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가 지난 11월 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7차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연수강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풍렬 교수의 이번 논문 “Regional differences of the Effects of Acetylcholine in the Human Gastric Circular Muscle(위의 부위별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에 대한 특이적인 반응 차이)”는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에 게재되었다.
식도에 문제가 생겨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식도무이완증을 내시경으로 수술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원영 심광연 엄욱현)이 최근 식도무이완증 환자인 김모시(32세)의 식도 점막에 구멍을 내고 식도근육을 절개하는 경구내시경 근절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수술법은 일본에서도 한 개의 대학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술이며 국내에서도 몇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수술에 성공한 예는 이번이 처음이다.환자는 수술 후 3일째부터 죽을, 5일째부터는 일반인들과 똑같은 식사를 했으며 마취가 풀리자 마자 바로 침을 삼킬 수 있었다.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로 불리는 이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부외과 수술과는 달리 피부와 갈비뼈를 절개하지 않고 몸에 흉터가
삼성서울병원이 원장단 인사에 이어 10일 진료과장 및 센터장 주요 보직자 6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보직자 인사의 특징은 젊은 교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이다. 50세 이하 보직교수가 3년전 19%에서 30%로 늘어났다.특히 국제진료소장에는 40대 중반의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를 발탁, 신속하고 적극적인 성장을 주문했다.▲내과장 이상훈 ▲소화기내과장 이풍렬 ▲순환기내과장 김준수 ▲호흡기내과장 정만표 ▲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 ▲신장내과장 김윤구 ▲혈액종양내과장 임영혁 ▲감염내과장 백경란 ▲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 ▲외과장 김성 ▲소화기외과장 배재문 ▲혈관외과장 김동익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 ▲이식외과장 김성주 ▲흉부외과장 김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럽소화기학회’에서 『The polymorphism of interleukin 8 –251 T/A, but not mannose binding lectin 2 codon 54 G/A, influences the susceptibility of Helicobacter pylori-related gastric disease in the Korean population (인터루킨 8 사이토카인의 전사시작 -251부위 유전자다형성은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감염과 연관된 위장질환 발생에 영향을 주지만, mannose 결합 lectin의 전사후 54부위의 유전자다형성은 이에 대한 영향이 없다)』라는 주제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19회 유럽연합 소화기학회 학술대회’(2011 UEGW, 19th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Travel grant 2개 부문 ․ Top poster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이번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의 연구팀이 수상한 Top poster 연제는 조기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를 주제로 했으며, Travel grant를 수상한 연제는 차세대 3D 이미지 관찰 기법인 다광자 현미경(Multiphoton microscope)을 이용한 연구가 주요 내용이다.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이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한솔병원은 21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해 온 전문병원 도입사업에서 전문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한솔병원은 또 2013년에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의 소화기센터 건물을 신축해 내시경센터,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과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와 산부인과 정현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011~2012년 의학․보건부문(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각각 동시 등재됐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보건의료인명사전 2011-2012년판(Marquis Who's Who in Healthcare and Medicine 2011-2012)’에 등재되었다. 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된 위장관질환 분야 귄위자로, 2006년 등재 이후 매년 마르퀴즈 후즈 후를 비롯한 세계적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기관 중 하나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 IBC ‘2011년 올해의 전문 의학자 100인(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1)’과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Asia 2012)의 2012년판에 동시 등재됐다.
중앙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대강의실에서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신 내시경적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문의는 병원 소화기센터(02-6299-1450).
~2형 당뇨병 동반 비만환자~바이패스라이너로 체중감소·HbA1c 개선상파울루대학(브라질) 브루노 마틴스(Bruno C. Martins) 교수는 2형 당뇨병을 동반하는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십이지장을 우회하는 저침습 장치인 EndoBarrier®(미국 GI Dynamics사)의 효과를 검토한 결과, 1년간의 시험을 마친 13명에서 평균 20kg 체중이 감소했으며 당화혈색소(HbA1c)와 심혈관 위험인자도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십이지장 약 60cm 커버EndoBarrier®는 니켈+티타늄을 섞은 이른바 형상기억합금인 Nitinol로 만든 삽입부(앵커)와 62cm의 얇은 불화 폴리머성 라이너로 구성돼 있다[사진]. 내시경으로 십이지장에 앵커를 삽입, 십이지장의 내강을 라이너로 덮고, 치료를
▶ 일 시 : 7월 17일 오전 9시~오후 1시▶ 장 소 :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대강의실▶ 제 목 : 소화기내과 심포지엄▶ 문 의 : 02-6299-1450
수면장애가 자주 발생하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팀은 위식도역류증이 수면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논문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팀은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대목동병원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1,701명을 대상으로 2개 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수면장애가 있는 검진자 중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수면장애가 없는 환자 중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비율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수면장애를 가진 대상자 중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비율도 2배 이상 높았다.정혜경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수면장애의 원인 중 하나로 수면장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6월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공동으로 ‘삼성-메이요 2011 국제 소화기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What is new and what comes next in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라는 부제아래 소화기질환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5개 분야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클리닉 교수진의 강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 예정이다.또한 Mayo Clinic 소화기내과 Ray W. Kim 교수의 메이요클리닉이 어떻게 임상 연구를 효율적으로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6월 19일까지 무료로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의사평점 6점,
만성B형 간염치료는 치료제 비용에 부담이 되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게 전체적인 치료비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팀은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 BMS사)를 이용해 5년간 비용 절감 효과를 검토한 결과, 하루 평균5,878원의 약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간섬유화, 비대상성 간경변증, 간암, 간이식 등향후 치명적 질환에 대한 치료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3,102원의 이익이 발생되는 것으로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 B형 간염환자 가운데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1백 2십만명이 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총 1조 4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간암 발생수도 약 2.5배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임규성 교수가 차병원그룹 차움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임규성 신임원장은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차움은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과 기존 차병원그룹 및 미국 명의군단과의 연계 시스템을 보다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 의료기관의 꿈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항생제 내성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지적됐다.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신운건 교수(소화기내과)는 "항생제 치료 전과 치료 후 항생제 내성률이 최대 6배 이상까지도 높아질 수 있다"고 소화기연관학회에서 발표했다.신 교수는 1987년부터 2009년까지 20여년간의 국내 4개 대학병원의 문헌 데이터들을 수집, 분석한 결과, '아목시실린'이 1987년 0%에서 2003년에는 18.5%(12/65 : 내성균 수 / 전체 균주)로 크게 증가했다. 2003년 이후에는 4.8%(2007~2009년 : 6/156) 등 다시 낮아진 수준에서 내성률이 유지되고 있지만 실제 내성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신 교수는 예상했다.'클라리스로마이신'은 더 심각해 1987년에는 0%, 19
간내 담석의 12.9%가 치명적인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재선·문지미 박사팀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간내 담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117명 중 62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무려 12.9%에서 담관암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동양인의 경우 간내 담석에 의한 담관암 발생 빈도가 약 5%로 추정돼 온 것과 비교할 때 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이들 중 40.3%는 간내 담석 진단 후 간 절제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 환자들은 담도내시경 수술, 췌담관조영술(ERCP) 등을 통해 각각 담석을 제거했다. 문 박사는 “간내 담석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담관암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간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지난 4월 18일부로 장삼성 본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장 이사는 1988년 6월 GSK 영업부로 입사해 약국 및 종합병원 영업부를 거쳤으며 1999년 소화기내과(GI) 치료제 영업부로 옮긴 후 지난 10여 년간 B형 간염 치료제를 담당해 왔다.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김학량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소화기내과를 비롯해 외과와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7개팀 2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이 센터는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및 췌담도 질환 등 소화기적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 치료해 환자 중심의 통합 치료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또한 소화기암 클리닉도 운영해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 특정 암에 관한 전문 진료도 실시한다. 외과적 시술과 관련성이 많은 소화기내과 질환 특성상 2개과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환자의 편의성을 갖췄으며, 소화기병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식습관과 생활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송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