 임상평가집과 신경심리평가집으로 이루어져 있다.영어판의 기본 형식과 내용을 기본으로 하
주천기교수(가톨릭강남성모병원 안과)가 지난 4월 12~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백내장 굴절수술학회에서 라식과 라섹 수술 후 각막 전, 후면의 변화를 비교한 연구논문으로 Paper of Session를 수상했다.
삼선병원 구정회 병원장은 지난 4월 17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실시된 제 2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을 위한 끊임없는 인술과 복지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어수택)는 4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원내 임상교육관 지하 A강의실에서 해소·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료검사와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무료검사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폐기능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는 해소·천식의 원인과 진단, 치료, 검사결과 판정, 흡입제 사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어수택교수는 "지난해 가을 첫 번째 개최한 무료검사 및 공개강좌 행사에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이석현)은 진단방사선과에 최신 기종의 MRI 및 CT를 도입, 4월 21일 가동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MRI(독일 Siemens사, Sonata 1.5T)는 고자장 코일이 파노라마식으로 배열되어 신호를 동시에 받아 영상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MRI와 비교하여 훨씬 우수한 고화질 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심장혈관검사에 있어서 심근생육력, 심장기능, 관류, 혈관조영 등의 폭넓은 검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검사구의 길이가 짧아졌고 내부에 거울이 설치, 폐쇄공포증이나 큰 체형을 가진 환자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뇌·척추·복부·다리 등의 여러 부위를 검사하는 경우 환자가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CT(독일
이윤호교수(서울대병원 성형외과) 4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제1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
윤용범 교수(서울대병원 내과)가 4월 19일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췌담도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원자력병원과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4월 23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환자 중심의 호스피스’란 주제로 제9차 증례발표회를 갖는다.이번 증례발표에서는 애절한 젊음(33세 폐암환자)과 고고한 교수님(57세 대장암환자)의 증례에 대해 의학적인 측면과 호스피스 조정자 개입 및 팀접근 계획, 간호중재 및 평가, 사회사업적 개입 및 평가, 사목자 개입 및 자원봉사자 도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조성진 호스피스실장은 이번 증례발표를 통해“서로 배우고 경험하면서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향상되고 실제적인 호스피스 의료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켜 호스피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3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18일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춘계학술대회에는 이동환 회장(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과 관련인사들이 참가, 출산장려정책 조기실시가 바람직한가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견에 대한 심포지움을 비롯 모자보건에서의 대체의학적용, 3국에서의 모자보건 현황등 3분야에 걸쳐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문일 교수가 모자보건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은 태교연구와 임신 중 태아 점막 등의 컴퓨터 분석과 관련된 논문으로 국내 모자보건관련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