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백퍼센트병원(인천) 황보현 대표원장[사진]이 지난 달 경인지역 최초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고관절 수술 환자는 수년간 고관절 통증으로 시달려왔지만 다른 병원에서 허리 문제로 판단해 척추 치료만 진행해 왔다. 하지만 거동이 힘들만큼 통증이 심해 연세백퍼센트병원 검사받은 결과, 고관절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받았다.이번 수술에 이용한 로봇은 고관절 전치환술과 슬관절 부분치환술 및 전치환술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마코로, 이는 환자의 진단 영상을 바탕으로 3D 뼈모델을 생성해 수술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9월 15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대퇴스템 개발을 위한 형태학적 특성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0월 29일 열린 제17차 CAOS-KOREA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고관절 대퇴스템의 가동형 결합부분의 형태학적 차이가 부식에 미치는 효과'라는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뼈가 약한 고령환자에게는 4세대 세라믹 인공고관절이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세라믹 인공고관절수술을 받은 대퇴골두 부전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해 국제학술지 골관절수술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대퇴골두 부전골절은 허벅지 뼈의 대퇴골인 머리 부분에서 일부분만 골절되는 질환이다. 뼈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골다공증 환자는 별도의 외상없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 수술법은 인공고관절 치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가 9월 15일 열린 2022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고관절 골절위험이 저체중 정도에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고관절 골절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고관절 골절은 긴 회복 기간, 통증, 후유 장애를 유발해 전 세계적인 문제다. 고관절 골절은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관절 골절과 저체중의 연관
낙상 경험이 있는 고령자는 골절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병력과 향후 1년 이내 골절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인학 관련 국제학술지(Age and Aging)에 발표했다.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현재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골절 위험의 예측과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골절의 과거력과 낙상 병력은 향후 골절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영향 정도는 알려져 있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남
중요하지 않은 신체 관절은 없지만 척추관절을 비롯해 고관절, 그리고 어깨관절은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만큼 치료가 잦은 부위다. 그중에서도 어깨 관절은 360도 회전 가능한데다 사용량이 많은 만큼 부상당하기 쉽다. 대표적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들어올리는 4개의 어깨 힘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한다.심한 어깨통증을 동반하지만 처음에는 근육통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참튼튼병원(노원) 관절외과 이태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회전근개 4개의 힘줄 중 하나라도 끊어지면 심한 어깨통증이 나타나지만 부상 처음에는 근육통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술시 항생제 투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번 평가에서는 종합점수가 낮아져 항생제 사용량을 더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대상기관은 개두수르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에 대해 994개 기관이었다.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61곳, 병원 278곳 등 총 133곳이다.2등급은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원을지대병원, 명지병원, 서울백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일병원 등 110곳이다. 3등급은 나사렛국제병원 서울병원 호산여성병원 홍익병원
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사진] 교수가 9월부터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에서 진료한다.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는 고관절 명의인 구경회 교수가 병원 K-관절센터에서 고관절 질환 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구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합하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와 정형외과 등 2과목의 전공의 수련을 마쳤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경상대의대에서, 2003년부터는 서울대의대와 분당서울대학병원 교수를 지냈다.구 교수는 국제학술정보 사이트인 펍메드(PubMed)에 지금까지 총 303편의 논문을 등재한 세계적 석학
수술시 항생제 사용량을 더 줄여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표한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에 따르면 1주기(2007~2017)의 평가 보다 종합점수와 등급은 하향됐다. 심사평가원은 그러나 "종별간 격차가 감소하고 특히 병원급의 결과가 높은 향상률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번 평가 지표는 ①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②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③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④의무기록 일치율 등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열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화농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증상이 비슷해서 통풍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많다.화농성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고, 주변 연골로 퍼져 관절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에 감염돼 혈액을 타고 관절에 침입해 발생한다. 자극에 대한 과민성, 식욕 부진으로도 나타난다.화농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이 붓고 아프다. 열이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하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관절이 붓고 통증에 열감까지 느껴지면 의심해 볼만하다.호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