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이 13일자로 앤드류 골만박사를 미국 자회사의 사업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한올제약은 지난월 미국에 HPI라는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앤드류 골만박사는 89년부터 훽스트마리온룻셀(현, 사노피) 라이센싱 이사, BMS 라이센싱 이사, 바이오 투자회사인 paramount bioscience 이사를 역임했으며 앞으로, 한올제약의 라이센싱 아웃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한올제약은 새로운 개념인 기능성 복합제의 세계적 전문기업으로서 올해 11월부터 6제품을 순차적으로 미국FDA 임상신청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기능성 복합제 개념의 약물을 한국에서 지난주 임상신청을 하였으며 곧 이어서 금주에도 두건을 동시에 신청할 계획이다.한편 미국 지사 HPI는 메릴랜드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제약의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과정을 개설한다. 보건대는 제약의학의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일섭)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이미 작년부터 ‘제약의료산업학과’를 개설하여 2.5년의 석사학위과정 및 1.5년의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는 연대 보건대는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문가 과정은 임상약리학, 신약연구개발Ⅰ,Ⅱ, 약물역학/임상시험통계, 의약품정책/제약산업경영, 의약품경제성평가 등의 제약의학 전공과목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의학 및 보건학의 다양하고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제약산업에 적용, 제약의학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국제적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고규영 교수가 올해 분쉬의학상 수상로 선정됐다.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17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사진, 50세), 젊은의학자상에 고려의대 안암병원 박지영 조교수(39세)와 삼성서울병원 김희진 임상 조교수(36세)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규영 교수는 심장 재생을 위한 심장 세포 이식을 최초로 성공한 과학자로 안지오포에이틴이라는 물질이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혈관내피세포질환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계기로 고규영 교수는 용해도가 높고 활성도가 큰 ‘COMP-Ang1’이라는 치료 단백질을 개발한 바 있으며 탁월한 혈관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다. 또 젊은의학자상 기초계 수
노바티스가 후원하는 제 4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Novartis International Bio-Camp)’에 국내 대학원생 3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행사는 10월6일에서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린다.참가자는 서울대학교 임상약리학 박사 과정의 김치원 씨,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윤 민 씨 그리고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 과정의 이민경 씨다.이밖에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싱가폴 등 총 10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원생들이 추가로 참가할 예정이다.이들은 사흘간 노바티스벤처펀드 및 본사연구소, 동경대학, MIT 등 학계,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연자중에는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호비츠 박사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크레스토가 타 스타틴 대비 비용경제성 효과가 뛰어난 약물임이 재입증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앞서 미국에서도 진행된 것과 달리 스타틴 제네릭을 포함했다는 점과 국내 시장상황과 약가가 유사한 캐나다시장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연구결과가 캐나다 임상 약리학회 저널(Canadian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6월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연구는 크레스토와 타 스타틴 제제의 지질 저하 효과를 비교한 스텔라(STELLAR) 연구를 토대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LDL-C 수치 감소율과 환자의 LDL-C 목표 달성 도달율(NCEP 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신약승인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이 그간의 보수적인 신약승인과 임상시험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자세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즉 아시아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아시아자료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자세를 취하던 기존 자세에서 벗어나 글로벌화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국적 기업들의 한국와 타이완에 대한 적극적인 임상연구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일본 기타사토대학 임상약리학센터 20주년 기념심포지엄에서 초청 연사로 참석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신상구 교수에 따르면 아시아 인종의 임상자료에 대한 일본 후생노동성(이하 후노성)의 보수적인 태도가 바뀌고 있다.신 소장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임상시험 인프라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내용과 이에 따른 국내 임상연구의 향후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금까지
대한임상약리학회가 오는 30일 영동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초기임상시험의 경험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임상분야의 초기임상시험 진행 연구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계, 제약회사, 식약청의 제안을 통해 초기임상시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배상철(한양대의대 교수)홍보이사는 “다국적 기업이 초기 임상시험부터 국내에서 수행하려는 움직임은 국제화에 도움이 되지만 이를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인적 인프라 구축과 허가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 학, 관이 모여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올리브유가 DNA의 산화를 막아 발암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펜하겐왕립병원 임상약리학 헨릭 폴센(Henrik E. Poulsen) 박사는 “북유럽의 발암위험이 남유럽보다 유의하게 높은 이유는 남유럽에서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는 식사패턴 때문”이라고 미국실험생물학회연맹이 발행하는 FASEB Journal(2007; 21: 45-52)에 발표했다. 폴센 박사는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병원을 대상으로 올리브유의 주 성분인 페놀의 DNA와 RNA의 산화 억제 효과에 관해 남성 182명을 대상으로 시험했다. 그 결과, 세포 손상의 징후이자 암전구물질인 요중구아닌산화부산물(8-oxo-guanine, 8-oxo-guanosine, 8-oxo-deoxygu-
▷감사실장 김영태 ▷의료정보실 의료정보부실장 유선국 ▷의과학연구처장 윤주헌 ▷의료선교센터 소장 이민걸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오병훈 ▷재활병원 원장 박은숙 ▷의학도서관장 이종복 ▷내시경센터원장 이우정 ▷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소장 김원옥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 국제보건학과주임교수 오희철 ▷보건정보관리학과 주임교수 채영문 ▷보건정책 및 관리학과 주임교수 김한중 ▷지역사회간호학과 주임교수 이정렬 ▷산업보건학과 주임교수 원종욱 ▷역학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건강증진교육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의료법윤리학과 주임교수 손명세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서 활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홍천수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손승국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정경영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탁관철 ▷이비인
한국제약의학회는 지난 달 11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대한임상약리학회와 공동으로 2006년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이일섭 GSK 학술부 부사장을 회장으로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또 감사에는 안종호 BMS Korea 상무를 선임했다. 부회장 __ 지동현 한국 애보트 전무총무이사 __ 최원 GSK 상무학술이사 __ 최성준 사노피 아벤티스 상무교육이사 __ 손지웅 아스트라제네카 상무간행이사 __ 김범수 BMS Korea 상무정보이사 __ 김용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이사기획이사 __ 이대희 한독약품 이사홍보이사 __ 정수진 한국사노피파스퇴르 이사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과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신약개발 연구 기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가 본격 가동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6일 오후 3시부터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 1회 VRI 디스커버리 포럼(VRI Discovery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가상신약개발 연구소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연구자들을 시상하고, 국내 외 연구진 및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신약개발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경호 원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승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한스웨덴 대사 라스 바고(Lars Vargo), 한국과학기술원 김태국
강주섭(한양대의대 약리학교실)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후즈 후 인 아메리카’(Who’s Who in America)의 2007년도판에 등재됐다. 강 교수는 임상약리학 및 치료약물농도모니터링을 위한 약물분석법 및 생체지표 측정법에 관한 학술 및 논문발표를 활발히 한 업적을 인정받아 2004-2005년판에 이어 2006-2007년도 ‘후즈 후 의학과 보건’(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과 ‘후즈 후 과학과 공학’(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개정판에도 등재됐다.
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오는 30일 ‘의과학연구소·전임상실험실’(이하 의과학연구소)개소식을 갖는다. 또 이를 기념해 ‘제1회 일산 의과학 심포지움’도 개최한다. 의과학연구소는 350평 규모로 지난 3월말 완공됐으며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에 맞게 설계돼있고, 병원과 독립된 환기시스템으로 보다 청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또한 5개의 독립된 연구실과 2개의 임상시험실, 모니터실 등 임상시험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기반시설을 통해 의과학연구소는 ▲임상진료 질 향상 위한 연구활성화 ▲기초과학과 의학의 연계를 통해 기초지식기반 확립 ▲젊은 우수인력 연구 장려해 국책과제를 수탁하고 외국과의 연계 등을 강하해 국제수준의 의학연구소발전 ▲개발된 의약품과 의료기
콘서타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44%에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경미한 상태로 유지하는 ‘증상소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내용은 최근 방한한 캐나다 온타리오대 정신과 마가렛 스틸(Margaret Mary Steele) 교수가 소아청소년정신과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한국얀센이 24일 밝혔다.올초 ‘캐나다 임상약리학(Canadi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에 실리기도 한 이 임상연구 결과는 147명의 6-12세 ADHD환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13개 연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콘서타를 복용한 대상군중 44%의 환자에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경미한 상태인 증상소실을 보였다. 반면 속방성제제를 복용한 대상군은 24%에 그
국내 다국가 임상시험이 2000년에 비해 1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김성수 사무관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00년 우리나라의 다국가 임상은 5건이었는데 2005년 95건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표1] 다국가 임상시험 6년간 19배 增 수행능력 선진국 15%불과, 1상임상 전무 다학제간 연구시스템 전환 필요 약제비 비중 증가 실제 우리나라에 투자한 다국적 제약사 중 한국얀센은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허가용 임상 3상 글로벌 책임자로 국내 의료진을 선임했고, 노바티스는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도 고지혈증 치료제 임상시험 국가로 호주대신 한국을 선정하는 등 다국가 임상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김 사무관은 이
주임교수 (임기2006. 3. 1∼2008. 2. 28) [유임]▲생리학교실 양훈모교수 ▲생화학교실 이상한교수 ▲해부학교실 박경호교수 ▲미생물학교실 송호연부교수 ▲임상약리학교실 손동렬교수 ▲기생충학교실 남해선 부교수 ▲외과학교실 이민혁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염욱교수 ▲피부과학교실 황규왕교수 ▲성형외과학교실 김용배교수 ▲비뇨기과학교실 이남규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오천환교수 ▲안과학교실 박성희교수 ▲정신과학교실 정한용교수 ▲방사선과학교실 이혜경교수▲방사선종양학교실 최두호교수 ▲임상병리학교실 이동화교수 ▲신경내과학교실 안무영교수 ▲가정의학교실 조주연교수 ▲재활의학교실 이양균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박춘식교수 ▲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우극현교수 ▲산업의학연구소장 이병국교수[신임]▲예방의학교실 이성수교수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이 지난 23일 인하대의대 건물(정석빌딩 A동)에서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병원측은 이번 확장개소에 대해 올해 지역임상시험센터 유치를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전문, 특성화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 원장은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1,000평 규모의 선진국수준 임상시험센터로 확충할 계획이고, 전문화된 임상시험센터로 발전시켜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들을 유치하여 병원브랜드 향상 및 지역, 국가의 고부가가치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1996년 개원과 동시에 임상약리학 교실을 개설하여 임상시험실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1, 2, 3상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그동안 많은
아주대의료원 경기ㆍ인천ㆍ강원지역임상시험센터(이하 임상센터)가 지난 17일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임상센터는 아주대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총 200평 규모로 연구외래, 연구병실, 임상시험 약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임상 시험과 관련된 약물 유전체 연구실도 신설해 임상 시험과 관련된 약물유전체 기술개발도 하게 된다.특히 임상센터는 임상시험부, 임상시험지원부, 임상약리학부, 행정지원부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유효물질 검증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센터 기반 구축 ▲임상시험 기술 개발 ▲산학연 지역 협력체제 구축 ▲국내외 임상시험 유치 등의 연구사업을 하고, 신약후보물질 발굴 → 선도물질 탐색ㆍ검출 → 전임상 → 임상시
한양의대 약리학교실 강주섭 교수가 미국 연수시 공저자로 참여한 원저‘임상약물동력학-치료약물농도모니터링 원리( 4th Edition, Applied Pharmacokinetics & Pharmacodynamics-Principles of Therapeutic Drug Monitoring)’가 이달말 번역·출간한다. 이 책은 지난해 9월‘약물동태학과 치료약물농도모니터링’에 관한 서적으로 출간됐으며 많은 미국내 약학대학 대학원에서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강 교수는“제4판은 연수기간 동안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면역억제제 연구 결과를 모은 새 chapter가 추가되면서 발간됐다”며 “교과서로 인정받는 저서가 국내에도 번역돼 임상약리학 관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지난 2002∼2004년 미
노형근(인하대의대)교수가 지난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4차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신임 회장에는 신상구(서울의대)교수, 부회장에는 민경업(서울의대)·김철준(MSD)·손동렬(순천향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