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학회에서는 특별심포지엄(좌장 : 신현호, 박혜순)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자를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사증후군에 관한 각 분야별 관점에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증가 일로에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종적으로는 분자생물학적 관점부터 공중보건학적 관점까지, 횡적으로는 기초학자, 내분비학자, 순환기학자, 보건전문가 등 여러 영역의 최신지견이 종합 발표됐다. 대사증후군 영역별 관점 수렴한국형 가이드라인 제정돼야 아디포넥틴이 중심 “대사증후군의 병태생리에 있어 아디포넥틴(adiponection)이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 신지키하라(Shinji Kihar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
이위교(아주대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교수가 미생물분야에서의 업적이 인정돼 세계적 인명기관인 마르키스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7년도 24판에 선정 등재됐다.
아주대병원이 첨단선형가속기(Varian사의 CLINAC 21EX)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기기는 기존보다 한 단계 진보된 세기변조 기능과 암의 방사선치료 시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방사선량의 세기를 좀 더 정밀하게 조절해 조사할 수 있다.따라서 암에는 최대한의 방사선량을 조사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게 됐다. 또 이 기기는 ‘호흡제어 시스템’ 과 호흡에 따른 종양이나 장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치료에 반영한다. 호흡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움직이는 표적장기의 방사선치료 시 주변 정상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를 최소화할 수 있어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함께 도입된 CT 시뮬레이터는 ‘진단용 전산화 단층촬영기(CT 스캐너)’에 ‘모의치료촬영기(시뮬레이터)’의 기능을
직업성 천식을 유발하는 대표적 물질인 이소시아네이트에 의한 천식 진단율을 5배나 높인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박해심 교수와 미국 예일대학교 호흡기내과 Adam V. Wisnewski 교수 공동 연구팀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10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3개군(이소시아네이트에 의한 직업성 천식 환자군 66명, 이소시아네이트에 노출됐지만 천식이 발생하지 않은 근로자 167명, 건강한 지원자군 113명)으로 나누고 새로 개발한 검사법과 기존 검사법을 비교했다.그 결과 천식 환자군에서 특이 IgE(면역세포) 양성 반응율은 새 검사법이 29명(43.9%), 기존방법은 6명(9%)으로 약 5배 차이를
배기수(아주대의대 소아과)교수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1회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는 형사사법절차에서의 범죄피해자 참여 확대, 형사사법절차로 인한 범죄피해자의 2차적 피해 예방, 범죄피해자의 실효성 있는 원상회복 지원 등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박기현)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0일 철골주차장 기공식을 가졌다.신축되는 주차장은 1,543평, 25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조치다.박 원장은 “매일 평균 약 3,000명의 환자가 오가고, 25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기 때문에 주차문제는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였다”며, “이번에 신축하는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내·외부고객의 주차 불만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얀센은 신설된 국제임상시험담당 이사에 의학박사 서유진(徐由珍 ) 씨를 임명했다. 서유진 이사는 1996년 아주대 의대를 졸업한 후 2003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레지던트, 펠로우 과정을 마쳤으며 전임강사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심혈관계 및 COX-2 제제군의 Product Physician으로 활약했다.
아주대병원이 오는 16일‘유전질환 전문센터(센터장 김현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 센터는 앞으로 관련 임상 진료과들과의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연구는 물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재활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는 차별화된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환자들이 원내 여러 임상과와의 진료예약 및 대외 기관과의 사회복지 차원의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전상담사와 사회복지사를 상주시켜 환자중심의 전문센터를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김 센터장은 미국에서 약 30년간 임상 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한 의학유전학 전문의로 지난 2001년 설립한 한국희귀질환연맹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매년‘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심포지엄 개최, 홈페이지를 통한 질환정보 제공
일본에서 개발한 다중 표적 유방암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가 국내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최근 다이호 제약에 따르면, 개발 중인 이 신약은 유방암 수술 후 일차 재발자 또는 진단시암이 전이된 환자를 대상으로기존의 항암제의 단독투여와새 약물의 병용투투여 효과를비교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안전성이 검증되었고 현재 효능을 검증하는 단계인 반면한국에서는 안전성과 효능을 함께 알아보는 세계 2번째 임상연구다.현재 참여 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울분당병원, 아주대학병원, 대구계명대 병원이다. 이번 임상에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정현철 교수는 “암세포는 영리해서 한가지 표적이 억제될 경우 다른 표적을 만들어
당뇨는 총괄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모든 병원에서 시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인의원에서도 대학병원의 검사와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희의료원은 25일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KNDP)가 ‘개인의원-대학병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당뇨 환자가 KNDP 협력병원으로 등록한 지역의원을 방문하면 KNDP 협력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의 확진 검사 및 제반 검사와 함께 당뇨병의 교육, 합병증 검사 등을 하고 다시 의뢰한 지역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당조절을 위한 진료는 개인지역의원, 향후 정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검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는 KNDP 참여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KNDP의 실무책임자인 내분비내과 우정택
최경숙(아주대의대 의과학연구소)교수의 ‘항암제 독소루비신에 의해 유도되는 서로 다른 암세포 사멸 방식:apoptosis와 mitotic catastrophe를 통한 세포 사멸’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미국 대학 및 대학원의 종양학 교과서인 The Biology of Cancer 2007년판 (Garland Science 출판, Robert A Weinberg 저)에 소개됐다.최 교수의 논문은 독소루비신을 아주 낮은 농도로 투여할 경우 정상세포들은 DNA 손상을 복구하지만 암세포들은 DNA 손상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핵만 비정상적으로 계속 분열(mitotic catastrophe)하게 돼 결국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교과서 편집위 측은 “합리적인 암 치료법으로써의 가능성이
탈색모반이 기존에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상반된 임상적, 병리조직학적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는 탈색모반으로 진단된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이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기존에 탈색모반이 주로 출생시부터 발견된다는 것과는 달리 18명(30%)만이 출생때 발견됐다고 밝혔다. 3세 이후에 나타난 경우도 19명(31.7%)이었다. 또 대개 1개의 병변만을 보인다는 기존의 특징과는 달리 1개의 병변만을 보인 환자가 27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고, 10개 이상의 병변을 보인 경우도 14명(23.3%)이나 있었다. 특히 탈색부위와 인접 정상부위의 조직을 대상으로 ▲ Hematoxylin-eosin ▲ Fontana-Masson ▲ S-100 단백 ▲ MART-1
아주대병원(병원장 소의영)이 지난 16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인민병원(병원장 박기만, Piao Ji Wan)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양 병원은 협약을 통해 ▲의료종사자의 교류 및 교육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진료협력체계 구축 및 병원 운영과 관련된 상호 협력체계 구축·유지 등을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흉부외과 이철주 교수가 약 8년 동안 용정시 방문 진료활동을 기반으로 성사됐으며, 소의영 병원장, 조기홍 제1진료부원장, 이철주 교수 등이 직접 용정시 인민병원을 방문해 이뤄졌다.협약이후 가진 학술세미나에서 소의영 병원장은 ‘갑상선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이철주 교수가 ‘심장판막 질환의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제출하는 장애진단서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가격차가 최고 33배까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강기정의원(열린우리당)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2004∼2006.6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단서 종류별 금액과 발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10만원으로 최고, 삼성서울, 신촌 및 영동세브란스병원이 3천원으로 최저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장애종류 및 제출하는 기관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심해 동사무소 제출용 정신지체장애진단서는 4만원, 그렇지 않은 경우는 1만5천원으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진료비 추정서도 추정비용에 따라2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또 공무원 연금 장애진단서의 경우는 10만원이 보통이었지만 보험회사 등에 제출하는 후유장애진단서는 10∼20만
피부에서 바늘로 찔러 간의 조직을 떼어내는 간조직검사 없이 간편하게 간경변증(간경화)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아주대병원은 환자들의 고통없이 간경변증을 진단할 수 있는 간섬유화스캔(Fibroscan, Echosense, France)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간경변증은 장기간에 걸쳐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 등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점차 굳어지고 간에 다양한 크기의 재생결절들이 생기는 상태다. 진단은 간조직 생검을 통해 확진하지만 검사시 환자들의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했다.그러나 간섬유화스캔은 신속하게 간의 탄력도를 측정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간섬유화의 정도를 평가하는 진단방법이다. 따라서 전혀 불편함과 통증이 없으며, 검사시간도 약 5분 정도로 짧고, 바로 2회
항암치료로 유발된 관절통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항암치료 후 관절통으로 내원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항류마티스제를 사용한 치료를 한 결과 14명(93%)이 관절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이 중 9명(64%)은 1년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소실돼 치료를 중단했다고 The Journal of rheumatolgy 7월호에서 밝혔다.이번 연구대상 환자들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위ㆍ대장암, 방광암, 폐암,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후에 관절통이 발생한 환자였다. 서 교수는 “여러 가지 항암제(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씨스플라티닌, 5-FU)가 관절통을 유발시킨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후에 사용
아주대병원(병원장 소의영)이 지난 15일과 18일 각각 북경대학 제1병원(병원장 류유춘)과 남경시 제1병원(병원장 판화이닝)과 상호협력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들은 ▲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 ▲ 학술교육 및 공동연구 ▲ 단계적인 임상, 연구, 교육 프로그램 추진 ▲ 의료서비스 교환 및 이의 지원 등 진료, 연구, 교육 등에 있어 긴밀한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갖도록 했다.특히 북경대학 제1병원과의 협약 체결에서 아주대병원은 안전의료시스템 구축기술과 세포치료기술을 이용한 첨단의료 시술을 선보였다. 또 남경시 제1병원과는 ‘세포치료센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소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병원과 본격적인 상호 교류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풍부한 의료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로 획기적
심혈관질환에서 아디포넥틴은 당뇨병과 관련된 전형적인 위험요소에 관여한다. 근거로는 당뇨병 유발유전자와 아디포넥틴 유전자는 둘 다 3q27에 위치하며, 이 유전자 자리의 변이는 제 2형 당뇨병과 낮은 아디포넥틴 농도 두 가지와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아디포넥틴당뇨·관상동맥질환 새 치료가능성 제시동맥경화증 억제, 내피세포 염증반응 감소인슐린 감수성호르몬 작용대부분의 동물 연구결과에서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감수성 호르몬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디포넥틴 넉아웃 생쥐는 식이와 관계없이, 고지방, 고과당 식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켰고, 이 생쥐를 아디포넥틴으로 치료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됐다. 또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아디포넥틴이 감소되어 있다. 아디포넥틴은 공복혈당,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과 반비례관계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아주난청센터가 인공와우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아주난청센터는 지난 2002년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한 이후 약 4년만에 100례를 돌파한 것. 특히 이 센터는 1998년부터 아주대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검사’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약 20명의 신생아 난청을 발견해 조기 치료를 했다. 또 올해는 수원시로부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신생아 청력선발검사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아주난청센터는 오는 9월9일 귀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제4회 아주 인공와우 캠프에서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100례 기념식 및 축하공연’도 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이 오는 9월1일자로 의료원 행정부원장에 안순이 기획팀장을 임명했다. 신임 안 부원장은 연세의료원을 거쳐 1994년 아주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원무팀장, 기획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