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109차 학술대회에서 '국내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의 현재 술기 현황'이라는 연구로 OGS(대한산부인과학회지)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가 11월 7일 열린 국제부인과종양학회 연례국제회의(서울 코엑스)에서 제7회 부인종양의학상(학술대상 부문)을 받았다.황 교수는 지난 3년간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법, 로봇수술 등의 분야에서 SCI급 연구논문 10편을 발표하며 국내 부인암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리나 교수가 10월 17일 열린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서울 코엑스)에서 '태아 심장 구조물 크기 정상 참고치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제28차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10월 17일 열린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23 ISUOG World congress) 및 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과학 분야의 인공지능 적용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생리기간 복통과 두통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자궁근종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발생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자궁근종은 자궁내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30~40대 발생률이 높고, 초경 전이나 폐경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정설인 만큼 여성호르몬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자궁근종이 있다고 무조건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발생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근종 크기가 작으면 자각하지 못하지만 점차 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양정인 교수가 11월 2일 열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진 진행 난소암. 초기에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성훈·김상운 교수(산부인과)와 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진행 난소암 수술 전에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이 항암화학요법 대비 1.5배 연장된다고 암면역요법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진행 난소암은 대개 3기 이상 지나서 발견되기 때문에 외과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10월 21일과 28일 각각 열린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와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궁이 비대해진 자궁샘근증 환자와 난소의 양성 종양인 기형종 환자에 대한 브이노츠 수술법'으로 최우수 서지컬 필름상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정수호 교수가 부인과질환에 대한 누적 다빈치Xi 로봇수술 1,000례를 시행했다.
피임을 잘해도 생리가 중단되거나 몸에 열이 난다면 불안함과 임신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현재 일반적인 피임법은 남성용 콘돔과 경구피임약을 들 수 있다. 제대로 사용하면 피임 성공률은 약 98%에 달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성공률이 크게 낮아진다.만약 피임에 실패했다면 즉시 산부인과에서 정밀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그런 다음 임신중단을 원한다면 임신중절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워커힐여성의원 안가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임신중절수술은 임신 14주 이내에 가능하다. 이 시기를 넘으면 원활한 회복과
임신하면 체중이 11.5~16kg 증가하는 게 정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여성의 정상 BMI(체질량지수 kg/㎡)는 18.5~22.9이며, 과체중(23~24.9)이면 임신 후 체중이 7~11.5kg, 비만(25 이상)이면 5~9kg 증가를 적정선으로 보고있다.임신 후에는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당뇨병 등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임신 전 체중은 매우 중요하다. 캐나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BMI 25~30 미만에서 임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임신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당뇨병보다 체중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10월 17일 열린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역아회전술 시 사용하는 자궁수축 억제제 '리토드린'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방광염은 일교차가 심할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환절기에 발생률이 높은 이유다.특히 여성은 요도길이가 남성보다 짧아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률이 높다. 그리고 요도와 질, 항문이 가까와 질염균이나 장내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성관계시에도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감기나 스트레스로 면역이 떨어지거나 시험이나 업무로 소변을 참거나 수분 부족도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사벨라여성의원(도곡) 조백설 원장[사진]에 따르면 대표적 방광염 증상은 소변시 배뇨통,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증,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정부 입장과는 반대로 의료계는 여전히 별개 사항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의사회)는 10월 22일 열린 16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필수의료 인력이 부족한 이유는 낮은 의료수가와 의료사고 법적보호 부재 탓이지 의사수 부족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의사회는 "10년간 정원 확대없이 의사가 꾸준히 배출돼 전체 의사수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상황 조차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필수의료과목 의사가 부족해졌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생명과 직결된 중증 진료를 담당하는 필수의료 분야로 소아진료, 중증 응급질환, 심뇌혈관 질환등이 대표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해당하는 대학병원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다.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경영난에 부딪히면서 산부인과가 폐업을 하다보니 막상 출산을 하려고 하면 서울로 원정을 가야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아 청소년도 진료받을 곳이 없어 병원을 전전해야 하며, 외과나 심장혈관 수술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소위 필수 의료가 무너지기 시작한 지 오래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차병원이 미국생식의학회(ASRM, 뉴올리언즈 어니스트 N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10회 수상자로 미국의 자비어 산타마리아(Xavier Santamaria)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산타마리아 박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생식내분비학을 전공하고 난임으로 대학원 펠로우쉽을 취득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토노마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 3대 난임센터로 알려진 스페인 IVI Fertility에서 연구하고 진료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번 주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10월 15일 열린 춘계 연구교육학술세미나(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입학 정원 확대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현재 국내 의대 입학 정원은 2022년 기준 3,058명이다. 정부의 정원 확대안에 따르면 1천명 이상 수준으로 알려져 시행될 경우 의대정원은 4천명을 넘는다.대해협 김동석 회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필수의료를 위한 정책에 총력을 다해 시급히 만들어져야 함에도 보건복지부와 국회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의 평균 출산율)이 전세계 최저인 0.78인 대한민국.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2023년 들어서도 출생아 수가 매달 낮아지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연간 합계출산율은 0.73명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출산율 저하 원인은 다양하지만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요소로 알려져 있다. 만혼에 따른 임신, 출산에 대한 심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최근 만혼 추시에 따라 국내 고령임신율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고령산모의
펜터민 등 마약성분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식욕억제제의 처방건수가 5년간 3천만건, 처방량은 12억 5천만여개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식욕억제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8년 5월 부터 2023년 6월까지 5년간 식욕억제제 처방건수 3,032만건, 처방량은 12억 5,697만개다. 연간 1명 당 처방량이 6,678개에 이른다. 마약류 식욕억제제 일반적인 복용법이 1일 1회 4주 이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물론 2019년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