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가 국내 최초로 산(産)·학(學)·관(官)·연(硏)이 참여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사업을 한다. 고려대는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 공학관 5층 강당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교류, 학술정보 교환 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는 (주)대웅제약(사장 윤재승), (주)인성정보(사장 원종윤), 헬스피아(사장 이경수)가 참여해 국내 최대의 학교, 병원, 연구기관, 기업, 정부간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고려대 측은 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과대학, 서울대 의공학교실 및 공학연구센터(ERC) 등으로 이루어진 라이프 바이오텍(Life
제약협회 신임이사장에 녹십자 허일섭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김정수 회장도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제약협회는 24일 열린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또한 부이사장으로는 차중근(유한양행사장), 김영진(한독약품 부회장), 김원배(동아제약사장), 양흥준(엘지생명과학 사장), 김진호(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장), 백승호(대원제약 사장), 이경하(중외제약 사장), 윤재승(대웅제약 사장)을 선임했다. 신석우 전무이사를 유임시켰다. 감사에는 김영중(건일제약 사장), 김명섭(구주제약회장), 장현택(신풍제약사장), 김중길(아주약품사장)을 이사로, 김용규 대우약품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한편 제약협회는 의안심의에서 올해 예산을 27억 5천만원으로 확정하고 ‘제약산업을 전문화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업
대웅제약이 이달초 발매에 들어간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올메텍(성분명 올메살탄 메독소밀)이 기존 ARB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 높은 강압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열린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승기배 교수는 국내 9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승 교수는 8주간의 임상시험 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확장기혈압 올메살탄 15.4 mmHg, 로살탄이 9.7 mmHg, 수축기 혈압 올메살탄 21.9 mmHg, 로살탄 12.7 mmHg)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안전성 역시 타 ARB제제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석한 서울대병원 오병희 교수도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신약인 올메텍(성분명:올메살탄 메독소밀)에 이뇨성분인 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를 추가한 복합제가 출시된다.대웅제약은 21일 ARB 신약인 올메텍에 이어 올메텍 플러스를 도입,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메텍 플러스는 혈압 강하 효과가 최고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약 7,000억원(작년 기준)의 전체 고혈압시장에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차지하는 규모는 약 1,900억 원이며, 올해는 30% 성장한 약 2,40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ARB 복합제 시장은 약 600억.올메텍이 발매된지 얼마안되 플러스를 도입하게 된 경위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ARB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수순”이라
기능성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 FD)는 위궤양 등의 기질적 소견을 동반하지 않는 상복부 소화기증상을 호소하는 증후군이며 non-ulcer dyspepsia(비궤양성 소화불량증, NUD)이라고도 말한다. 오랜기간 동일시돼 왔던 내시경적 위염과의 차이점이 밝혀지면서 1990년에는 독립적인 질환 개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어 1999년에는 로마 진단기준II(RomeII)에 의해 FD의 진단기준도 정의됐고 EBM(증거의학)에 근거한 치료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얼마전 제12회 일본소화기관련학회주간(DDW-2004 Fukuoka)에서 열린 세미나 ‘Functional dyspepsia의 치료제는?-에비던스 평가 관점에서’ 에서는 위장관운동조절제인 mosapride(상품명 가스모틴, 대웅제약)이
대웅제약의 새로운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성분명 올메살탄)이 새달부터 보험청구(의료보험코드 A04304311, 약가 780원)를 받게 된다.올메텍은 작년 미국에서 실시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되었다.총 264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한 국내 임상에서도 올메텍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B제제인 로사탄 보다 1.5배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상처난 피부를 재생시켜 근본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천연성분 원료로 만든 카트릭스(Catrix)가 대웅에서 독점 수입된다.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카트릭스는 뉴욕의대, 컬럼비아의대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 77% 이상의 치료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피부 재생을 위해 성장인자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육아조직과 면역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현재 욕창, 화상, 허혈성 및 당뇨성 궤양 등 상처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는 약 5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이 대장염 치료제 아사콜(성분명 메살라진)을 발매했다.아사콜은 미국에서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처방에서 1위로 랭크된 제품으로 캐나다, 영국에서도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약제다.아사콜의 특징은 pH7에서만 유리(遊離)되는 특수코팅으로 처리돼 있어 회장 말단에서만 방출되기 때문에 대장부위에만 고농도의 메살라진을 분포시키기 때문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이미 지난 1992년 Gut지에 따르면 아사콜과 다른 메살라진 제제의 약효를 비교한 결과 아사콜이 월등하게 높은 농도를 보인 것으로 입증된바 있다.제형 또한 정제, 좌제 그리고 관장액(12월 발매) 등 모든 약제형이 발매돼 질환 상태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정제의 경우에는 크기가 매우 작아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새로운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인 올메살탄(상품명 올메텍)이 판매허가를 받고 내년 3월경 국내 판매된다.올메텍은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계열 약제이며 국내외 연구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로살탄과 암로디핀에 비해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올메텍의 특징은 하루 1회 복용으로 2자리수 이상의 혈압강하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시토크롬 P450의 대사효소 영향을 받지 않아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다는 것이다.아울러 안전성과 내약성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증 또는 중등증 본태성 고혈압환자(좌위 확장기혈압 95~114mmHg)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국내 ARB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살탄보다 1.5배 이상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났다.총 264
진해거담제인 엘도스테인(상품명 엘도스, 대웅제약)이 만성폐쇄성페질환(COPD)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COPD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탈리아 모데나대학 마우리치오 모레티 교수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신라호텔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엘도스는 일반적으로 COPD 환자들의 저하된 폐기능(폐활량 등)을 향상시켰으며, COPD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특히 전체적인 호흡기능의 향상으로 운동능력도 높아지는 효과도 얻어졌다.한편 20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가톨릭대 호흡기내과 박성학 교수는 COPD는 선진국이나 담배소비가 많은 나라에서 유병률이 높다고 밝히고 미국의 경우 심장병, 암, 뇌
기존 ARB제제를 능가하는 새로운 ARB제제인 올메살탄(허가신청명 올메텍, 대웅제약)이 등장한다.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13일 올메텍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루 한번 복용(20mg)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주는 올메텍을 내년께 국내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간담회 연자로 나선 스위스 로잔대학 한스 R. 부르너 교수는 올메텍의 해외 임상결과를 소개하면서 “올메텍의 강압효과는 로살탄(코자), 발살탄(디오반), 이베르살탄(아프로벨)에 비해 약물 투여 8주 후의 확장기 혈압이 각각 40%, 46%, 16% 이상 혈압을 감소시켰으며, 2주 후에는 수축 및 이완기혈압 모두 유의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부르너 교수는 또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올메텍의 효과를 비
피부재생물질인 이지에프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된다.이 화장품은 12주간에 걸친 임상시험에서 주름개선효과, 피부의 촉촉함과 부드러움 등의 항목에서 90%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노화방지와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데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웅측은 밝혔다.이번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은 신약 개발에 이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2001 대웅제약에서 개발한 이지에프는 현재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판매 중이다. 지난해 피부외용제 조성물에 대한 유럽특허를 취득받았으며, 중동 지역은 올해 말 허가를 취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미국, 유럽, 일본에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이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증권사 한미, 대웅, 유한 매수 추천PPA(페닐프로판알로민) 성분의 감기약 파동으로 인한 제약시장 악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번 기회를 매수 기회로 삼아 매수 추천종목 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태다.제약시장에 미치는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2,500억원 규모의 전체 감기약 시장에서 종합감기약이 차지하는 규모가 15%인 300~400억원으로 낮기 때문.또한 식약청에 등재된 PPA함량 품목은 167품목이나 되지만 대부분 2~3년전에 이미 퇴출된데다 제약사마다 PPA함량을 타 성분으로 교체하여 주력제품으로 출시한 덕분이기도 하다.동원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콘택 600, 2003년 매출액 135억원, 매출비중 5%)
작년 상반기 바닥쳐 회복세로노바스크, 아마릴, 리덕틸 제네릭 출시健保재정 지수 흑자전환으로 가능성 높아국내 경기가 전체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약업경기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작년 의약분업 실시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base effect)가 예상돼 증가율 측면에서는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의약품 산업지표(의약품출하지수, 의약품도매지수, 의약품소매지수)도 작년 상반기를 바닥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다.특히 국내 최대 처방약으로 작년에만 약 1,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화이자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의 제네릭이 출시되고(일부 출시됐음), 550억원을 기록한 한독약품의 아마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는 있는 가운데 전문치료제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3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상위 100대 제약회사’자료에 따르면 총생산액이 3.7% 성장에 그쳤으나 고혈압, 당뇨병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에 주력하는 제약사의 생산액 증가율은 높게 나타났다. 사노피신데라보의 경우 42.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항혈소판제 플라빅스는 310억원에서 573억원으로,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은 308억원에서 369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35.5%의 증가율을 보인 LG생명과학의 경우 역시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은 210억원에서 338억원으로, B형간염치료제 유박스는 17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은 150억원에서 204억원으로 증가했다. 15.5%의 증가
윤재승(대웅제약) 대표이사가 세계경제포럼에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한국,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총 6개국에서 24명)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대 슈바프 교수가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1,200개 이상의 기업체와 단체가 가입하고 있다.한편 아시아지역 포럼은 오는 13∼14일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기업계 대표와 정관계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
제약협회가 국내제약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지난 12일 제약협회 김정수회장과 이장한 이사장을 비롯 제약업체 11명과 중국을 방문, 기술협력 및 시장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기간에는 중국의 의약관련 센터가 모여있는 장강생물의약기지와 대련 하이테크 단지내 DNA파크, 그리고 한국제약단지를 방문해 의약품 허가등록 절차, 생명공학 분야의 정부지원 현황, 국내제약사의 경쟁가능성 등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방문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사의 경험담과 애로사항, 성공비법을 파악하여 후발 진출 제약사에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이번 중국방문단은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이장한 이사장(종근당 회장), 강문석 부이사장(동아제약 사장), 양흥준 부이사장(LG생명과학 사장), 백
새로운 살탄계열 약물인 올메살탄(olmesartan, 산쿄)이 10일 일본에서 공식 발매,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올메살탄은 다른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에 비해 강압효과가 뛰어나고 장기보호작용 역시 기대할 수 있는 Best in Class의 ARB라고 산쿄측은 설명하고 있다.2002년 5월 미국에서 발매된 올메살탄은 산쿄사가 글로벌 전략 약물로 키울 계획을 갖고 있는 약물로 전사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독일과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브라질에서 발매 중이며 국내에는 대웅제약이 오는 연말게 들여올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지난 30일 평양적십자병원 지원 약품을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이번 의약품 전달사업은 대한적십사자사 북한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닥터베아제, 감기약, 진통제, 상처치료제 등 총 1억 7천만원어치를 제공했다.지금까지 대웅제약은 아프리카 의약품 보내기,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1% 나눔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웅제약이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 포스칸(성분명 Temoporfin)을 도입한다.포스칸은 약물을 먹은 후 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비추면 그 부위에서만 반응을 일으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최신 치료법인 PDT(photo-dynamic theraphy)를 사용한다.이 시술법의 장점은 수술에 비해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은데다 시술 시간은 보통 10~15분이면 충분하다.또한 반감기를 줄여 부작용을 최소화시켰으며 심부(深部) 치료도 가능하다.적응증은 구강암·두경부암 등 수술이 어려운 부위로 향후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부위의 암치료로 확대될 전망이다.15일 영국 바이올리텍과 도입계약을 체결한 대웅은 올 하반기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