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도 재개되면서 물놀이가 가능한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수영복은 필수품이고 비키니라인 제모도 필요하다.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복 착용 등 평소 노출을 대비해 제모는 필요하다. 비키니라인 제모 시술을 여성이 대부분이며 셀프제모가 어려워 레이저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레이저제모는 모낭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만큼 털이 나지 않는 맨 피부에 자극을 주지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사진]에 따르면 레이저제모의 원리는 모낭에만 레이저를 조사해 열감으로 털의 재생을 막아준다.털이 없는 피부에는 레이저를
겨울철이 되면 추위로 움츠려드는 어깨와 집콕 생활로 활동량이 줄면서 뼈와 근육, 인대 등이 굳는다. 척추관절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척추관절질환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가 197만 5,853명이며 이 가운데 40대 미만이 약 36만 5,007명으로 약 18%를 차지했다.젊은층에서 증가 원인으로는 다리꼬기, 양반다리, 짝다리 짚기 등 나쁜 생활습관이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허리 부담이 증가하는 것도 주요 원인이다.인본병원(파주운정점) 장
사랑니는 가장 마지막에 자라는 영구치이자 큰 어금니로, 정식 명칭은 제3대구치다. 보통 만 18~25세 즈음에 자라게 되며 이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사람마다 사랑니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 모두 온전하게 자라는 경우에는 위, 아래 턱 좌우에 총 4개가 자라게 된다. 정상적으로 바르게 자랐을 때에는 여느 치아와 마찬가지로 음식물을 분쇄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지만 문제는 사랑니가 차지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턱뼈에 그대로 묻혀 매복 사랑니가 되는 경우다.사랑니가 반듯하게 자라고 주변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충치가 없다면 굳이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져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특히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그 중에서도 곤지름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전염성이 강한 난치성 피부질환이며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다.주요 발생 부위는 여성의 경우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와 항문 주변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나 항문 주변이다. 발병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동일 부위에
여름철에는 휴가와 방학을 맞아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서핑과 수영 등 각종 액티비티 애호가들은 더운 날씨에도 야외활동으로 즐긴다. 스트레스와 기분 전환에도 좋지만 잡티와 색소에는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처짐과 주름뿐 아니라 기미와 잡티와 같은 색소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특히 올 여름처럼 폭우나 장마가 심한 습한 날씨가 지속되거나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환경에서는 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어 피부 트러블로 인한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따라서 여름철 휴가 시 색소와 잡티, 트러블 등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보다 꼼
1주일에 2시간 반에서 10시간 정도 운동은 사망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보건대학원 이동훈 연구원은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연구 참가자 1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사망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에 발표했다.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질환과 사망위험을 낮춘다. 2018년 미국보건부(HHS) 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 주에 최소 중간 강도의 운동 2.5~5시간, 고강도 운동 75분~2.5시간 또는 양쪽을 합쳐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미국심장협회(AHA)도 HHS 가이드라
여름 휴가철이면 옆구리, 팔뚝 등의 군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데 빼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복부와 허벅지, 종아리 군살은 단기간의 다이어트로 해결하기 어려운데다 바디라인을 해치기 때문에 지방분해주사 등 의학적 방법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지방분해주사란 수술이나 마취없이 지방분해를 유도하는 약물로 지방을 분해시켜 제거하는 방법이다.ES뷰티클리닉 박영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과 팔뚝, 옆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얼굴과 몸매의 불필요한 지방, 부기를 제거해 얼굴 윤곽은
일상생활에서 한쪽 다리에 저림증이 나타날 때가 있다. 혈액순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 원인으로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등을 들 수 있다.그 중에서 허리디스크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 통증이 아닌 저림을 꼽기 때문이다.에이스병원(안산) 신경외과 양재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는 제자리에서 밀려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건드려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양 원장은 "다리 저림은 디스크 수핵이 신경근을 건드려 나타나는 방사통으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얇은 옷차림도 빠르게 늘고있다. 이럴 때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있다. 남모를 콤플렉스인 여성형 유방증, 일명 여유증으로 고생하는 남성들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여름, 직장 야유회나 운동회, 수영장 등에서 이들의 자신감은 한없이 떨어지고, 심지어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한다.여성형 유방증은 유선 조직이 여성처럼 발달해 남자인데도 유방을 갖는 증상이다.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증가가 원인이지만 비만이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부작용으로도 발생한다.여성형 유방증의 약 절반은 호르몬 변화가 심한 사춘기
무더운 여름철에는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제2의 심장인 종아리에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여름철에 특히 심해질 수 있다.하지정맥류란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피부 밖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여름 장마철 고기온, 저기압 현상을 통해 체내 혈관이 확장될 수 있는데다 노출이 많아지면서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초기에는 혈액이 집중되면서 다리 피로감 및 중압감만 느껴지지만 심해지면 혈관이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오고 종아리 통증,
신체 하중을 받는 무릎은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가장 많은 관절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제일 먼저 문제가 생기고, 퇴행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다.통증도 동반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진다. 연세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은성 원장에 따르면 무릎 통증 강도는 하중에 비례하는 만큼 체중조절은 중요하다.비만자에서 관절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다. 과체중이라고 바로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가면서 무릎이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 되면 통증과 함께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흡연도 관절염의 원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부위 중 하나는 눈이다. 대개 40대 이후부터 시작되면서 노안과 백내장으로 시력저하 발생한다. 노안과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유사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백내장을 방치했다간 녹내장 등 합병증은 물론 실명할 수도 있다. 노안의 원인은 수정체 탄력의 저하다.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망막 위에 정확히 맺게 하는데,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면 근거리 시력이 저하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눈 앞이 안개낀 것처럼 뿌옇게 흐려진다. 경우에 따라 색상 왜곡이나 복시 증상 등이 나타난다. 압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