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하지만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 구조물로 무릎 관절을 완전히 대체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있다. 특히 젊은 환자에서 많다. 이런 경우에는 건강한 관절은 최대한 보존하는 부분치환술이나 절골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말 그대로 무릎의 건강한 부분은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이다. 건강한 관절을 살리는 만큼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데다 관절 운동 각도가 좋다. 전치환술에 비해 절개와 출혈이 적어 회복도
척추와 치아 등 손상 부위의 뼈 재생 속도를 높이는 성장인자인 골형성단백질이 척추골절 치료 효과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척추유합술의 효과를 추적관찰해 생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Bioengineering)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퇴행성 척추질환에 골혈성단백질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을 이용하면 유합률이 100%에 가깝다. 기타 부위에도 효용성이 있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지만 척추골절 분야에서는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11월 4일 열린 2023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ICO,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중 고관절 골절의 역학 및 수술 후 합병증'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구기혁 교수가 10월 28일 열린 제 42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 학술대회(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형외과 부문에서 젊은 외과의 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11월 4일 열린 2023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 및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부천 인본병원(대표원장 최덕현, 사진)이 환자 중심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사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경험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인본병원은 관절과 척추 분야의 시술에서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아우르고 있다. 병원 내부도 인간공학적으로 인테리어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2016년부터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다양한 의료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지역의 복지관, 경로당에서 다양한 건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후원도 지속
연세바로척병원 원유건 원장이 10월 12일 열린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골반성형(골반골성형술) 관련 임상결과를 발표했다.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정형외과 분야 발전, 혁신 등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의료진 및 전문가, 실무자, 연구자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본회의, 워크숍, 무료 논문 발표 등과 함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수의 미니 심포지엄도 열렸다.원유건 원장이 발표한 임상연구는 '이상적인 허리 골반 비율을 위한 골반골성형술'(A Novel Pro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이 방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비책을 소개했다.고 원장은 지난 2일 KBS1 아침마당-목요특강에 출연, 무통장수(無痛長壽)라는 주제로 무릎 통증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고 원장에 따르면 무릎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퇴행성관절염이다.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나이들고 일이 고될수록 통증은 더 심해진다. 퇴행성관절염 초~중기에는 주사나 약물치료, PRP주사,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각광받는 줄기세포 치료도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9월 21일 미국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학술대회(Annual Meeting, 텍사스주 루이빌)에서 초청강연했다. 정 교수는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받았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성환 교수가 10월 13일에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 93 Seoul 학술장려상을 받았다.이 상은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가 1993년부터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논문을 심사해 수여된다.
영남대병원 정형외과가 2023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인천 송도)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CiOS 인용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생하는 학술지(Clinics in Orthopedic Surgery)에 출간된 논문 가운데 다른 SCI(E)급 국제 저널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발표한 병원에 수여된다.
태어날 때부터 고관절의 비구가 작거나 형성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고관절 이형성증. 선천성과 발달성으로나뉜다.발달성은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성인이 돼서 조기 퇴행성 골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어 대퇴골 절골술이나 골반 절골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처음부터 양쪽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관절 이형성증이 남아있는 환자의 적절한 골반 절골술 시행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조윤주 교수는 고관절 이형성증 잔존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절골술 시행 최적기를 관찰해 미국소아정형외과학회지(Journal
수술할 정도는 아닌 척추관협착증에는 비타민D 보충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고상봉 교수 연구팀(교신저자‧1저자: 고상봉 / 공저자: 권재범 교수‧김희찬 전임의)은 수술치료할 정도는 아닌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비타민D제제 투여 효과를 관찰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보충 후에는 4~26주까지 요통 및 삶의 질이 호전됐다. 연구는 또 비타민D가 부족한 환자에게 보충하면 치료 결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제목은 '수술이 필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으로 직행하는 의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진료과 근무 일반의는 2017년 말 128명에서 지난달 기준 245명으로 5년 9개월 새 약 2배 증가했다.피안정재영 진료과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근무 중이었다.일반의가 가장 많이 보는 진료과는 성형외과(35.5%),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신덕섭 교수팀(석현규 전임의)이 10월 12일 열린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만례재단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양성 말초신경피복종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통해 보존적 치료 환자군과 수술적 치료 환자군의 치료 방법에 따른 임상적, 종양학적 결과를 비교한 논문을 발표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근골격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Award)을 받았다.주 교수는 '진행성 암 환자의 복부 골반 CT를 이용한 대퇴골 근위부 병적 골절 예측 합성곱 신경망 모델'이라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 교수는 이 연구를 포함해 총 구연 5편 및 포스터 3편의 연구를 발표했다.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드는 10월에는 나들이와 스포츠 활동이 늘어난다. 들뜬 마음에 자신의 체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다가 무릎이나 어깨에 통증은 물론 심각한 관절 부상을 입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가을철 레포츠 활동 후 흔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을 들 수 있다. 어깨를 감싸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등 4개 힘줄 가운데 하나 이상이 손상돼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다.발생 초기에는 팔을 들어올리기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어깨 동작시 힘이 빠지는 둣한 비교적 가벼운 증
척추는 상체의 가운데에 위치해 신체를 지지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아주 중요하고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잘못된 자세나 외상 등의 문제로 손상됐을 때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시행하는 비수술요법으로는 도수치료가 있는데, 이 외에도 척추 비수술요법은 다양하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척추와 주변 관절 및 근육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마디세움정형외과의원(원주) 김동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 외에도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김 원장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최근 5년간 의료사고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진료과는 정형외과로 나타났다. 이어 내과, 치과 순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분쟁 조정 신청 및 대불금 현황(2019~2023년 8월)'에 따르면 의료분쟁 조정신청은 총 1만 733건이었다.이 가운데 정형외과가 2,302건(21.4%)이었으며, 내과 1,474건(13.7%), 치과 1,213건(11.3%)로 세 과의 조정 신청 현황 비중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정형외과, 내과, 치과는 2019년 대비 2022년 신청이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가 10월 12일 열린 제67차 국제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40편의 주저자 논문을 포함한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이 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만 40세 이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활동과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1인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