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위암학회가 한국의 위암진단과 치료 그리고 연구에서 명실상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다.대한위암학회는 20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IGCC 2011)에서 위암 분야 선도 국가임을 재확인한다.이번 대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인원은 55개국에서 약 2천명, 발표논문수는 1,200편. 이 정도면 위암 관련 연구와 치료에 관한 거의 모든 결과물을 망라하는 수준이다.한국 전문가들 참여율과 논문 발표수가 가장 높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위암 분야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국가적 위상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이번 대회장을 맡은 연세의대 외과 노성훈 교수[사진]는 "이번 대회는 A Gate to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레미케이드(한국MSD)와 엔브렐(한국와이어스)이 상당한 호재를 만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두 약물의 보험급여 기간제한 철폐하고 아울러환자부담금도 낮췄기 때문이다. 자가면역질환이 만성질환처럼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환인데다 과거에 보험제한에 걸렸던 상황에서 풀려난 만큼 이들 제약사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다.기자간담회 건수가 적기로 유명한 한국MSD가 7일 간담회를 개최한데다 한국와이어스 역시 조용하지만 발빠른 홍보를 하고 있어 약물에 대한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반증하고 있다. 애보트의 휴미라도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이지만 이번 가격혜택을 받지 못해 홍보전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이들 약물은 모두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메커니즘과 성분, 적응증, 사용법에서 약간씩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 ▲기획조정실장 나문준 ▲QI실장 김지웅 ▲의료정보실장 이성기 ▲임상시험센터장 겸 가정의학과장 유병원 ▲임상의학과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김선문 ▲장기이식센터부소장 황원민 ▲중환자실장 권선중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조유미 ▲내과부장 허규찬 ▲내분비내과장 박근용 ▲마취통증의학과장 강포순 ▲심장내과장 배장호 ▲흉부외과장 류한영 ▲신장내과장 윤성로 ▲소아청소년과장 임재우 ▲정형외과장 김상범 ▲비뇨기과장 장영섭 ▲이비인후과장 박병건 ▲피부과장 전수영 ▲재활의학과장 이영진 ▲핵의학과장 김진숙
국립중앙의료원이 법인화 1주년을 맞았다. 박재갑 원장 취임 이후 의료원은 젊은 의료진 영입과 첨단 의료장비 구입 등을 통해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박재갑 원장은 28일 법인화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도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이 정도면 기존 대형병원과 경쟁해도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장이 의료원 부활을 위해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3가지. 적자 만회와 의사 대우의 현실화, 그리고 첨단 의료장비의 충원이다.박 원장이 적자 만회를 위해 내놓은 방법은 1베드 당 2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다른 대형병원은 3억 정도지만 이 정도에 만족한단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그 다음이 의사 보수의 현실화다. 박 원장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
국내 변비환자가 2002년 92만7천명에서 2009년 142만8천명으로 나타나, 7년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고, 연도별 추세는 남성은 1.5배, 여성은 1.6배 증가했다.또한 10만명당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은 7.33%의 증가율을 보인 10대였다. 80세 이상 역시 7.32%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20대에서 증가율이 7.80%(553명→935명)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10대가 7.65%(1,629명→2,729명)로 가장 높았다.변비로 인한 입내원일수 역시 177일에서 247일로 증가했으며, 진료비 역시 397억원에서 744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는 담석증. 비만이나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지적된 만큼 국내 담석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담석증이 크게 증가했다.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에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외래에서 담석증으로 진단된 환자 12,174명(남자 6,450, 여자 5,724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3년 1,067명(남자 553명, 여자 514명)에서 2006년 1,489명(남자 810명, 여자 679명), 2010년 2,030명(남자 1,066명, 여자 964명)으로 2003년 대비 1.9배 증가했다.50대 이상이 9,336명으로 전체환자의 76.7%, 20~40대 환자는 2,745명(남자 1,335명, 여자 1,410명)으로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형중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 최영철 ▲피부과학〃 이민걸 ▲외과학〃 노성훈 ▲정형외과학〃 이환모 ▲성형외과학〃 나동균 ▲산부인과학〃 김영태 ▲이비인후과학〃 이원상 ▲재활의학〃 강성웅 ▲영상의학〃 서진석 ▲방사선종양학〃 이창걸 ▲진단검사의학〃 김현옥 ▲응급의학〃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3월 1일부터 국민 대상 간염 캠페인 TV 광고를 시작한다. 지난 10년간 B형간염 및 간암 등 각종 간 질환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온 학회는 이번 TV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좀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아울러 간염 캠페인 웹사이트 개편 및 무료 검진 사업이 함께 진행해 올해를 간 건강 인식 제고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이번 TV광고에는 대한간학회 소속 임원진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한다. 유병철 이사장(서울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은 물론 배시현 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동일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대원 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부천순천향대학 소화기내과)가 정기
▶ 일 시 : 2월 25일(금)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 문 의 : 053-620-4413
중앙대용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팀은 위염 치료제의 유효성 및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성인으로 위내시경 검사에서 미란성 급성위염 또는 만성위염 진단을 받아야 한다. 참가자는 약 3주 동안 총 3회 병원을 방문해 상부위장관 내시경,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문의: 02-748~9481).
신장이식 환자의 대장암 발병 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약 1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 최명규·박재명(소화기내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 교수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신장이식환자 315명과 건강검진 수검자 630명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결과를 분석,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신장이식환자의 1.9%(6명)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건강검진 수검자의 0.2%(1명) 보다 위험도가 약 12배 높았다.대장 종양 발견율도 각각 22.9%와 15.4%로 신장이식환자에서 높았고, 신장이식 후 대장내시경 검사까지의 시간이 지날수록 대장종양이 악성화될 위험도가 높았다. 최명규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가 2006년 영문 내시경초음파 교과서인 "Endosonography" 제1판을 출간한데 이어 제2판에서도 점막하종양 분야에 대하여 비영어권 동양인 교수로는 유일하게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이 용산병원 이전을 앞두고 2011년 1월 1일자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기획실장 박인원(신임) ▲임상의학연구소장 차영주◇ 중앙대학교병원▲진료부원장 김경도 ▲교육수련부장 임인석(신임)▲내과 최병휘(신임) ▲외과 지경천(신임) ▲소아청소년과 최응상(신임) ▲산부인과 이상훈 ▲정신과 이영식 ▲정형외과 장의찬 ▲신경외과 김영백 ▲흉부외과 손동섭 ▲성형외과 김우섭(신임) ▲안과 문남주 ▲이비인후과 양훈식 ▲피부과 서성준 ▲비뇨기과 명순철 ▲마취통증의학과 김진윤 ▲영상의학과 심형진(신임) ▲방사선종양학과 박석원 ▲신경과 권오상 ▲재활의학과 서경묵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병리과 이태진 ▲가정의학과 김정하 ▲핵의학과 석주원 ▲응급의학과
▶ 일 시 : 12월 31일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제14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 문 의 : 053-620-4413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소화기내과 이돈행 교수가 12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보건산업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를 유치하여 소화기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의료제품(신약, 의료기기, 의료식품 등)의 유효성평가를 수행하여 미래 국가동력산업인 보건의료기술 개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산업기술유공자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HT, Health technology) 개발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EUS 2010'에서 중국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초음파 시술을 시연했다. 올해 17회째인 EUS 2010은 매 2년마다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돌아가면서 열리는 내시경초음파 관련 세계 최대 학회로, 서동완 교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중국의 소화기내과 의사 약 1,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 유일하게 시연자로 참가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류종선 교수가 최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60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0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김용현, 조주영, 조원영)·김현건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각각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복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과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의 소장병변의 진단적 일치도’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간경변증은 있지만 합병증이 없고 일정 수준 간기능을 유지하는 대상성 간경변을 진단하는 기준이 마련됐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조성원 교수팀은 초음파와 혈액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개원가에서 대상성 간경변을 쉽고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수팀은 복부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한 만성 B형 및 C형 바이러스 간염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와 일반혈액검사가 간경변증의 진단에 얼마나 정확한지를 시험했다.그 결과, 초음파로 간 표면에 결절성 소견이 보이거나 혈소판이 100,000/uL 이하인 경우, 그리고 알부민 3.5g/dL 이하거나 프로트롬빈시간(INR)이 1.3 이상인 경우 중 하나만이라도 해당될 경우 90%의 특이도와 61%의 예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