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폐기능과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만성염증피부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팀(제1저자 박태흠 전공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로 미세먼지와 만성염증피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피부과의사협회의 '임상 및 경험 피부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피부는 인체에서 대기 오염 물질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와 아토피피부염 및 여러 피부질환과의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이사장 이수영) 산하 소아청소년천식 연구회에서 제작하고 이사회의 감수와 승인을 거친 ‘소아천식 네블라이저 치료 지침’이 10월 22일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맞춰 발간됐다.이번에 발간되는 지침 책자에는 △소아천식에서 흡입치료의 중요성 △흡입기의 종류와 장단점 △네블라이저의 종류와 원리 △네블라이저의 종류별 장단점 △네블라이저의 실제 사용 등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네뷸라이저를 통한 흡입치료로서 소아천식을 관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치료 순응도 향상 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파
처진 가슴은 노화 현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젊은데도 가슴이 처져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슴은 여성의 상징으로 평가되는 만큼 옷을 선택시는 물론 수영복 등 노출있는 의상을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받기도 한다.가슴이 처지는 원인은 노화 말고도 다양하다. 큰 가슴 비대증으로 무게를 이기지 못하거나 다이어트 등 급격한 감량으로 탄력을 잃어 처지기도 한다. 임신과 출산, 수유로 인해 가슴의 크기와 모양이 변형되면서 처지기도 한다.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슴 처짐의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다르지만, 심하지 않은
여성 생식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염. 여성의 70%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질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29만 8천여명이다. 이 중 30대가 32만 6천여명, 20대가 30만 7천여명으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48%를 차지했다.질이 정상일 때에는 무색무취의 맑은 윤활액을 분비하며 질벽을 보호한다. 하지만 질염에 걸리면 분비물이 늘고 냄새나 가려움증, 따가움, 작열감 등이 생길 수 있다. 질분비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많거나 덩어리져 뭉치는 경우, 노란색인 경우
성형수술의 목적은 대개 미용이지만 기능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받기도 한다. 여성 성형이 여기에 해당된다. 어렸을 때 뾰족한 곳에 찔리거나 위험물이 있는지 모르고 앉다가 다친 경우,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는 등의 부상으로 소음순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다친 사실을 모르고 제 때 치료받지 못하면 유착이 되거나 성장하면서 흉터도 같이 커져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다. 겉으로는 안보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된다. 소변이 한 쪽으로 새거나 성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에비뉴여성의원(노원) 조병구 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
일상에서 두통은 자주 발생한다. 그러다보니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적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이 원인일 수 있고 잠깐의 휴식만으로도 금방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두통을 유발하는 기저질환은 뇌질환을 비롯해 목디스크, 안구 질환, 치아 질환 등 다양하다.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나눌 경우 우선 일차성 두통은 뇌 바깥을 감싸는 혈관, 말초신경, 근육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주로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 두통이다. 이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출혈, 머리 외상, 근골격계 질환, 부비동 질환 등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참튼튼병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이화성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박철휘-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석구(겸 연구처장), 연구부원장 김완욱,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성의교정의무부총장 이화성, 교목실장 김우진, 교학처장 정연준 (겸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연구처장 조석구, 사무처장 이재열, 입학관리실장 이동건, 의과대학장 정연준, 간호대학장 유양숙, 도
연세의료원은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을 9월 1일자로 연임 발령했다. 임기 2년이다.한수영 간호부원장은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1986년)했으며, 동대학에서 병원행정학 석사 및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외래 간호사 및 병동 파트장, 암센터 초대 간호팀장, 연세암병원 외래간호팀장, 세브란스병원 외래간호팀장 등을 담당했다. 2015년 서울특별시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2015~2017년 대한종양간호학회 윤리위원회 이사를 지냈고 2016~2017년 서대문구간호사회 회장을 지냈다. 또한 2018년부터
두통의 발생 원인은 다양해서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원인부터 접근해 동반 증상이 없는지 살펴보는 게 일반적이다.국민 10명 중 8명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두통은 원인 질환이 없는 일차성(원발성)과 질환으로 발생하는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려 심리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만큼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또한 편두통보다 자주 발생하거나 통증이 평소와 달리 심하면 이차성 두통을 의심해
[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서울강원지역본부장 안수민, 호남제주지역본부장 정일만, 대전충청지역본부장 김재경, 기획조정실장 이정수, 자격부과실장 최덕근,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김훈택[1급 승진]급여사업실장 이영희, 인재개발원 김화영, 인재개발원 정근채, 인재개발원 정상용, 금천지사장 윤선일, 영등포남부지사장 서경숙, 동작지사장 강형윤, 강남서부지사장 김은영, 춘천지사장 구자춘, 진주산청지사장 이영진, 칠곡지사장 강효희, 전주남부지사장 장서훈, 인천중부지사장 손문락, 인천계양지사장 이정호, 안양지사장 박윤근, 김포지사장 조성진[1급
화장품이나 헤어제품, 음식물 방부제 성분인 메틸파라벤의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 습진의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피부과와 공동으로 페놀 및 파라벤의 소변 농도와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피부염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피부염저널(Dermatiti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 데이터(2005~2006년). 5가지 화학물질의 체내 농도와 피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화학물질 종류는 치약이나 손세정제에 사용하는 트리클로산, 일회
최근의 중년층들은 탄탄한 경제력과 시간적인 여유를 활용해 젊은이들 이상의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준다. 골프나 수영, 등산, 테니스, 자전거 라이딩 등 야외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는 수준도 20대에 전혀 뒤쳐지지 않으며 외모에 대한 부분도 젊게 관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하지만 피부나 근골격계 등을 연령에 비해 젊게 관리하는 이들조차 미리 대비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눈의 노화다. 나이가 들면 시력이 감퇴하고 점점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데 노안과 백내장을 명확하게 구분해 예후에 맞는 치료 또는 케어를 실시하는 것이 건강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