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텍은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계열 약제이며 국내외 연구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로살탄과 암로디핀에 비해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올메텍의 특징은 하루 1회 복용으로 2자리수 이상의 혈압강하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시토크롬 P450의 대사효소 영향을 받지 않아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다는 것이다.
아울러 안전성과 내약성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증 또는 중등증 본태성 고혈압환자(좌위 확장기혈압 95~114mmHg)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국내 ARB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살탄보다 1.5배 이상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총 264명을 올메살탄군(20mg)과 로살탄군(50mg)으로 나누어 8주간 실시한 결과 좌위 확장기혈압 강하효과는 올메살탄군이 15.4mmHg, 로살탄이 9.7mmHg, 수축기혈압은 각각 21.9, 12.7mmHg로 나타났다.
역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암로디핀과 비교시에도 더 많은 환자들을 목표혈압(SBP<130mmHg & DBP<85mmHg)에 도달시켰다.
현재 국내 시판중인 ARB제제로는 코자(MSD), 아프로벨(사노피신데라보), 디오반(노바티스), 테베텐(한독-아벤티스), 프리토(GSK, 베링거인겔하임은 미카르디스 상품명 판매),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